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대설위 상주향교는 2021월 7일 1 10:30에 상주유림회관에서 제29대 전교 금중현씨의 이임식과 제30대 전교 이상무씨의 취임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신임 이상무 전교와 감사, 조성연 의전수석장의를 비롯해 40여명이 취임행사에 앞서 09시부터 상주향교 대성전에서 취임 고유례를 봉행했다.
집례는 조성연 의전수석장의가, 대축에는 이종욱 장의, 알자에는 김규목 장의, 집사에는 채홍윤, 조재석 장의가 맡았다.
이어 곽희상 사무국장의 사회로 10:30분부터 진행된 이·취임행사에는 임이자 국회의원, 강영석 상주시장,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손진우 성균관장, 황미숙 성균관여성중앙회장, 강일호 성균관청년유도회 중앙회장, 구본식 성균관 부관장, 김종환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원갑 도향교재단이사장, 배춘병 상주시노인회장, 김철수 문화원장, 원임 김정기 전교를 비롯한 원로 사회교육원 강사, 유림단체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이임 행사는 금중현 원임 전교의 3년간 업적 소개에 이어 손진우 성균관장 감사장 수여, 상주향교에서 마련한 감사 족자 및 기념품 전달에 이어 이임사가 있었다.
금중현 원임 전교는 이임사에서 무엇보다 상주향교의 보물지정에 따른 유네스코 등재에 대해 각별한 당부의 말씀이 있었다.
이어 제30대 상주향교 전교 취임행사는 김명희 교육원장의 약력소개를 시작으로 이상무 전교 취임사, 내빈축사, 꽃다발 전달 순으로 진행했다.
이상무 신임전교는 취임사에서 “공자님께서 강조하신 군군신신 부부자자를 강조하면서 다섯 가지의 현안 사업들에 대해 많은 지지와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손진우 성균관장, 임이자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유림단체에서 이임과 취임을 동시에 개최하면서 유림의 화합과 단결된 모습은 지역의 어른으로서 타 기관의 모범이 됐다”고 칭송하면서 “오늘 이·취임의 모습은 우리 지역에서 아름다운 역사적 사실로 기억될 것”이라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축사에서“이임하는 금중현 전교님의 그 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새로 중임을 맡은 이상무 전교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상주의 발전을 위해 상주향교를 훌륭히 이끌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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