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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출신 서화가 소공 이명우, 시립박물관서 특별 전시
정읍시청사전경(사진=정읍시)
[한국Q뉴스] 정읍시립박물관이 오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지역 서화가 소공 이명우 선생을 조명하는 전시 ‘무언의 가르침, 달마’를 연다.
소공 이명우 선생은 1923년 감곡면 화봉리 감뫼마을에서 태어나 불화의 대가 김일섭 스님에게 사사받았다.
이후 1979년 일본 오사카 달마화 전시를 시작으로 대만역사박물관, 주일한국문화원 개원 초대전, 신익희 선생 유물전 등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전시 활동을 이어왔다.
그의 달마도는 위엄보다 온화함, 두려움보다 자비로움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거침없는 붓놀림 속에서도 따스한 눈빛과 굳건하면서도 인자한 표정은 오늘날에도 깊은 울림을 준다.
이번 전시는 후손이 보관해 온 작품과 그림 도구 등 총 33점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정읍 출신 서화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전시는 소공 이명우 선생이 평생 화폭에 담아온 무언의 가르침을 체감할 기회이자, 정읍 서화가의 숨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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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구절초 축제·내장산 단풍철 맞아 위생 수저집 지원
정읍시청사전경(사진=정읍시)
[한국Q뉴스] 정읍시가 구절초 꽃축제와 내장산 단풍철을 앞두고 관광객 맞이를 위해 위생 수저집을 배포한다.
시는 가을 관광 성수기를 맞아 깨끗한 식사환경을 조성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음식점의 이미지 제고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맛집, 모범음식점, 대표음식전문점 등 지역 우수음식점 121개소와 내장산 경내 상시 영업 업소 19개소 등 총 140개 업소다.
배부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차는 구절초 축제를 대비해 22일부터 5일간 우수음식점을 중심으로 2차는 10월 단풍철에 맞춰 내장산 경내 영업 업소에 지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이 정읍을 찾는 계절인 만큼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사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위생 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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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정, 고을 읍” 정읍시, 지역 명칭의 뿌리 우물 지킨다
정읍시청사전경(사진=정읍시)
[한국Q뉴스] 정읍시가 지역 명칭의 근원이자 생활사적 가치를 간직한 전통 우물을 체계적으로 보존·정비한다.
시는 ‘우물 정, 고을 읍’ 이라는 지역 명칭의 상징을 지켜내고 향토자원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2023년 9월 ‘정읍시 우물 보존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전수조사를 통해 300여 개의 우물이 확인되면서 본격적인 보존·관리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올해 정비 대상은 입암면 봉양마을 등 5개소로 △봉양마을 우물 지붕 설치 △조소마을 우물 덮개 교체 △상흑마을 우물 주변 조경 정비 △현암·표천마을 우물 구조물 보강 등 정비가 진행된다.
시는 각 우물에 안내판을 설치해 유래와 역사적 의미를 소개하고 정기 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근대화 과정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 우물을 보존해 생활사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우물을 상징적인 향토자원으로 발전시키는 동시에 전통과 문화를 담은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우물은 지역 명칭의 뿌리이자 주민 생활과 문화를 담아낸 소중한 자원”이라며 “이번 정비를 통해 주민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방문객에게는 정읍의 전통과 향토적 가치를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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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울돌목에 울렸다
첨단기술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울돌목에 울렸다
[한국Q뉴스] 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 주최하고 전라남도 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해남-진도 울돌목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명량대첩축제는 최근 관심이 높아진 K-컬처에 대한 열기를 반영해 젊은세대의 참여가 크게 늘어나고 가족 단위의 관외 관광객들이 확대되는 등 세계적 축제로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최첨단 디지털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428년전 명량대첩의 현장을 생생하게 재현, 압도적 감동을 선사하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19~20일 진행된 주제공연은 판옥선을 그대로 구현한 길이 32m의 웅장한 주무대에서 펼쳐졌다.
첨단 ICT와 액션 활극, 파이어웍스가 어우러진 실감형 무대로 이순신 장군의 행적과 명량해전의 긴박한 순간을 AI 영상과 드라마틱한 연출로 담아내 큰 호평을 얻었다.
축제 관람객들은 “명량대첩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었고 아이들에게도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전해줄 수 있는 뜻깊은 축제였다”고 전했다.
