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서울 강북구는 구가 (사)민족문제연구소에 위탁해 운영 중인 근현대사기념관이 구민들의 역사의식을 높이고 세대별 맞춤형 역사교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독립민주시민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6년 상반기 독립민주시민학교'는 '6·10만세운동을 다시 본다'를 주제로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근현대사기념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6·10만세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민족적 저항 정신을 재조명하고 독립운동의 가치와 계승의 의미를 함께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6월 20일 오후 2시, '우리는 6·10만세운동을 어떻게 기억해 왔는가'△7월 4일 오후 1시, '6·10만세운동은 누가 주도했는가?'△7월 4일 오후 3시 30분, '1926년 6월 10일 만세 시위를 이끈 학생들'△7월 18일 오후 2시, '6·10만세운동은 반일 민족통일전선 운동이다'순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근현대사기념관은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역사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 대상 역사교실 '근현대사기념관의 비밀을 찾아라'는 교과과정과 연계한 워크북 활동과 봉황각 무드등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4월부터 9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28개 학급이 방문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큰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됐다.
중·고등학생 대상 역사교실 '준희의 어쩌다 시간여행'은 근현대사 상설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상현실과 메타버스를 활용해 강북구 독립운동가들을 만나보는 워크북 활동과 아크릴 퍼즐 키링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독립민주시민학교와 청소년 역사교실은 참가비 없이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학교는 근현대사기념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독립민주시민학교는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전체 강좌 또는 희망 강좌만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 역사교실은 단체버스 지원도 가능하다.
근현대사기념관 관계자는 “6·10만세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구민들이 우리 근현대사의 가치와 저항 정신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역사를 생생하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사·문화 교육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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