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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이동 물류창고 화재 진화 장기화 예상
광양시, 도이동 물류창고 화재 진화 장기화 예상
[한국Q뉴스] 광양시는 9월 13일 오전 8시 38분쯤 도이동에 있는 한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폐금속에 발생해, 금속 특성상 진화 작업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광양소방서는 화재 발생 후 현장 지휘소를 설치하고 장비를 투입해 진화 중이며 현재 비상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상태다.
지금까지 광양시청, 소방서 기타 유관기관의 인력 155여명과 장비 41대가 투입돼 큰 불길은 사그라들었지만, 내부에서 불꽃과 연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이다.
소방 관계자는 “이번 화재의 경우 물이 닿으면 발열 반응을 일으키는 화재로 진화가 다소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2023년 함평군 알루미늄 분말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고려하면 진화까지 30일 이상이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장을 방문한 정인화 시장은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완전 진화 시까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광양시는 매연·분진·미세오염물질의 장기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차량 운행 시 도로 우회 △가정 내 창문 닫기 △불필요한 외출 자제 및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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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꿀잼축제’…‘나주영산강축제’로 오세요
오감만족 ‘꿀잼축제’…‘나주영산강축제’로 오세요
[한국Q뉴스]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라남도의 역사문화수도 나주시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도의 젖줄 영산강의 생태, 역사, 문화적 가치를 재해석하고 농업과 정원, 마라톤을 결합한 통합축제로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주는 풍성해진 한마당 잔치가 펼쳐진다.
지난해 ‘K-브랜드 축제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받은 나주영산강축제는 올해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 시즌 2’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나주농업페스타,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가 함께 열려 축제의 규모와 즐길 거리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관람객들의 편의와 접근성 제고를 위해 주차장을 대폭 늘리고 진출입로를 정비하는 등 축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쏟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영산강정원은 2023년부터 시민 기부와 참여로 조성돼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 으로 자리 잡았으며 상설 축제장, 28만㎡ 규모의 대규모 꽃단지, 주차장과 진입로 등 기반 시설을 갖췄다.
지난해 첫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른 데 이어 오는 10월 관람객들과의 두 번째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관광객 36만명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로 성공적인 축제를 치렀고 올해 그 감동을 이어받아 더 풍성한 콘텐츠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는 주차 공간을 지난해보다 약 2000면 늘려 총 610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고 축제장 접근성을 위해 코끼리열차를 상시 운행하며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축제하면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부스와 휴식 공간도 확대해 관광객들이 편히 앉아 먹고 갈 수 있도록 좌석을 지난해 500석에서 올해 1000석 규모로 확대했다.
1억 송이 코스모스 향연…뮤지컬 ‘왕후, 장화’7만 평 들녘에 1억 송이의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장관이 펼쳐지고 물 위를 걸어 강을 건너는 보행교, 밤마다 펼쳐지는 뮤직 페스티벌은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이다.
특히 개막식 주제공연으로 무대에 오를 창작뮤지컬 ‘왕후, 장화’는 고려 태조 왕건의 왕비인 나주 출신 장화왕후 이야기를 담아낸 수작으로 박명성 총감독의 기획하에 배우 루나와 이충주가 주연으로 출연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 뮤지컬은 나주의 역사 인물인 장화왕후와 고려의 시조 왕건의 서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화려한 무대 연출과 함께 주연 배우들이 극의 몰입도를 더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역사 기반의 콘텐츠를 현대 공연예술로 풀어내는 이번 공연은 지역축제 속 예술의 품격을 한층 높이고 지역의 역사 자산을 새로운 시각에서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의 중심이 될 주무대는 시스템을 중앙으로 집약시킨 360도 아일랜드 구조로 멀리 떨어져 있는 관객들과도 함께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설계해 무대 미학과 기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축제 기간 중 주무대에서 매일 밤 열리는 ‘영산강 뮤직 페스티벌’에는 송가인, 김용빈, 박지현, 린, 최정원, 마이클리, 김호영, 카이, 아이비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영산강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개막식 마지막에는 영산강 상공에서 화려한 드론라이트쇼, 불꽃쇼가 어우러져 몰입형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산강의 역사, 생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영산강 주제관’ 이 올해 처음 설치된다.
영산강주제관은 영산강의 생태, 역사, 문화자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며 영산강을 통해 형성된 나주의 정체성과 축제의 중심 가치를 시각적, 체험적으로 풀어낸 핵심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산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흠뻑 즐길 수 있는 동선도 매력적이다.
영산강 둔치에서부터 들섬까지 횡단하며 물 위를 걷는 체험을 할 수 있는 횡단보행교를 설치한다.
