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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청사운영 재개… 군 청사 직원 전원 음성
보성군청
[피디언] 보성군은 지난 28일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29일부터 청사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28일 보성군은 소속 직원이 확진되자 하루 동안 청사를 임시 폐쇄하고 청사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과 확진자와 접촉한 민원인 등 45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확진 직원이 근무하는 해양수산과 직원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해당 부서에는 관리 인력 5명이 기동 배치돼 현장 업무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민원인 10명, 군 소속 직원 3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총 26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공무원 확진으로 군민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대단히 송구하다”며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엄중 문책하고 공직기강 확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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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궁항 마리나항 조성 업무협약 체결
전라북도청
[피디언] 전북권 최초의 마리나항이 해상경관 및 입지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부안 궁항에 조성된다.
전북도와 부안군은 29일 부안군청에서 ㈜네오넥스컨소시엄 등 3개 기업과 부안 궁항 마리나항 조성으로 전북권 해양레저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권익현 부안군수와㈜네오넥스컨소시엄, ㈜대양산업건설, ㈜건일 ㈜해민중공업 대표가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서해안 해양레저관광산업 저변 확대와 정책적 지원을 위해 이원택 국회의원이 참석해 지역발전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부안군과 ㈜네오넥스컨소시엄은 궁항마리나항 조성을 위한 787억원의 투자계획에 대한 실시협약도 체결했다.
네오넥스컨소시엄은 부지 14만8천㎡에 총사업비 787억원을 투입해 계류시설 80척 규모와 외곽방파제 280m, 클럽하우스, 상업, 숙박시설, 체험시설 등을 조성해, 해양레포츠대회와 연계한 해양레저관광중심지로서 위상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궁항 마리나항은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산71-8일대 주변에 마리나항과 크루즈호가 접안할 수 있는 연계사업이 추진될 예정으로 올해부터 마리나항 개발계획을 수립해 해양수산부 승인을 받아 오는 2024년 완공을 계획으로 추진한다.
마리나항의 성공적인 추진과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기대 이번 업무협약은 궁항마리나항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해양레저관광산업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해양레저관광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전북권 해양레저 기반 구축과 고부가가치 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공조해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궁항 마리나항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의 해양레저관광 기회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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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봄철 산불예방 총력 대응 나서
전북도, 봄철 산불예방 총력 대응 나서
[피디언] 전라북도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예방과 진화를 위해 산불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주요 권역별로 산불진화용 임차헬기를 배치하는 한편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 운용 등 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 체계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금년도 강수량 전망이 2~3월은 평년과 비슷하나, 4월 이후는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보되고 영농철 시작과 야외 활동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05일 동안을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한다.
도와 시군 및 읍면동 258개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산불예방 활동과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10년간 통계에 따르면 전북도에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145건의 산불로 33.88ha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영농철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로 인한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
전북도는 산불발생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설 연휴, 청명·한식,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 등 주요시기별 맞춤형 특별대책과‘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운영으로 산불 발생에 대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산불예방과 진화체계구축을 위해 2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불 진화장비 구입한다.
산불 취약 등산로 입구, 산 연접 도로변, 입산통제구역 길목 등에는 산불감시원을 전진 배치한다.
인력으로 감시가 어려운 사각지역에는 80대 무인감시카메라를 이용해 감시 활동에 나선다.
아울러 산불 초동진화를 위해 임차헬기 3대를 도내 권역별【동남부산악권, 서부해안권, 동북부산악권】로 분산 배치해 산불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 초기에 진화함으로써 대형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진화체계를 갖춘다.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조심 기간 동안 입산통제구역 327개소 89천ha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82개소 442km의 등산로를 폐쇄한다.
2월 말까지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작업 등으로 산림인접지역에 대한 산불 위험요인도 사전에 제거한다.
또한, 3~4월 중에는 소각금지 기간을 정해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단속한다.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거나 인화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한 자,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경우 등은 최저 10만원부터 5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고 방화죄 및 실화죄 등 엄중 조치한다.
