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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어린이 전문 놀이시설‘치즈아이랜드’조성 본격화
임실군, 어린이 전문 놀이시설‘치즈아이랜드’조성 본격화
[한국Q뉴스] 임실군이 2023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어린이 전문 놀이설인 치즈아이랜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12일 치즈아이랜드 중간 보고회를 갖고 치즈 및 낙농을 주제로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에 돌입했다.
임실 치즈아이랜드 조성사업은 제7차 전북권 관광 개발계획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 도비 25억원 등 총사업비 93억원이 투입된다.
시설은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故 지정환 신부와 임실치즈의 발자취를 간직한 임실치즈역사문화관 옆에 위치한다.
주변 자연경관 훼손이 없도록 언덕을 살린 지중화 형태로 지하 1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을 중심으로 현재 추진 중인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 계획공모형 사업과 앞으로 추진계획인 관광호텔 조성사업, 민관상생투자협약사업 등과 연계해 진행된다.
군은 치즈를 테마로한 전국 유일의 체험·놀이·휴식이 결합된 복합 관광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관광 트렌드인 체험형 놀이시설 수요에 맞춰, 관내 어린이 가족은 물론 임실을 찾는 방문객 모두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유청을 활용한 족욕 체험 등 차별화된 실내 놀이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35사단, 6탄약창 등 관내 군 부내 군무원, 임실·신평·오수 농공단지 근로자 등 젊은 층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 치즈아이랜드 조성사업은 올해 안에 건축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치즈테마파크의 기존 인프라에 더해 어린이를 동반한 많은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을 만들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속 가능한 인구 유입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심 민 군수는“그간 어린이 전문 놀이시설이 부족해 아이를 키우는 젊은 층의 불편이 많았다”며“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에 아이들 웃음소리가 넘쳐나고 더불어 정주 환경 개선과 생활 인구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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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과 함께 ‘진안군의 날’ 성황 운영
진안군,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과 함께 ‘진안군의 날’ 성황 운영
[한국Q뉴스] 진안군은 지난 9월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모터스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에서 ‘진안군의 날’을 운영하며 ‘2025 진안홍삼축제’를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현대모터스 홈경기장을 찾은 2만 3천여명의 관중과 TV 중계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진안홍삼축제의 매력을 소개하고 진안군을 널리 알렸다.
경기장 입구부터 진안홍삼축제의 홍보 열기가 ‘후끈’했다.
경기 시작 전인 오후 5시부터 전주월드컵경기장 동문 입구에 설치된 진안홍삼축제 홍보부스에서는 홍삼액 시음회와 ‘3초를 잡아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많은 축구팬들이 부스를 방문해 축제 정보를 확인하고 시음과 이벤트를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함께했다.
이날 현장에는 주영환 진안부군수와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이 직접 참여해 시민들에게 축제를 홍보하며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도 진안홍삼축제의 성공 개최를 응원했다.
경기 시작 직전에는 주영환 부군수와 동창옥 의장이 선수단을 격려하고 그라운드에서 시축에 나서 ‘진안군의 날’의 의미를 한층 높였다.
이어 진안군 유소년축구회원 22명이 ‘에스코트 키즈’로 참가해 전북현대 선수들과 함께 입장하며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하프타임에는 전광판을 활용한 ‘진안군 퀴즈 이벤트’ 가 펼쳐졌다.
진안군과 진안홍삼에 관한 문제를 출제하고 정답을 맞힌 관중들에게는 홍삼 데일리 제품과 빠망젤리 등 다양한 홍삼 경품이 제공됐다.
