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말라리아 진단기관을 확대하고 찾아가는 의료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말라리아 감염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의료기관의 말라리아 진단 역량을 높이고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검사와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내 의료기관 중‘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을 확대했다.
현재 총 41개 기관에서 말라리아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으며 의료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신속진단키트를 배부해 초기 진단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아울러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의료진의 말라리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1:1 찾아가는 의료인 대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말라리아 의심환자 진단 기준, 신속진단키트 사용 방법, 환자 발생 시 신고 절차 및 관리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으며 추후 교육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말라리아는 초기 증상이 발열, 오한,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해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의료진이 의심 증상을 신속히 인지하고 적절한 검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홍보를 병행 중이다.
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예방 홍보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야외 활동이 많은 주민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모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야간 활동 자제, 긴 소매의 옷 착용 등 ‘말라리아 예방 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는 겉보기에 단순 감기처럼 보일 수 있어 일선 의료기관의 조기 진단과 시민들의 예방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진단기관 확대와 찾아가는 의료인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 감염 고리를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또”지역사회 내 말라리아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모기에 물리거나 이유 없는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지속될 경우 즉시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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