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벌꿀, 영주시 인재육성장학금 200만원 기탁

이재근
2021-07-07 08:59:55




영주시청



[한국Q뉴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7일 선비벌꿀에서 2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영주시 문수면에 위치한 선비벌꿀은 분야별 지역 최고를 선발하는 제11회 영주농업대상에서 ‘명품’ 분야에 선정된 바 있다.

권용휘 대표는 지난 1998년부터 양봉을 시작해 화분과 벌꿀 및 가공품을 국내 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미국, 호주 등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양봉 기술지도와 진로 체험을 꾸준히 진행해 농가 소득 증가에 기여하고 있으며 봉독화분 제조 특허를 획득했다.

권 대표는 “벌꿀 작황 부진 등을 겪고는 있지만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좀 더 빨리 기탁 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고 앞으로도 꾸준히 기탁을 하고자 노력하겠다”며 첫 번째 기탁 소감을 전했다.

장욱현 이사장은 “지역의 기업인으로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준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