또한 코스모스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는 들섬과 1주차장에서 축제 현장으로 이동할 수 있는 양방향 징검다리와 연꽃데크길은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영산강 천혜의 자연적인 매력을 느끼게 하는 힐링 코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민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마을합창단 공연, 이전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영산강 물들락, 영산강 전국 가요제 등 시민들이 직접 만드는 참여형 공연도 매일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나주의 전통문화를 담아낸 동강 봉추 들노래, 마당극 나주삼색유산놀이, 창작무용극 청명 등 나주의 정체성을 담은 전통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지역과 전통, 예술이 결합한 고품격 문화행사인 천연염색패션쇼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개최돼 다시 한번 감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어린아이와 함께 오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콘텐츠도 다양해졌다.
인기 캐릭터와 노래가 어우러진 ‘뽀로로&베베핀 싱어롱쇼’, 벌룬버블매직쇼, 어린이들이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키자니아’, 어른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보드게임 체험존도 마련한다.
외국인 관광객과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족이 하나 되는 세계문화공연과 국제교류도시초청공연도 축제장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것이다.
지난해 영산강변에서 진행했던 RC보트 대회는 올해 영산강정원 호소부로 자리를 옮겨 오는 10월 11일과 12일 이틀간 가을날 짜릿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최고시속 120km로 질주하는 모형 보트들이 펼치는 레이스는 영산강 수변 공간을 체험과 관람의 장으로 바꿀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특히 축제 기간에 나주 관내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한 축제방문객에게는 현장에서 즉석복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최대 100만원의 나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어린이 동반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는 일부 음식점에서 1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이번 축제는 나주농업페스타,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와 함께 열려 영산강정원과 농업, 마라톤을 결합한 통합축제로 열린다.
나주농업페스타는 나주 농업전시, 홍보 및 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행사가 이뤄지며 한우 20% 할인행사도 열린다.
정원페스티벌존에서 열리는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은 정원전시, 참여체험, 문화공연, 정원마켓 등이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12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다양한 코스 덕에 자녀와 함께 뛰는 가족 단위 참가자 등 1만 2천여명이 참가 신청을 마쳐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10월 8일부터 열리는 영산강축제는 농업, 정원, 스포츠를 아우르는 종합문화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것”이라며 “뮤지컬, 전통문화 공연, 인기가수 무대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과 함께 영산강과 영산강정원을 통해 나주를 대한민국 대표 생태, 문화, 관광도시로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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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 희망업소 추가 모집
무안군청사전경(사진=무안군)
[한국Q뉴스] 전남 무안군은 좌식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이용자의 편의 증진과 외식환경 개선을 위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입식테이블 설치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세트당 최대 10만원 △업소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기존 지원을 받은 업소도 최대 20세트 한도로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 중 좌식테이블이 있는 업소로 무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해 9월 30일까지 보건소 보건행정과 위생팀으로 사업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 접수 후 현장 조사와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단,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국세 및 지방세 등 체납업소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고객 접근성과 위생 수준이 향상될 뿐 아니라 쾌적한 외식환경이 조성되어 고객과 영업주 모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외식업주의 경영 부담도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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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5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무안군청사전경(사진=무안군)
[한국Q뉴스] 전남 무안군은 2012년 9월 이전 출고된 노후 경유차 4,700여 대에 대한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억 4천 7백만원을 부과했다.
이번 정기 부담금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사용분을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차량의 배기량·사용 연식·운행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또한 자동차 매매나 폐차 등 변경 사유가 발생할 경우, 발생일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된다.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기한 내 미납 시에는 가산금 3%가 추가되고 재산 압류 등 강제 징수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
김나연 환경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지속적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며 “납부기한을 준수함으로써 불이익을 피하고 납부를 통해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투자로서 환경보호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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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9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무안군청사전경(사진=무안군)
[한국Q뉴스] 전남 무안군은 2025년도 9월 정기분 주택2기·토지 재산세로 70,921건에 대해 96억을 부과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주택 및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자로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다.
주택의 경우 본세 기준 20만원 이하는 지난 7월 전액 부과됐으며 재산세 본세 20만원 초과자에 대해서는 부담을 고려해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한다.
납부 장소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이며 인터넷 납부는 위택스를 비롯 지로 인터넷뱅킹, 스마트폰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납부하거나 현금입출금기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 본인 카드나 통장으로 조회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고 타인의 지방세도 고지서에 기재된 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하면 납부할 수 있다.
정대술 세무과장은 “납부기한 경과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가산되고 체납된 지방세가 45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1개월이 지날 때마다 0.66%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 가산되므로 기한 내 자진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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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농촌 취약계층 대상 정리수납 봉사 하반기 본격 시작
순천시, 농촌 취약계층 대상 정리수납 봉사 하반기 본격 시작
[한국Q뉴스] 순천시는 지난 12일 상사면을 시작으로 하반기 농촌 취약계층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정리수납 봉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 독거노인, 장애인 등 농촌지역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집 구조와 동선을 고려한 맞춤형 수납 및 정리정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돌봄을 수행한다.