박성호 전북도 산림녹지과장은 “지난해 산불방지 대책 및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최근 10년간 건당 피해면적 46%가 감소했으나, 올 봄철에도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요인이 매우 높고 영농준비를 위한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소각이 많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산불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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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자립과 지역 정착을 통한 지역활력 기대
청년의 자립과 지역 정착을 통한 지역활력 기대
[피디언] 전라북도가 도내 주력산업 종사 청년을 응원하는 전북형 청년수당 지원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 중소기업 등 지역주력 산업에 종사하면서 도내 정착 의지를 가지고 있는 저소득 청년에게 정착지원금을 지원해 지역 산업을 육성하고 일하는 청년의 자립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마친 시범사업 분석 결과, 참여 청년의 95.7%가 지역정착에 도움이 됐다고 답변하는 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타 기업 취업, 이직준비, 육아 등으로 지원 중단자들을 포함해 참여자 전원이 도내에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른 유형의 공공사업과 비교해도 파급효과가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전북도는 전북형 청년수당의 지원을 크게 확대한다.
기존의 농업, 중소 제조업, 문화예술인을 비롯해 임업·어업, 정보통신업, 연구개발업까지 대상 분야를 확대한다.
또한, 소득수준도 중위소득 150%까지 완화하고 지급 대상은 두 배로 늘려, 1,000명에게 월 30만원씩 1년간 지원한다.
‘전북형 청년수당’의 신청 자격요건은 다음과 같다.
농업, 임업, 어업, 중소기업, 정보통신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분야에서 1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청년 중 가구중위소득 150% 이하이며 사업 시행연도 기준 만18세 이상 ~ 39세 이하 청년으로 전북에 1년이상 거주하고 공고일 현재 전북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 공고 및 온라인 신청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신청 희망자는 ’전북형 청년수당 사이트’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접수 기간은 2. 2 ~ 2. 21 24시까지다.
모집인원은 총 1,000명으로 시군별로는 전주 340, 군산 145, 익산 155, 정읍 50, 남원 40, 김제 50, 완주 50, 진안 20,무주 20, 장수 10, 임실 20, 순창 40, 고창 30, 부안 30명이다.
지원대상에 선정된 청년들은 월 30만원씩 12개월간 신용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지원된다.
사행산업 이나 공공목적에 어울리지 않는 분야를 제외한 전 분야에서 전북 도내 한정으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김용만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전북형 청년수당”지원을 통해 대기업과 수도권 등에 비해 열악한 산업에 종사하면서도 우리 도의 기반산업을 이끌어가는 청년을 응원하고 청년들이 삶의 주체로서 희망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전라북도가 청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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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지사 "도민, 의료진 위기극복 일등공신"
송 지사 "도민, 의료진 위기극복 일등공신"
[피디언] 송하진 도지사는 코로나19 도내 확진자 발생 1년을 앞두고 “의료진의 헌신과 도민의 동참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의 일등 공신”이라며 도민들에게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또, “공동체를 위한 마음으로 함께 해 준 도민이 있기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지사는 지난 1년 전북도의 방역 활동에 대해 “전시에 준하는 비상상황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감염차단과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했다”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의료진과 공무원, 도민이 삼각편대를 이루고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면서 전대미문의 위기를 잘 헤쳐올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송 지사는 “감염 초기부터 전라북도는 선제적·적극적·차별화된 방역 정책으로 감염피해와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최소화하는 데에 노력했다”며 “전국 최초로 도입한 ‘행정명령대상시설 긴급지원금 지급’, ‘해외입국자 원스톱 체계’는 전국적 방역모델이 됐고 ‘이태원클럽·광복절집회 방문자 코로나19검사’, ‘전세버스 탑승자 명단 제출’등 강력한 행정명령 발동은 집단감염 확산 차단에 효과를 발휘했다”고 강조했다.
신천지 발 1차 대유행과 광화문 집회 등에 따른 2차 대유행 당시 전북은 상대적인 안정세를 보이며 코로나19 청정 전북의 위상을 지켰다.
