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5일장에 뜬 성일정보고 학생들, “실습도 하고 시장도 살리고”

김인수 기자
2026-06-10 07:08:02




모란5일장에 뜬 성일정보고 학생들, “실습도 하고 시장도 살리고” (성남시 제공)



[한국Q뉴스] 성남시는 9일 모란민속5일장에서 성일정보고 학생들과 함께 실습 체험부스를 운영해 헤어커팅, 네일아트, 청춘사진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발길을 모았다.

이번 체험부스 운영은 지난 4월 성남시와 성일정보고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학생들이 학교에서 익힌 뷰티·영상·미디어 분야의 기술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현장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부스에는 많은 시민이 찾으며 활기를 띠었다.

학생들은 네일케어와 헤어 스타일링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며 실무 역량을 발휘했고 청춘사진관에서는 즉석 촬영과 기념 포토카드 제작 서비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성일정보고 변일진 교장은 “교실에서 익힌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해보는 경험은 학생들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배움의 기회”며 “이번 체험부스와 같이 실습 경험을 쌓고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지역사회 연계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춘사진관 운영에 참여한 정휘 학생은 “어르신들이 사진을 받아보시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현장에서의 경험이 앞으로 진로를 준비하고 사회에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역 학교와 전통시장이 함께 만든 현장 중심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는 실무 경험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교육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일정보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모란민속5일장 체험부스는 6월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총 6회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