주제 공연은 첫날 공연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20일 두 번쨰 공연에는 더욱 많은 관람객이 몰리는 흥행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명량대첩축제는 1일차 4만명에 이어 2일차 7만명 등 총 17만 8,000여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개막한 명량대첩축제는 해군 군악대와 해남·진도 군민 1,200여명이 참여해 진도대교를 행진하는 출정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21일까지 호국 역사와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이 펼쳐졌다.
축제에서는 우수영 명량무대와 성문광장에서 온겨레 강강술래대회, 전국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케이팝 랜덤플레이, 버블·매직쇼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공연이 됐다.
또한 명량하늘놀이터, 수문장 교대식, 이순신 밥상 체험, 장군복 체험, 포토존 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K컬츠의 힘을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울돌목 해상을 가로지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와 울돌목 회오리 바다를 걸어볼 수 있는 울돌목스카이워크에도 하루종일 관광객들이 발길이 이어졌다.
명량대첩축제는 1597년 정유재란 당시, 단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명량대첩’을 기념해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울돌목 승전지에서 매년 가을 열리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올해 명량대첩축제는 첨단 기술과 K-컬처가 어우러진 새로운 무대를 선보였다”며“명량 승리의 감동과 남도의 가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해 나갈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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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 개최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한국Q뉴스]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 가 오는 24일 무주군 무주읍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과 무주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무주군과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소비자 권익 보호와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체 등 자동차 및 가전 기업을 비롯한 공정거래위원회 등 다양한 기관들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의 소비자 보호 및 생활 안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으로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오전·오후 2회에 걸쳐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 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소비자 상담, 건강음료 제공 및 건강진단, 고령자 대상 장수 사진 촬영 등을 실시하며 소형가전 무상점검 및 폐가전도 수거한다.
실외 행사장인 무주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는 주요 자동차 기업에서 진행하는 무상점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석유관리원에서는 자동차용 석유의 진위를 가리는 검사도 진행한다.
이뿐만 아니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대형가전 및 보일러 무상 방문 점검 서비스도 병행할 계획이다.
임채영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과장은 “우리 군민들 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 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미뤄뒀던 가전품이나 자동차 점검 서비스 꼭 받아보실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행사 운영에도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의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에 관한 내용은 무주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지역경제팀로 문의하면 된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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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일하며 여가도 함께 보내요”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한국Q뉴스] 무주군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 580명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와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이 함께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이번 행사는 문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치유와 사회적 교류의 장을 열어준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5일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580명이 참여해 무주산골영화관에서 최근 개봉작인 한국영화 ‘좀비딸’을 관람했다.
김 모 어르신 “영화관이 있어도 개인적으로는 시간 내서 오기가 망설여지고 그런데 이렇게 같이 보니까 젊을 때 생각도 나고 좋더라”며 “이렇게 길을 텄으니 어울려서 자주 와 봐야겠다”고 말했다.
한 모 어르신은 “일도 하고 영화도 보고 같이 시간을 보내다 보니 웃는 일도 많아지고 말도 많이 하게 되니까 생활에 활력이 생기는 걸 느낀다”며 “이런 기회가 앞으로도 자주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역할 수행을 통한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 건강 유지를 뒷받침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참여활동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와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에 위탁해 전담 인력 등 2천 7백여명 규모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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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주계고성 발굴 성과 현장 공개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한국Q뉴스] 무주 ‘주계고성’ 발굴조사 현장 설명회가 지난 22일 2회에 걸쳐 무주읍 대차리 산 일원에서 진행됐다.
지역주민과 학생, 공무원, 관련 분야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는 오는 30일에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현장 설명회는 2024년부터 진행해 온 ‘주계고성’ 발굴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발굴조사 성과 설명과 출토 유물 관람, 조사 현장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주계고성’ 조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역사문화권 발굴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고고문화유산연구원에 조사 용역을 의뢰해 시굴 및 발굴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8월에는 성곽, 집수시설 추정지에 대한 1차 시굴 조사를 진행했으며 올해 5월 19일부터 6월 25일까지는 남성벽에 대한 발굴 조사, 서성벽과 내부 평탄지에 대한 시굴 조사가 진행됐다.
8월 27일부터는 서성벽 내외부에 대한 3차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헌에 따르면 ‘주계고성’은 백제와 신라가 맞닿은 국경 보루이자 지역의 행정사무를 맡아보던 치소성으로 기록된 곳으로 이번 조사를 통해 성곽의 구조와 축성 기법, 내부 시설 등이 확인되며 역사적 실체가 드러났다.
또한 유물은 삼국시대 기와편과 토기편이 출토되어 주계고성의 축조 및 운영 시기가 삼국시대였음을 뒷받침하고 있다.
