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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025년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 성료
장흥군, 2025년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 성료
[한국Q뉴스] 장흥군은 1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 보육 교직원 한마음 대회’ 가 열렸다고 전했다.
이날 한마음 대회는 장흥군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보육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부 기념식에는 보육유공자 군수 표창과 축사가 진행됐고 2부에서는 힐링강연이 이어졌다.
행사에서는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맹숙 연합회 회장은 “보육교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행사를 지원해준 장흥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합회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보육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는 교직원들이 있기에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기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보육교사분들이 현장에서 열심히 일해주시는 만큼 보육환경 개선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에서는 매년 농어촌 소규모 어린이집 인건비 추가 지원 및 찾아가는 언어치료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보육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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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 호응
해남군,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 호응
[한국Q뉴스] 해남군이 어르신들이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키오스크 활용법 교육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 2월부터 관내 읍면 마을회관, 경로당,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8월부터는 기본 스마트폰 교육에 키오스크 체험 교육을 추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교육은 전남디지털배움터 전담 강사 3명이 직접 마을회관을 방문해 버스표 예매, 음식 주문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키오스크 사용법에 대한 반복·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
어르신들로부터“이해하기 쉽고 부담이 없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마을 방문을 희망하는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화산면에 거주하는 이모 어르신은“카페에서 키오스크 사용이 서툴러 민망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 있게 주문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은 하반기에도 교육을 지속 운영할 계획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읍면사무소 또는 군 정보통신팀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에서 소외되지 않고 세대 간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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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곰소젓갈축제 성황리 막을 내리다.
부안 곰소젓갈축제 성황리 막을 내리다.
[한국Q뉴스] 젓갈의 명산지 부안 곰소에서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곰소젓갈센터 앞 특설 행사장과 곰소염전 일원에서 ‘바다와 노을 그리고 맛이 머무는 곳’ 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속에 4만여 군민과 관광객이 부안 곰소젓갈축제장을 방문했다.
개막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이원택 국회의원,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북도 의원, 군 의원, 사회단체장,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곰소젓갈을 상징하고 함께 여는 곰소의 미래를 상징하는 “항아리의 비밀”개막 퍼포먼스에 내빈과 전)젓갈협회장이 참석해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또한 주 메인행사는 곰소젓갈 비빔밥 나눔행사, 곰소젓갈 요리 런칭쇼, 특별행사는 서울호남향우회 총연합회 고향방문행사 공연행사는 100인의 난타, 부안 예술인 한마당, 복지 TV방송, 먹거리행사는 젓갈무료 시식, 한돈 무료시식, 허브솔트와 소금빵 나눔, 향토먹거리 그리고 체험·상설행사는 전국 윷놀이대회, 가족대항 도전 골든벨, 왕새우잡기 체험, 업사이클링 공예체험 등 흥미로운 체험행사와 더블어 야간행사인 EDM과 4인조밴드가 함께하는 곰맥축제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밤까지 이어갔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젓갈전국가요제, 젓갈비빔밥 퍼포먼스, 어린이 전국댄스페스티벌, 전국윷놀이 대회, 폐막행사로 젓갈 화합한마당을 끝으로 축제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외부 방문객 유치를 통한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외부 방문객 유치에 힘을 모았다.
이에 축제 둘째날 서울호남향우회 총연합회 고향방문 행사를 유치해 1,700여명이 곰소 축제장을 방문했다.
이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지사, 전라남도 김영록지사, 박홍근 국회의원 그리고 향우회 임원들이 참석해 고향방문의 기쁨을 서로 함께 나누었다.
또한 고향방문 출향인 맞이를 위해 전북도, 부안군 그리고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곰소젓갈을 비롯한 한과, 송편, 뽕잎차, 오디주스등을 제공해 부안 곰소 고향의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그리고 향우회원들은 축제장과 곰소시장 등 이곳저곳을 방문해 곰소마을에 인산인해를 이루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소비촉진으로 이어져 상인들을 비롯한 주민들은 고향 방문객 유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 축제는 곰소젓갈협회의 민간주도형 축제로 전환하는 한해로 전직 젓갈협회장님이 개막에서 폐막의 시간까지 축제에 참여해 협회의 단결과 결속력 그리고 축제의 전통성과 중요성을 함께 나누었고남부안농협의 협찬으로 가마솥 햅쌀밥으로 갓지은 곰소젓갈 비빔밥 나눔행사는 축제장을 방문하신 관광객들에게 젓갈의 깊은 맛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축제기간 젓갈과 액젓 20% 할인 행사는 소비촉진과 소비자들에게는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효과를 한층 높였다.