관중들은 열띤 참여로 현장을 달궜으며 이를 통해 진안군의 특산품과 축제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전북현대모터스 홈경기 연계 홍보는 진안홍삼축제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축제 성공 개최는 물론, 진안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9월 26일에서 28일까지 마이산북부에서 열리는 2025 진안홍삼축제에 많이 찾아와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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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지자체 합동평가 대응을 위한 정성지표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실시
정읍시청사전경(사진=정읍시)
[한국Q뉴스] 정읍시가 지난 12일 정읍시청 2층 중회의실에서 정성지표 담당 팀장과 실무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에 선정한 정성지표 아이템 성과 제고와 적극행정을 목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시군의 우수시책을 평가하는 정성평가 실적 제고를 위해 임현준 자치전략연구소 소장을 컨설팅 강사로 초빙해 △우수사례 작성요령 △발굴 우수사례의 평가기준 적합성 검토 △우수사례 보완방향 제시 등 1:1 맞춤 컨설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중앙부처가 지방자치단체의 국가위임사무 및 주요 시책 추진성과를 공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정읍시는 총 73개 지표 가운데 정량 65개, 정성 8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받게 된다이번 컨설팅은 지표 담당자들과의 1:1 컨설팅을 통해 실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으며 사전에 발굴한 사례의 적정성과 향후 사업 발굴 방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전문적인 견해를 제시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컨설팅은 행정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문가의 통찰이 담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제시된 조언을 바탕으로 정성지표 성과를 높여 우수사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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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안전 점검…전주출입국사무소와 합동 실시
정읍시청사전경(사진=정읍시)
[한국Q뉴스] 정읍시가 전주출입국 외국인사무소와 합동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과 안전 실태 점검에 나섰다.
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계절근로 참여 농가의 작업장과 숙소를 대상으로 안전 관리와 인권 보호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농가와 근로자가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있는지, 숙소와 작업장이 적절히 관리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장에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법령 위반 사항은 관련 법률에 따라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
현재 정읍에는 190여 농가에 약 76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배치돼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언어소통 도우미 2명을 배치해 ‘소통상담실’을 상시 운영하며 고용주와 근로자 간 의사소통을 돕고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적인 운영 실태 점검으로 건전한 계절근로 제도를 운영하고 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농가의 책임 있는 고용 문화 정착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7월에는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방식으로 입국한 근로자와 고용주를 대상으로 8월에는 필리핀 나익시와 협력해 MOU 방식 입국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태 점검을 실시하며 준수사항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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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공공체육시설 5개소 안전점검…시민 안전 최우선
정읍시청사전경(사진=정읍시)
[한국Q뉴스] 정읍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실태조사와 안전점검에 나선다.
시는 ‘시설물 안전 및 유지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올해 10월까지 관리 대상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노후와 결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황조사, 구조물 제원과 외관 상태 조사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안전등급을 산정하고 그 결과에 맞는 유지관리 방안을 마련해 시민 이용의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한 공공체육시설로 실태조사 대상 시설물 3개소와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3종 시설물 2개소 등 총 5개소다.
시는 실태조사 결과 ‘지정검토’ 판정을 받은 건축물은 제3종 시설물로 지정·고시하고 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해 정기적으로 안전 상태를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실태조사와 정기 안전점검을 통해 사전 위험 요인을 발견하고 신속히 조치해 시민들이 공공체육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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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명품홍삼 집적화단지’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한국Q뉴스] 진안군은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명품홍삼 집적화단지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 최문규 사장이 중간 설계 결과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명품홍삼 집적화단지 조성사업’은 관내에 산재한 인·홍삼 판매장을 한곳에 모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유통·판매 기반을 마련하고 진안홍삼의 브랜드 경쟁력과 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이다.
진안IC 맞은편에 위치한 단지는 총사업비 15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984㎡, 지상1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은 인·홍삼판매장 24개소를 비롯해 방문객 편의를 위한 푸드마켓, 카페, 전문음식점, 각종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단지 중앙부에는 다기능 광장이 조성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바닥분수를 비롯해 직거래장터, 플리마켓, 지역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용할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1년 기본계획 및 활성화 전략 수립을 시작으로 현재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올해 연말 착공, 26년말 준공 및 27년 판매장 입주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홍삼 판매장 입주 수요, 시설 배치, 부대시설 구성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으며 주민설명회와 의원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지역 실정에 맞는 최적의 설계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보고회는 진안홍삼 산업의 집적화와 고도화를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판매업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명품홍삼 집적화단지가 완공되면 소비자는 다양한 제품을 한눈에 비교·구매할 수 있는 편리함을 누리고 판매자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품질과 서비스가 향상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진안홍삼의 세계적 브랜드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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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맛·멋·향 캠핑 페스타’ 성황리에 개최
정읍시청사전경(사진=정읍시)
[한국Q뉴스]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과 지역민들로 구성된 액션그룹이 주도한 ‘맛-멋-향 문화 캠핑 페스타’ 가 지난 9월 6일과 13일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 잔디광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농촌 지역 활력 증진과 지역 자원 발굴을 목표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작은 축제 형태로 진행되어 공동체 강화와 특산품 홍보에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지역민, 캠핑객 등 약 150여명이 참여해 네트워크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1부 행사에서 목공놀이, 나뭇잎 손수건 만들기, 미니꽃다발 제작, 명함지갑 공예, 캘리그라피 티셔츠·엽서 지비츠 꾸미기, 커피박 키링, 아로마 목걸이, 샐러드 식초 만들기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떡매치기, 도토리묵, 단호박식혜, 슈바이학센 족발 등 지역특산품 시식체험이 진행되어 지역 농산물의 가치 향상과 활용 성과를 보여줬다.
