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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자활기업 알파임실점, 이전 개소식 개최
임실군 자활기업 알파임실점, 이전 개소식 개최
[한국Q뉴스] 임실군 자활기업 알파임실점이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특별자치도, 전북광역자활센터와 협력해 구 임실군선거관리위원회 건물에서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진관 부군수, 박정규 전북도의회 의원, 김왕중 임실군의회 의원, 신진철 한국자산관리공사 국유재산지원처장 등 지역 및 관계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알파임실점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알파임실점은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추진하는 유휴 국유건물 활용‘나라On’ 사업의 9호점으로 활용되지 않던 국유재산을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공간으로 전환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지난해 12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특별자치도, 전북광역자활센터 간 ‘유휴 국유재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임실군에서는 자활기업 알파임실점이 대상지로 선정돼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리모델링 지원과 대부계약을, 전북광역자활센터는 4천만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했으며 개소식 당일에는 저소득층 일자리 정착을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1천만원의 기부금도 전달했다.
새롭게 이전한 알파임실점 1층은 문구류 판매 및 아동 급식, 영양플러스 등 유통 사업 공간으로 활용되며 2층은 향후 카페로 리모델링해 자활생산품 및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알파임실점은 2007년‘늘해랑 유통사업단’ 으로 시작해 2012년 알파문구 인수 후 자활기업으로 발전했으며 현재는 문구류 판매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대상 정부양곡 배송,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영양플러스, 아동급식 지원 배송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 자립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진관 부군수는“이번 이전 개소를 통해 알파임실점이 자활을 꿈꾸는 이들의 자립과 희망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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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새만금 오토&레저 캠핑쇼 참가해 높은 호응 이끌어내
임실군, 새만금 오토&레저 캠핑쇼 참가해 높은 호응 이끌어내
[한국Q뉴스] 임실군이‘2025 새만금 오토레저 캠핑쇼 & 로컬페스타’에서 전국에 임실의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5 새만금 오토&레저 캠핑쇼 & 로컬 페스타에서 2025 임실 방문의 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GSCO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캠핑카 및 카라반 유저 초청 오토캠핑 행사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의 관광프로그램 체험 부스를 함께 운영하는 로컬 관광 Zone이 마련됐다.
78개 사 257개 부스가 운영되어 레저·캠핑용품 전시회뿐만 아니라 각 지역별 관광 정보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었다.
임실군은 빼어난 관광자원과 여행지를 국내외 기관·단체에 소개하고 지역 문화 관광의 매력을 발견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임실의 숨겨진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최근 관광객이 급증한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과 사계절 형형색색의 만발한 장미를 감상할 수 있는 장미원을 품은 임실치즈테마파크 등 인기 관광지를 집중 소개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군은 로컬 관광존 내 임실 방문의 해 홍보부스에서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임실N치즈축제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리플릿, 프로그램북 배부 활동을 펼쳤다.
특히 SNS 친구 추가 방문객 대상 추억의 뽑기, 룰렛 돌리기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통해 임실군 공식 SNS 홍보도 함께 추진했다.
이와 함께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홍보도 함께 추진했으며 임실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할 경우 20% 할인된 가격으로 대한민국 명품 치즈인 임실치즈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집중 홍보했다.
실제 임실치즈 답례품은 기부자의 73%가 선택하고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받아 갈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이러한 답례품 제공은 기부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기관·기업이 참여한 새만금 오토&레저 캠핑쇼에서 임실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사계절 특별한 축제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관광 거점 도시 임실을 전국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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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가을철 태풍 대비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총력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다가올 가을철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도는 산사태 취약지, 급경사지, 침수 우려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595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주민 대피 체계 설명회를 열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대피 기준과 대피 장소 안내 △공무원·소방·경찰 및 ‘1마을 1대피지원단’ 연락망 공유 △대피 시 제공되는 재난꾸러미 지원 사항 등을 담은 안내서를 배포하고 현장에서 직접 안내했다.
또한 피해 유형별 취약 시설과 지역을 점검해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 중이다.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2,784개소를 예찰·점검한 결과, 위험수목 제거 264건, 하천 준설·배수로 정비 96건, 간판 고정·철거 27건 등 총 453건의 사전 조치를 완료했다.
미처리된 127건 중 단기 조치가 가능한 54건은 9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근본적 개선이 필요한 73개소는 태풍 이전 긴급 조치를 완료한 뒤 내년도 예산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등 대규모 예방사업은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국비를 확보하고 예방 시설 설치 등 근본적인 피해 저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오택림 도민안전실장은 “다가올 가을 태풍에 대비해 도-시군 유관기관이 협력해 취약 지역 점검 및 정비 추진 등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도정을 집중하고 있다”며 “도민들께서도 태풍이 발생하게 되면 외출 자제 및 위험지역 접근을 금지하고 취약지역에 거주중인 도민은 안전한 장소로 사전 대피하는 등 도민 행동요령에 따라 함께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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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을 케어푸드 메카로" 24일 남원서 '미래농업 전북포럼' 개최
"전북을 케어푸드 메카로" 24일 남원서 '미래농업 전북포럼' 개최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데이터 기반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미래농업 전북포럼’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개인 건강관리 수요 증가에 따라 마이크로바이옴 활용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을 집중 육성 중인 도의 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산·학·연·관 전문가들과 함께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3개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박지은 마크로젠 이사가 마이크로바이옴의 개인 맞춤 활용 가능성을 다룬다.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시장 동향과 유전자·마이크로바이옴 정보를 토대로 한 개인별 건강관리 및 식단 설계, 질병 예방 솔루션 개발 방향을 제시한다.