정주여건 개선 정리수납 봉사는 지난 6월 황전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추진될 계획이며 여성농업인 학습단체인 한국생활개선순천시연합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시는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을 운영해 지난해 정리수납 1급 10명, 2급 12명 등 총 22명의 여성농업인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올해도 9월 한 달간 2급 과정이 진행되고 11월 말에는 1급 과정이 계획되어 있다.
특히 올해 봉사 활동에는 지난해 1급 자격증을 취득한 10명의 여성농업인이 전문 강사의 현장 지도를 받으며 실제 현장에서 기술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이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사회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및 농촌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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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인문학 향기와 선율 가득한 순천시립연향도서관
가을, 인문학 향기와 선율 가득한 순천시립연향도서관
[한국Q뉴스] 순천시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인문학 강연과 클래식 공연을 연향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에는 ‘앙상블 아토’ 와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 ‘엄마의 음악 편지’ 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엄마가 자녀에게 들려주고 싶은 음악’을 콘셉트로 드보르작의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 차이코프스키의 ‘안단테 칸타빌레’, 지브리 OST 메들리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선율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어 18일 오후 7시에는 연향도서관 지하극장 ‘연’에서 시민인문학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 이 열린다.
유튜브 채널 ‘범준에 물리다’를 운영하며 과학 대중화에 앞장서 온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가 ‘우주와 인간’을 주제로 물리학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인간과 우주의 관계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20일 오후 3시에는 ‘청소년 인문학 학교’ 가 운영된다.
순천 출신의 양지열 변호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기자와 법률가, 방송인으로서 법과 사회 현안을 대중적 언어로 전달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민주주의와 법의 의미에 대해 청소년들과 함께 인문학적으로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소년은 물론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도서관에서 마련한 인문학 강연과 공연을 통해 지적 성장과 정서적 교감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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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연찬회’ 개최
신안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연찬회’ 개최
[한국Q뉴스] 신안군은 지난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충청북도 영동군 일대에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는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 김대인과 민간위원장 강정희를 비롯한 위원 40여명이 참여해 지역 복지 활성화 방안 모색과 위원들의 전문성 함양, 협의체간 효율적인 운영방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연찬회 기간 동안 영동군과 신안군의 우수 복지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특히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방법과 각 읍·면에 특화된 사업 적용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연찬회 이후 참가자들은 영동군에서 진행 중인 세계국악엑스포 현장을 방문하고 장구, 가야금 등 국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고 협의체 활동에 새로운 영감을 얻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연찬회에 참여한 한 협의체 관계자는 “영동군 협의체의 우수 사례를 직접 접하고 배우며 우리 군의 실정에 부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군민들의 복지 욕구에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가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공동체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신안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제10기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치고 현재 195명의 위원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읍·면 특성에 맞춘 다양한 특화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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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5년 하반기 반려동물 교감캠프 운영
순천시, 2025년 하반기 반려동물 교감캠프 운영
[한국Q뉴스] 순천시는 15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29개소 1,991명을 대상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매개치료활동인 ‘반려동물 교감캠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교감캠프’는 반려견을 매개로 반려동물의 특성과 습성을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 펫티켓을 익히는 수업이다.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직접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생명에 대한 존중과 배려하는 마음을 경험할 수 있다.
간식주기, 심장소리 들어보기, 공던지기 등 활동견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나아가 일상속에서 바람직한 반려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려동물 교감캠프는 2017년 전남 최초로 순천시에서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총 392개소에서 2만 1,710명이 참여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35개소 1,542명이 참여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도서관, 경로당 등 장소와 대상을 확대하고 펫로스증후군 치유 등 다양한 동물매개 프로그램을 추가할 예정”이라며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힐링과 치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순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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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5년 전 부서 관리감독자 집합교육 실시
순천시, 2025년 전 부서 관리감독자 집합교육 실시
[한국Q뉴스] 순천시는 지난 12일 혁신농업인센터에서 중대재해 예방 체계 강화를 위해 2025년 산업안전보건 관리감독자 4차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일부 현업 부서 팀장에 한해 진행됐던 것과 달리 올해는 시 전체 모든 부서 팀장으로 확대해 진행됐으며 이번 4차 교육을 끝으로 모든 부서의 팀장급 관리감독자 대상 교육이 마무리됐다.
교육에서는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위험성 평가와 개선 방법 △현장 안전관리 실무사례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맞춤형 사례 중심 교육으로 현장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합교육을 통해 전 부서 관리감독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크게 강화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며 “모든 팀장이 관리감독자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순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올 하반기 시민재해대상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관리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