이와 함께 지역내 액션그룹들이 직접 만든 지역내 특산품 귀리선식, 쌍화차, 정읍막걸리 등 20여가지의 제품을 전시하며 제품홍보마케팅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보컬 공연과 어쿠스틱·장구 연주가 펼쳐지며 문화와 예술을 통한 공동체 결속과 관광객들의 흥을 더하고 시민과 타지역에서 찾아온 캠핑객들은 풍성한 문화 향유의 시간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지역민 주도의 문화적 활력과 정체성을 강화하고 농산물의 경제적 기여와 공동체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정읍시는 앞으로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지역민들과 함께 지역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힘과 협력의 장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특산물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객 유치를 위한 농촌 활력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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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외국인 유학생 대상 전통문화·AI 융합 교육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한국Q뉴스] 완주군인재육성재단과 우석대학교 교육발전지원센터는 완주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거주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1기와 제2기에 걸쳐 총 12주간 진행되며 기수별 65명씩 총 130명 내외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 서예 체험 △완주군 지역 문화 탐방 △생성형 AI 기반 피지컬 AI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피지컬 AI 과정에서는 드론, 로봇, 3D 스캐너, 3D 프린터, 레이저 각인 장비 등을 활용해 최신 기술과 전통 문화, 완주군의 역사 자원을 연계한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피지컬 AI를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완주군이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기술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홍 우석대학교 교육발전지원센터장은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 전통문화와 첨단 AI 기술을 함께 배우며 새로운 학습 동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외국인 학생과 가족들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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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전개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한국Q뉴스] 완주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적극 홍보했다.
혈액의 건강한 순환을 의미하는 ‘레드서클’은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이 낮은 2040 청장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조기 예방을 유도한다는 취지를 담은 전국 단위 합동 캠페인이다.
완주군보건소는 우석대학교와 완주교육지원청에서 레드서클존을 운영하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인력이 1:1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관한 OX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건강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하고 퀴즈 참여자에게는 혈관지킴이 기념품을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유동인구가 많은 삼례와 봉동시장 등에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자기혈관 숫자알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9대수칙 등을 홍보하며 조기검진과 생활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자신의 혈관 건강을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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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민 마음 건강 지킨다 ‘마음 쉼 벤치’ 생활권 곳곳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한국Q뉴스]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25년 ‘마음 쉼 벤치’를 78개소 추가 설치하며 주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마음 쉼 벤치 사업은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의 벤치에 정신건강 자가검진용 QR코드를 부착해 주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마음 건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확대된 벤치는 기존 공원 중심에서 학교, 체육시설, 정류장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마음 쉼 벤치는 13개 읍면 내 56개 도시공원과 2개 학교, 10개 체육시설, 32개 정류장에 총 276개에 달한다.
검진은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와 연동된 모바일 방식으로 제공된다.
이용자가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우울 △스트레스 △불안 △불면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소아청소년 우울 △소아청소년 불안 △자살사고 등 8종의 검진을 진행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검진 결과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경우,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하며 필요시 의료기관 및 지역 자원과 연계해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남인 센터장은 “마음 쉼 벤치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정신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창구”며 “학교, 체육시설, 정류장까지 확대 설치함으로써 완주군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마음 쉼 벤치는 주민 누구나 가까운 생활 공간에서 손쉽게 정신건강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한 생활밀착형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