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봄나들이철 전주동물원 교통 대책 추진

시, 오는 5월 5일까지 주말 공휴일 동물원 주변 교통관리 강화

김상진 기자
2026-03-31 13:04:32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한국Q뉴스] 전주시가 봄꽃 개화 시기부터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전주동물원 방문객 증가에 발맞춰 맞춤형 교통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봄철을 맞아 전주동물원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물원 주변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확보하기 위한 동물원 진입로 교통 주차 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주동물원은 봄철 나들이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집중되는 대표적인 관광 및 여가 공간으로 주말과 공휴일에는 방문 차량이 증가해 진입로 및 일대 교통 혼잡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시는 동물원 주변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하고 안전한 방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관리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주차 안내 및 교통 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통 주차 대책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5월 5일까지 약 6주간 운영되며 방문객이 집중되는 주말과 공휴일을 중심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통관리가 이뤄진다.

구체적으로 시는 교통봉사대 인력 7명을 상시 배치해 동물원 주요 진입로와 주차장 출입구에서 차량 통제와 교통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 인력은 차량 정체가 자주 발생하는 덕진체련공원에서 전주동물원 구간을 중심으로 교통흐름을 관리하고 라바콘을 설치해 갓길 주차를 제한하는 등 차량 통제에 나서게 된다.

또한 동물원 주차장이 만차 시에는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인근 주차장으로 우회하도록 안내하는 등 교통정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전주동물원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동물원 주차장뿐만 아니라 인근 공공시설 주차장도 함께 활용해 차량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주요 주차시설은 전주동물원 주차장 828면 덕진실내배드민턴장 주차장 114면 길공원 주차장 150면 등이다.

이외에도 시는 동물원 진입로 주변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고정형 무인단속카메라 3대를 활용한 상시 불법 주 정차 단속을 실시하고 덕진구청 산업교통과와 협력해 교통 혼잡 발생 시 단속 차량으로 즉시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김용삼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봄철을 맞아 동물원 주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주말 방문 시 가급적 대중교통과 인근 주차장을 이용하고 현장 교통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