배민정 한국식품진흥원 기술혁신처장은 케어푸드 산업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국내외 케어푸드 시장 현황과 주요 기업들의 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한국식품진흥원의 생산·가공·포장 시설과 기술 지원을 활용한 기업별 제품 개발 및 실증 결과를 공유한다.
정도건 전북자치도 농식품산업과장은 전북의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 발전 로드맵을 공개한다.
전북이 확보한 대규모 미생물 자원과 전국 최고 수준의 관련 시설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선도기업 3개사 육성, 연관 기업 40개사 확충, 일자리 2,300개 창출을 목표로 한다.
2024 기준 맞춤형 케어푸드 기업 현황 : 16개사, 1,500명아울러 총 1,875억원을 투입해 R&D 기반 구축, 기업 전주기 지원, 지역자원 활용 및 치유관광 연계 등 3대 전략과 14개 세부 사업을 실행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한다.
종합 토론에서는 한국식품연구원, 전북대학교병원, 전주대학교 등 산·학·연·병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케어푸드 산업화 추진 방안과 지역 특성을 살린 연계 전략을 검토한다.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전북이 보유한 세계 수준의 마이크로바이옴 자원과 농생명 인프라를 기반으로 케어푸드 산업의 미래 청사진과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기업지원과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한 연구 개발로 전북을 대한민국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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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2025년 체납징수 우수사례 연구발표대회 개최
전북자치도, 2025년 체납징수 우수사례 연구발표대회 개최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19일 전북테크비즈센터 대강당에서 도와 시·군, 한국지방세연구원 체납징수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체납징수 우수사례 연구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군의 창의적인 체납징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그 성과를 평가·시상함으로써, 현장의 실무경험을 확산하고 징수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방세연구원 전문가의 강평을 통해 각 지자체의 징수역량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본선에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총 6개 팀이 진출해 각자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발표팀은 △전주시, △익산시, △남원시, △완주군, △장수군, △부안군으로 구성됐으며 체납자의 심리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접근, IT기술 접목 등 다양한 방식이 현장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부안군은 ‘공매불가? 그럼 담보 걸고 가보자go~’라는 제목의 사례로 창의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익산시와 완주군이 각각 우수상, 전주시·남원시·장수군이 장려상을 받았다.
수상팀에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가 지급됐으며 최우수 수상팀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단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됐다.
대회는 발표뿐만 아니라 지방세연구원의 사례 강평, 도내 주무관 특강, 실무자 간 사례 토론 등으로 구성되어 실무 능력 향상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김종필 전북특별자치도 자치행정국장은 “체납징수는 지방자치단체 재정 안정의 핵심”이라며 “이번 행사로 현장 실무자의 경험과 지식이 널리 확산되어 보다 나은 지방재정 운영 기반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우수사례 발굴과 공유를 지속해 도내 전 지역의 징수역량을 균형 있게 끌어올릴 계획이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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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개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2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관영 도지사, 문승우 도의장, 유호연 정읍부시장, 공은태·윤정순 전북특별자치도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도내 의용소방대원 3,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 전 신바람디스코장구팀의 장구 공연과 이희정밴드의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본 경연에는 15개 시·군 대표 21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출전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단체줄넘기 등 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기술경연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대원 간 화합을 다지고 재난 현장에서 소방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김관영 지사는 “의용소방대는 도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갈고닦은 기술과 단합된 힘이 실제 현장에서 도민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오숙 본부장은 “오늘 대회를 위해 땀 흘려 준비한 모든 대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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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미국 통상정책 변화 대응 후속회의 개최 …내년도 실질적 지원책 논의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22일 변화하는 미국의 통상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국 통상정책 대응' 후속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대응반 구성 이후 각 기관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핵심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미국과의 협상으로 양국 간 관세율이 15%로 조정된 상황에서 도내 수출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대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회의에는 전북자치도 실·국을 비롯해 전북연구원, 전북경제통상진흥원, KOTRA 전북지원본부,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등 경제 관련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시행된 금융지원, 판로 확대, 현장소통 등 관세 대응 지원정책 △자동차부품·조선·농식품 등 주력업종의 대응 상황 △내년도 핵심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공급망 다각화와 기업경쟁력 제고 첨단산업 육성을 내년도 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도는 회의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수출바우처 확대와 자금 지원과 해외 전시회 참가 확대를 통한 판로 다각화 지원, 업종별 수출역량 강화 등 맞춤형 지원 정책을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의 수출 다각화, 특례보증, 비관세장벽 해소 등 지원책을 도내 기업들이 실효성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한다.