하지만 3차 대유행은 도내 노인시설, 요양병원 등의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며 위기감이 커졌다.
송 지사는 “14개 시군과 실시간으로 긴밀히 공조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즉각 격상하고 도민의 방역 참여를 호소한 결과 상황이 조금씩 안정되고 있다”며도 “최근 비인가 교육시설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불거져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인만큼 다시 한번 도민의 적극적 방역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송 지사는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프리랜서 저소득층 등의 피해가 심각하고 많은 도민이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며 “과감한 재정 투입으로 민생 사각지대를 보살피고 학교급식용 농산물 생산원가 보전 정책, 농축수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쳤지만 아픔을 덜어드리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극복만이 지금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인 만큼 올해 전북도정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민생회복, 일상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생에너지, 수소경제, 전기차, 탄소융복합소재산업 등 미래산업으로 대전환에 과감히 응전해 생태문명의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송 지사는 “도내 확진자 추이 감소, 국내 백신 공급 예정 등 희망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지만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과 설 연휴로 언제든 상황은 반전될 수 있다”며 “코로나 종식의 그 날까지 흔들림 없이 방역에 동참해 청정전북의 위상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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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인정한 상품으로 정을 나눠요
전북도가 인정한 상품으로 정을 나눠요
[피디언] 전북도가 신축년 설 명절을 맞아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전북상품 애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품질이 우수한 도지사인증상품 등 전북 대표상품의 판촉 활동을 추진한다.
도는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기업협의회, 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오는 2월 14일까지 전북 우수상품관 3개소 및 롯데몰 군산지점, 롯데백화점 창원점과 우체국 쇼핑몰을 통해 설맞이 전북 우수상품 2,600여개 품목에 대해 특별 판매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은 한과선물세트와 한우, 전통주, 도라지청, 치즈, 편강, 전통 장류 등 도지사인증상품과 한돈, 과일 건강식품을 포함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전북 우수상품 331개사 2,600여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북우수상품관에서는 일부 품목을 정상가보다 10~20%,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는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소비자들의 비대면 쇼핑 선호 추세를 반영해 온라인쇼핑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우체국 쇼핑몰에서 도내 중소기업 331개사가 참여해 가격 할인, 모바일 할인, 쿠폰 발송, 무료배송 등 전북 우수상품 설 맞이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위축 등의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전주 롯데백화점, 한옥마을, 수도권 용인점의 우수상품관 운영과 수도권 등 지역 특판행사,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총 159억여 원의 매출 성과를 올린 바 있다고 밝혔다.
송주섭 전북도 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우수상품의 매출 증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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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임차료 특별융자 지원
제주특별자치도
[피디언]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임차료’를 연세범위 내에서 업체당 1천만원 이내 총 1,000억원 규모로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중 정부의 임차료 융자 프로그램 대상인 집합금지, 영업제한 업종이 아닌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금사정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대출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1월 1일부터 협약최고 대출금리를 0.5%p를 인하했으며 이번 특별융자건에 한해 이차보전율을 2.1%에서 관련 규정상 최고인 2.5%로 상향 조정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도모해 나간다.
이번 이차보전율 인하는 경영안정지원자금 대출 모든 담보에 적용되며 수요자 부담은 보증서 기준 0.5% 이하, 부동산 담보 기준 0.8% 이하, 신용보증의 경우 은행금리에서 2.5% 차감한 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재해중소기업 지원지침을 준용 적용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다른 기금을 받는 소상공인에 대해도 융자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도 특별보증계획을 수립해 업체당 1,000만원 이내, 보증기간 2년, 보증료 0.6%로 고정해 600억원 규모로 보증업무를 시행하게 된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은 융자추천기관에서 추천서를 발급받고 도내 16개 협약금융기관에서 대출실행하면 2.5%의 이자차액보전을 지원받게 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융자추천은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융자추천서 발급이 가능하다.
