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주말 마라톤·족구·축구 전국대회 열려

전국 선수단·스포츠 동호인 3개 대회 5천여명 참가

김덕수 기자
2026-06-09 09:00:10




김해시, 주말 마라톤·족구·축구 전국대회 열려 (김해시 제공)



[한국Q뉴스] 김해시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2026 김해 숲길 마라톤대회’, ‘제17회 김해시장배 영남 초청 족구대회’, ‘2026 김해가야왕도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등 대규모 스포츠 대회가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14일에는 김해종합운동장과 분성산 숲길 일원에서 ‘2026 김해 숲길 마라톤대회’ 가 개최된다.

김해시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하프, 10km, 5km 등 3개 종목에 4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특히 지난해 김해운동장에서 개최됐던 대회가 올해는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면서 시민들에게 김해종합운동장을 전면 개방하는 첫 공식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대회는 오전 8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8시 30분부터 하프, 10km, 5km 순으로 10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참가자들은 김해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지나 황톳길, 천문대 등 분성산의 아름다운 숲길을 배경으로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같은 날 진영공설운동장에서는 영남권 족구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인 ‘제17회 김해시장배 영남 초청 족구대회’ 가 개최된다.

김해시족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청 일반부, 초청 J5, 경남 J6, 경남여성부, 김해관내1·2부 등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영남지역 족구 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와 박진감 넘치는 네트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는 오전 8시 조별 리그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후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며 개회식은 오전 10시에 열린다.

이에 앞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김해시민체육공원 축구장과 임호체육공원 축구장에서 ‘2026 김해가야왕도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가 개최된다.

김해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U-10, U-11, U-12 3개 연령별 부문에 총 32개팀 500여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모든 경기는 8인제 방식으로 진행되며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시민체육공원 축구장에서는 U-10 경기를, 임호체육공원 축구장에서는 U-11, U-12 경기를 각각 치른다.

참가팀들은 13일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14일 본선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이번 주말 동안 전국에서 5000여명의 선수단과 동호인, 가족들이 김해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해시는 이번 대회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스포츠 참여 분위기 조성과 도시 활력 제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 김해에서 열리는 다양한 스포츠 대회가 선수와 동호인,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를 적극 유치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스포츠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