기업들이 정부 지원에서 배제되지 않고 정책 혜택이 체감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한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올해 추진해 온 대응반 활동을 면밀히 점검하고 내년에는 더욱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도내 기업들이 국제 통상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이달 15일부터 도내 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위해 총 3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관세대응 특별 경영안정자금과 고금리 대응 거치기간 연장 지원은 자금소진 시까지 중소기업종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상시 신청받고 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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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빛나는 우리’
고창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빛나는 우리’
[한국Q뉴스] 고창군이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노력을 기울이며 포용적인 지역 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 개최를 시작으로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연령 상향, 중증장애인 동료상담 활성화를 비롯해 장애인일자리를 확대하고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실 구성 추진까지 모든 군민이 행복한 고창을 만들어가는 희망찬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고창군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감동적인 시간들이 이어지고 있다.
장애인식교육은 지금까지 진행된 강의형 교육 방식을 문화·예술 공연으로 변경해 군민에게 효과적인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재활의욕을 향상하기 위해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도 열렸다.
‘싸목싸목 걷기’ 캠페인은 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고인돌박물관 공원까지 천변길을 따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공유하는 기회를 만들었고 이를 통해 장애 유무를 넘어 모든 참가자가 고창군을 이루는 소중한 구성원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경험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고창군의 문화로 남도록 공연과 기념행사, 캠페인을 매년 지속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장애 아동을 위한 지원도 강화됐다.
2025년부터는 장애 미등록아동의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연령이 6세 미만에서 9세 미만으로 상향되어 648명의 아이들이 신청 대상이 됐으며 혜택 대상으로 선정되면 언어, 미술심리, 행동발달 등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개선으로 대상아동에게 적기에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자녀 양육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으며 해당 서비스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 주민행복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 개인의 강점과 경험을 활용해 다른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는 '중증장애인 동료상담' 사업이 활발히 진행중에 있다.
사업은 중증장애인이 직접 동료상담가로 나서 같은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상담하며 상담참여자를 돕는데에 의의가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상담참여자였던 장애인이 상담가가 되거나 자립해 일자리를 찾는 등 사회참여 및 사회복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전망이다.
오는 11월부터는 고창군에서 장애인이 보다 쉽고 즐겁게 스포츠를 경험하고 시작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실이 고창군장애인복지관에 문을 열 예정이다.
양궁부터 축구, 다양한 구기종목 등 평소 접근하기 어려웠던 여러 스포츠 종목들을 가상현실으로 체험할 수 있게 되면서 장애인의 생활 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각자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2025년에는 이러한 노력이 더욱 빛을 내면서 올해 장애인 일자리에만 11억원의 예산 확보로 총 70여명의 장애인이 사회복지시설과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됐다.
행정도우미, 환경정화업무, 문화예술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당당히 일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애인평생학습센터를 구축한다.
돌봄사각지대였던 최중증발달장애인의 맞춤형 돌봄 지원체계 확립으로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관인 반다비체육관이 장애인복지관 등이 있는 고창읍 율계리 사회복지시설지구 내에 2027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장애인의 달 행사부터 디지털 스포츠까지, 고창군은 장애인이 지역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존중하며 모두가 행복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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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스마트통합관제센터 개소하고 본격 운영 돌입
영암군, 스마트통합관제센터 개소하고 본격 운영 돌입
[한국Q뉴스] 영암군이 19일 영암읍에 산업단지 안전·환경·교통·재난을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산업통산자원부의 ‘산단대개조 사업’ 공모로 국비 85억원 포함 총 1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센터는, 기존 CCTV 관제 기능을 첨단 정보통신기술 기반 시스템으로 확장한 핵심 기반시설.△CCTV 관제실 △서버실 △체험공간 △회의실 등으로 구성된 통합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관리·운영으로 산업단지 상황과 각종 재난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 영상분석, 사물인터넷 센서 네트워크, 디지털트윈 3차원 산단관리 플랫폼 등 첨단기술로 재난 사전 예측 및 신속 대응에 나나설 수 있게 됐다.
영암군은 스마트통합관제센터가 안전사고 예방, 골든타임 확보 등으로 기업과 직원의 안전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스마트통합관제센터는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를 넘어, 친환경·스마트 산업단지로 도약하는 디딤돌이다.
앞으로도 영암군민과 기업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마트통합관제센터로 산단 안전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 영암군은, 향후 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기업과 협업체계 강화, 지속가능한 안전 산단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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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업인 한 자리… ‘농업인 한마음대회’ 열려
장성군 농업인 한 자리… ‘농업인 한마음대회’ 열려
[한국Q뉴스] 장성군이 18일 장성홍길동체육관에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본부·연합회, 한농연, 한여농, 쌀전업농, 귀농귀촌인협의회 8개 단체 회원 900여명이 참석해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행사는 전자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8개 단체 기수 입장, 활동 영상 시청, 유공자 시상, 화합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한편에는 최신 농업기계 전시, 쌀 소비 촉진 행사, 국산·수입 농산물 비교 전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공간 등도 마련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경영비 상승과 이상 기후 등 산재된 어려움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미래 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