남성벽에서는 외성벽 축조 방식과 보축 시설이, 서성벽에서는 내·외성벽과 회곽도로 추정되는 공간이 확인됐다.
이뿐만 아니라 성곽 내에서는 삼국시대 석축 및 수혈 등과 북성벽 집수시설의 흔적도 발견되는 등 성곽 운영 양상이 구체적으로 파악됐다.
특히 남성벽에서는 성벽의 초·개축 흔적이 드러나 백제에서 신라로 이어진 운영 주체의 변화를 추정할 수 있는 단서로 평가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시·발굴조사를 통해 주계고성이 무주군 고대사를 조명하는 핵심 유적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무주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문화유산을 보존·활용하는 일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이번 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추가 발굴 조사를 이어갈 계획으로 아직 확인되지 않은 문지와 성곽 주요시설에 대한 규명, 그리고 성곽 축조 주체를 밝힐 수 있는 기초자료 확보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주계고성의 학술적 가치를 정립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도 기념물 지정을 추진해 무주군 고대사를 대표하는 유산으로 체계화할 수 있는 보존·활용 방안을 마련해 갈 방침이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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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군산시,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한국Q뉴스] 22일 군산시보건소는 야외활동이 늘고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가을철을 앞두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내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으로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두 질환 모두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경우 치명률이 약 20%에 달하는 감염병이다.
군산시는 2024년 군산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의 92%가 가을철인 9~11월에 발생했으며 환자의 75%가 60세 이상의 고령층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대부분이 텃밭·농작업 등 야외활동과 연관되어 가을철 농업인과 고령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예방수칙으로는 △밝은색의 긴소매·긴바지, 양말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야외활동 후 즉시 샤워 및 의복 세탁하기,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해 치료받기 등이 있다.
현재 군산시보건소는 관내에 설치된 기피제분사기 4곳을 정기적으로 점검·보충하고 있으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며 “번거롭더라도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야외활동 후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찾아 반드시 활동 이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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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일자리지원센터 ‘주력산업 미니 취업 박람회’ 성료
군산시 일자리지원센터 ‘주력산업 미니 취업 박람회’ 성료
[한국Q뉴스] 군산시가 주최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군산 산업단지 일자리 밸런스 지원사업단’ 이 주관한 ‘군산시 주력산업 미니 취업 박람회’ 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7일 일자리 지원센터에서 열렸던 행사에는 기업 관계자 및 구직자등 100여명 이 참여했으며 에너지엔㈜, ㈜스페이스솔루션, 주성이엔지㈜ 등 6개 기업이 현장에서 총 53건의 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사전에 취업을 원하는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접수한 구직자뿐 아니라 현장에 바로 방문한 구직자 역시 면접에 참여할 수 있게 해 채용 기회를 넓히고 실제 채용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또한 간접참여 기업 9곳에도 17건의 이력서가 접수되며 구인·구직 모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는 군산 산업단지 일자리 밸런스 지원사업단이 추진하는 ‘고용 촉진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취업 박람회장에서는 채용 상담, 현장 면접뿐만 아니라 이력서 클리닉·인공지능 강점찾기·취업 타로·아로마테라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구직자들을 비롯해 취업을 앞두고 박람회장을 찾은 학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군산시 일자리경제과 이헌현 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던 만큼 실질적인 취업 연계 효과도 거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고용 안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군산시 일자리지원센터는 행사 이후에도 취업이 확정된 구직자의 고용 안정을 돕고 미채용자에게는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방침이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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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산물과 함께하는 즐거운 주말‘친환경 레이크마켓’ 개최
친환경 농산물과 함께하는 즐거운 주말‘친환경 레이크마켓’ 개최
[한국Q뉴스] 군산시친환경농업협회가 주최하는 농산물 판매 행사인 ‘친환경 레이크마켓’ 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은파호수공원 수변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군산에서 직접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식 및 만들기 체험, 농산물 꾸러미 응모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방문객들은 친환경 인증 농가의 쌀, 버섯, 고추, 참깨, 콩, 미숫가루 등 다양한 농산물을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판매 농산물 모두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자연 친화적인 방식으로 재배되어 안전하고 건강한 품질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인절미·김치·고추장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먹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주최측은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 계기와 함께 주말 은파호수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진완 군산시친환경농업협회장은 “이번 레이크마켓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을 군산 시민과 소비자 여러분께 직접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 행사를 기점으로 군산시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김상기 군산시 먹거리정책과장도 “레이크마켓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좋은 행사.”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