이어 보증서 발급은 2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제주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날짜에 예약 접수하면 된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소상공인 임차료 특별지원은 정부 임차료지원에서 소외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것”이라며 밝히며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이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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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문·인터넷신문 실태조사 결과 발표
제주도, 신문·인터넷신문 실태조사 결과 발표
[피디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실시한 ‘2020년 제주지역 신문·인터넷신문 실태조사’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이루어진 ‘1차 인터넷신문, 뉴스서비스 실태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해 제주도가 2회에 걸친 현장 방문 및 행정지도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대상은 제주도내 주간지 22개소, 인터넷신문사 73개소, 뉴스서비스업 2개소이며 점검 내용은 신문발행여부, 필요적 게재사항 기재여부, 발행주기 준수여부 등이다.
제주도는 이번 조사를 통해 인터넷신문사 73개소 중 36개소의 위반사항을 확인했으며 이 중 19개소에 대해서 시정 권고 조치했다.
또한, 홈페이지를 운영하지 않고 1년 이상 신문을 발행하지 않은 17개소를 적발했으며 이 중 6개소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을 통해 자진폐업을 권고했다.
나머지 11개소에 대해서는 신문법시행령 제9조 제2항에 따라 직권말소 처분 전 사전통지를 실시할 방침이다.
그 외 청소년 보호책임자 지정공개를 준수하지 않은 뉴스서비스업 1개소와 발행주기를 준수하지 않은 주간신문사 1개소에 대해서는 각각 시정 권고 및 준수 조치를 했다.
제주도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도내 신문·인터넷신문사가 법규를 준수해 발간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도민들의 알권리가 보장되는 건강한 언론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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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외도일동 야생조류 폐사체 고병원성 AI 검출
제주특별자치도
[피디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일 외도일동에서 발견된 야생철새 폐사체에 대한 검사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의거 외도일동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시점부터 고병원성 판정에 대비해 발견지점 반경 10km를 야생조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해 철새도래지 및 가금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조치를 기 실시하고 있었다.
1월 23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전자가 확인된 날로부터 야생조류 예찰지역 방역대 내 63개 가금농가 15,578마리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예찰 및 검사를 강화했으며 야생조류 폐사체 발견지역에 대해서는 소독과 함께 출입통제 현수막 등을 설치해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방역대 내 가금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축사 내·외부 매일 소독, 축사 주위 생석회 벨트 구축, 외부인·차량의 농장 진입금지, 울타리 및 그물망 정비·보수 등 농가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외도일동 방역대는 폐사체 발견일로부터 21일 경과 후인 2월 10일 이후 닭은 간이검사, 오리 등은 정밀검사 등 임상예찰과 진단을 거쳐 음성으로 확인됐을 시 이동제한이 해제된다.
대정읍 일과리에서도 지난 1월 25일 야생철새 폐사체가 발견되어 검사중이며 1월 27일 중간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고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다.
- 고병원성 판정에 대비한 방역조치 중이며 고병원성 AI로 판정될 경우 방역대 내 농가에 대한 방역조치가 강화된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외도일동 야생조류 폐사체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은 도내 야생조류에서 5번째 검출된 것으로 전국적으로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다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금농가에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농가방역수칙 준수에 더욱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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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2020년 교통문화지수 ‘전국 1위’
제주특별자치도, 2020년 교통문화지수 ‘전국 1위’
[피디언] 제주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0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의뢰해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국민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 수준 등을 조사해 지수화해 교통문화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평가는 각 지역 주민들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영역 19개 평가지표를 조사해 이루어졌다.
제주도는 도민들의 교통문화 인식 개선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으로 제주교통안전거버넌스 운영1) 연령별 교통안전교육,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교통안전 빅데이터 수집 활용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17년 이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매년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2) 해 오고 있다.
이학승 도 교통항공국장은 “제주도의 교통문화지수가 전국 1위를 달성한 것은 교통안전에 대한 도민의 높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도민의 교통문화의식이 높아진 결과”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교통안전 거버넌스 운영을 통해서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