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병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침수 피해 예방 위한 하천 정비계획 공유 및 설계 반영 추진

김상진 기자
2026-03-31 12:38:20




강진군, 병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강진군 제공)



[한국Q뉴스] 강진군이 지난 25일 병영면 일원에서 병영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설명회는 병영면사무소와 동삼인리회관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주민과 관계 공무원, 설계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병영지구 내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생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하천 정비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이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특히 병영천을 중심으로 한 정비 방향과 재해 예방을 위한 구조적 개선 방안 등이 공유됐다.

이날 주민들은 단순한 설명 청취를 넘어 실제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하천 확폭에 따른 하류지역 피해 우려 상 하류 구간 정비 필요성 보호수 보존 대책 주거지 철거에 따른 이주 및 보상 방안 교량 재가설 필요성 등이 제기됐다.

특히 일부 주민들은 “하천 정비가 또 다른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사업 전반에 대한 세심한 계획 수립을 요청했고 주거지 저촉과 관련해서는 현실적인 보상과 충분한 의견 수렴을 강조했다.

강진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설계에 반영하고 재해 예방은 물론 주민 생활 불편 해소까지 아우르는 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병영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일 잘하는 강진군’ 실현을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과 주민 참여를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종 재해 예방 사업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