그리고 축제기간 방문객들과 함께하는 “곰소마블”이라는 스탬프투어 행사로 미션을 완료한 방문객에게 증정하는 “행운의 금 한 돈”의 주인공은 완도에서 부안을 방문한 관광객이 그 주인공이 됐다.
박진성 축제 추진위원장은 먼저 안전사고 없는 축제 추진을 위해 도움주신 부안군을 비롯한 관계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또한 이번 축제를 통해 곰소젓갈 장인들이 지켜온 전통성과 젓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로 발전하고 있어 뜻깊은 축제의 시간이었으며 다음해에는 더욱더 다채롭고 우리 축제만의 차별화된 축제 추진을 위해 협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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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가을 소풍 콘셉트로 ‘고흥아트바캉스’ 개최
고흥군, 가을 소풍 콘셉트로 ‘고흥아트바캉스’ 개최
[한국Q뉴스]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9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구석구석 문화배달 – 고흥아트바캉스’행사를 오는 9월 28일 오후 3시부터 고흥군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흥아트바캉스’는 ‘가을 소풍’을 주제로 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행사에서는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의 공연 ‘고흥에서 즐기는 아프리카 리듬과 열정’△나만의 젠두들 작품 만들기’과 ‘Doodle’의 합성어로 자유롭고 반복적인 패턴이나 선을 그리면서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그림 그리기 방법)△협동화 그리기 △가족운동회 △보물찾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군민의 성원에 힘입어 앞선 3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번 마지막 행사도 정성껏 준비했으니 많은 분이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문화 활력 촉진을 위해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군민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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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아트센터에서 천경자 화백 추모 10주기 리마스트전 개최
고흥군, 고흥아트센터에서 천경자 화백 추모 10주기 리마스트전 개최
[한국Q뉴스] 고흥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고흥아트센터에서 고흥이 낳은 세계적인 화가 고 천경자 화백 추모 10주기 리마스터전 ‘RE:Chun Kyung-Ja 환상여행’을 개최하며 10월 2일 오후 2시 고흥아트센터 1층에서 전시 개막식을 연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윤익 광주시립미술관장 등 각계 주요 인사와 김달진 미술자료박물관장을 비롯한 미술계·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천경자 화백의 차녀 김정희 교수가 지난해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 총괄 감독으로 고흥군과 인연을 맺으면서 화백의 유품 57건이 고흥군에 영구 임대된 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천경자 화백이 생전에 작성한 친필엽서와 편지, 사진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천 화백의 삶과 예술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전시는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되며 고흥아트센터 1층에서는 40여 점의 채색화를 감상할 수 있고 2층에서는 화백의 유품과 이번 리마스터전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채색화는 △생태 △내 슬픈 전설의 22 페이지 △아 무정 △환상여행 △이탈리아 기행 △그랜드캐니언 △히피 △고갱 박물관 뜰 등 지금까지 10년간 고흥에서 전시되지 못했던 작품들이다.
이번 전시는 서울특별시로부터 저작권 승인을 받아 레플리카와 유품을 토대로 제작됐다.
본 전시는 천경자 화백을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작지만 큰 위로가 되는 동시에, 레플리카와 리마스터전을 통해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천경자 화백은 한국 현대미술사의 큰 별로 천 화백의 작품에서 묻어나는 독창적인 색채와 강렬한 감성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분이 천경자 화백의 예술세계를 함께 느끼고 깊은 감동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천경자 화백 추모 10주기 전시는 그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가슴에 간직한 그리움과 아쉬움에 대한 응답이자, 다시 만나는 세계”고 전시의 의의를 전했다.
전시는 10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다.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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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30기 귀농귀촌 행복학교 귀어 교육생 모집
고흥군, 제30기 귀농귀촌 행복학교 귀어 교육생 모집
[한국Q뉴스] 고흥군은 오는 10월 10일까지 귀어귀촌을 준비 중인 도시민과 이미 전입한 귀어귀촌인을 대상으로 ‘제30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관내·외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와 선도 어가를 초빙해 △귀어귀촌의 이해 △법률 상식 △경영전략 등 맞춤형 이론·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귀어귀촌인은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방문 접수 △팩스 △이메일 중 편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귀어를 준비하는 분들이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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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군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개최
고흥군, 군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개최
[한국Q뉴스] 고흥군은 군수와 군민이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오는 9월 25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통통 톡톡 군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민선 8기의 군정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군민들이 평소 군정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군민과의 소통 및 현장 방문 등 민선 8기의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함께 살펴보는 ‘포토 토크’ 와 군민과 함께 만든 군정 성과를 숫자로 알아보는 ‘숫자로 보는 고흥이야기’ 등 다채로운 코너가 진행된다.
