구리시, GT-B 갈매역 정차 전략 연구용역 본격 추진

태릉CC 등 수요 반영해 경제성 재분석… 이르면 4월경 관계기관 협의 본격화 예정

김인수 기자
2026-03-31 15:18:35




구리시, GT-B 갈매역 정차 전략 연구용역 본격 추진 (구리시 제공)



[한국Q뉴스] 구리시는 지난 3월 30일 갈매권역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GT-B 갈매역 추가 정차 전략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2월 국가철도공단이 수행한 GT-B 갈매역 정차 타당성 검증 결과에 대한 과학적 분석과 보완이 필요한 중점사항을 중심으로 향후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검토 내용으로는 민간사업자가 우려하는 운임 손실 등 재무적 영향에 대한 구체적인 협상 방안 마련과, 광역급행철도사업 업무처리지침 에 따른 역간거리 기준의 예외 적용을 위한 이용 수요 증가 요인 분석이 포함된다.

특히 정부가 지난 1월 29일 발표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방안 에 따라 태릉CC 부지에 약 6800세대 규모의 주택공급이 계획된 점을 반영해, 해당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와 삼육대학교 등 인근 수요를 포함한 경제성 분석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토대로 국토교통부 및 관계기관과 협의를 조속히 완료하고 갈매역 정차 추진의 실현 가능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GT-B 갈매역 정차는 단순한 교통편의 개선을 넘어 갈매권역과 태릉CC를 포함한 동북권 전체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근거를 마련해 관계기관 및 민간사업자와의 협의를 적극 추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개선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