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포천시는 축산 악취 민원의 주원인인 암모니아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가축분뇨 퇴·액비 제조시설 대기배출 관리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준공 승인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부숙유기물질비료 제조시설이 대기배출시설 허가·신고 대상에 신규 편입됨에 따라, 관내 가축분뇨 퇴·액비 제조시설의 재정적·기술적 부담을 경감하고 주민 생활환경 내 대기 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포천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전국 공모사업에서 수도권 유일의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으며 국비 5억 6700만원, 도비 2억 2680만원, 시비 2억 2680만원 등 총 11억 3400만원을 투입했다.
지원 대상인 창수면 소재 포천축산업협동조합 자원순환센터는 하루 약 218톤 규모의 가축분뇨를 처리하는 대형 액비화 시설이다.
포천시와 포천축협은 2025년 10월 사업에 착수해 처리 용량 1500CMM 규모의 고효율 2단 세정식 흡수방지시설 2기를 신설하고 가축분뇨 공정라인 밀폐화 및 배관 덕트 라인 구축 공사를 병행해 방지시설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공인 시험기관의 정밀 측정 결과, 시설 가동 전 400ppm에 달하던 암모니아 가스가 방지시설 가동 후 60ppm 수준으로 급감해 85%의 대기오염물질 차단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준공은 시의 적극적인 국비 확보 노력과 민간의 환경 개선 의지가 결합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악취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관리해 청정 환경 도시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등 전문 기관과 협력해 인허가 관리 지도와 상시 악취 모니터링 체계를 연계 가동하는 등 밀착형 사후 관리를 지속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Q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