특히 군민이 사전에 작성한 질문과 현장에서 받은 질문에 군수가 직접 답하는 ‘공감 톡톡 즉문즉답’을 통해 군민과의 진솔한 소통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크콘서트는 고흥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기획실 관계자는 “군민과의 소통으로 더욱 가까워지고 군민이 만족하고 공감하는 군정을 펼칠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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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5년 고흥군 청년의 날’ 군청 잔디광장에서 개최
고흥군, ‘2025년 고흥군 청년의 날’ 군청 잔디광장에서 개최
[한국Q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9월 27일 고흥군청 잔디광장에서 ‘2025년 고흥군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청년이 만든 오늘 희망찬 고흥의 내일’ 이라는 슬로건으로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며 청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1부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청년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퍼즐대회와 e-스포츠대회가 진행되며 아이들을 위한 매직버블쇼와 케이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및 프리마켓도 운영된다.
2부 기념식에서는 청년·가족 퍼즐대회와 e-스포츠 대회 시상식,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3부 청년 콘서트는 순천대학교 응원단 ‘늘봄’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클레오, 딴따라패밀리, DJ 더블비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는 힘찬 미래를 향한 도전과 교류의 장이 되고 군민들에게는 청년의 가능성을 재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청년들과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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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전통시장 2025 수산물 원산지 표시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
고흥군, 고흥전통시장 2025 수산물 원산지 표시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
[한국Q뉴스] 고흥군은 고흥전통시장이 ‘2025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전국 최고의 시장을 입증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실시한 이번 콘테스트는 전국 전통시장과 도·소매시장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소비자 신뢰 확보와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위해 개최됐다.
심사는 원산지 표시 관련 전문가와 국민 심사단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원산지 표시 참여도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위생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흥전통시장은 군수 공약사항인 숯불 생선구이 브랜드화 사업 일환으로 맞춤형 개별 원산지 표시판과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였으며 취급 수산물의 냉장 보관 및 위생관리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상인회와 긴밀히 협력해 수산물의 산지와 유통경로를 명확히 표시함으로써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장 내 전 점포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제 준수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전개하는 등 투명한 유통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1,000만원 상당의 부상과 함께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 채널 및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온라인을 통해 고흥전통시장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수상은 고흥전통시장이 믿을 수 있는 시장, 다시 찾고 싶은 시장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생선 건조장 증축, 숯불생선구이 전문식당 운영, 시장경영패키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노후 전선과 화재 알림시설 정비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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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보성벌교 갯뻘축제 성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서 생태 체험 한마당
2025 보성벌교 갯뻘축제 성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서 생태 체험 한마당
[한국Q뉴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벌교갯벌이 온종일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
보성군은 지난 20일 벌교읍 장양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열린 ‘2025 보성벌교 갯뻘축제’ 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뻘에서 놀자’를 주제로 갯벌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회식에서는 보성벌교갯벌의 대표 새로 ‘알락꼬리마도요’를 지정하는 깃대종 선포식이 열렸으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종이 새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갯벌 생태계 보전 의지를 다졌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제10회 레저뻘배대회였다.
참가자들은 전통 어업 도구인 뻘배를 타고 갯벌을 질주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고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고기 맨손 잡기, 갯벌 풋살, 숯불구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올해 처음 열린 ‘벌교갯뻘길 생태걷기대회’는 7.4km와 3.6km 두 코스로 진행돼, 참가자들이 벌교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갯벌 생태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었다.
벌교갯벌 홍보 전시관에는 뻘배와 보성군 깃대종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고 VR체험관과 바닷새 사진전도 열려 자연과 교감하는 교육적 체험을 제공했다.
김길두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갯벌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특히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뛰놀며 배우는 하루가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예로부터 뻘일은 가장 힘든 일 가운데 하나로 꼽혔지만, 삶의 터전인 벌교 갯벌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뛰어난 갯벌이라고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함께 이 갯벌을 지키고 보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내년에도 축제를 한층 풍성하게 준비해 갯벌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이끌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더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