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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전통시장 속 온마을 예술장터 ‘일로장, 어쩌다 예술’ 성료
무안군, 전통시장 속 온마을 예술장터 ‘일로장, 어쩌다 예술’ 성료
[한국Q뉴스] 전남 무안군은 지난 21일 일로 오일장과 백련문화센터 일원에서 열린‘온마을 예술장터 – 일로장, 어쩌다 예술’ 행사를 주민과 방문객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계해 생활 속에서 예술을 누리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으며 공식 행사로 선보인 ‘각설이 놀이’ 가 큰 주목을 받았는데, 장터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와 어우러져 전통놀이의 흥겨움을 체험할 수 있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지역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분야의 예술작가들이 참여해 작품 전시, 공예·미술 체험, 음악 공연 등을 선보였다.
이에 주민들은 장터에서 장을 보며 자연스럽게 예술을 즐길 수 있었고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허재경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의 예술자원을 연결해 새로운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은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가까운 생활공간에서 예술을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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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무안황토갯벌축제 연계 ‘제154회 황토골 자치마당’ 개최
무안군, 무안황토갯벌축제 연계 ‘제154회 황토골 자치마당’ 개최
[한국Q뉴스] 전남 무안군은 지난 20일 생태갯벌과학관 주무대에서 정브르 강사를 초청해 ‘정브르와 함께하는 갯벌어드벤처’라는 주제로 제154회 황토골 자치마당을 개최했다.
강연자로 초청된 정브르 강사는 전 세계의 다양한 동식물을 소개하고 다루는 구독자 약 143만명을 보유한 생물 전문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황토골 자치마당은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와 연계해 무안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정브르의 토크콘서트, 정브르와 함께하는 갯벌 OX퀴즈, 팬 사인회 및 포토타임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정브르가 직접 소통하며 진행하는 관객 참여형 강연으로 주된 참여자였던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황토골 자치마당은 황토갯벌축제와 연계해 의미가 깊다”며 “환경보전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갯벌에 대해서도 배우고 무안 황토갯벌의 우수성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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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군민과 함께한 청렴의 울림,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 특강 큰 호응
무안군, 군민과 함께한 청렴의 울림,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 특강 큰 호응
[한국Q뉴스] 전남 무안군은 22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 초청 반부패·청렴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 법의 정신으로 다시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많은 군민과 공직자가 참석해 청렴의 의미와 법치주의적 가치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 전 재판관은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서의 경험 바탕으로 △법과 청렴의 관계 △부패인식지수 개선을 위한 사회적 노력 등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제시했다.
또한 군민과 공직자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청렴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청렴은 단순한 규범을 넘어 법치사회의 기본 가치임을 재인식하고 청렴 실천이 곧 지역사회의 신뢰와 발전을 이루는 토대임을 군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이번 청렴 교육을 통해 군민 모두가 법의 정신에 기초한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신뢰받는 무안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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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 성황리 마무리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 성황리 마무리
[한국Q뉴스] 지난 9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세상에 없던 놀이터, 갯벌에 그리다’라는 주제로 시작을 알린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가 50여종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주말집중형 운영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막을 내렸다.
첫날 국내 목제 최장교인 무안갯벌탐방다리 개통과 함께 화려한 문을 연 이번 무안황토갯벌축제는 5만 2천여명의 관광객이 축제를 방문하며 기존 진행된 축제와는 틀을 달리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콘텐츠의 힘을 보이며 무안의 대표 콘텐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는 황토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에 중점을 두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제 전반적인 테마였던 해적 콘셉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 해적탐험대’, ‘해적 의상 대여’, ‘해적학교’, ‘해적 카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갯벌을 무대 삼아 축제의 주인공인 해적이 되어 이야기의 중심에서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작가들과 함께하는 예술체험은 AI를 활용한 상상갯벌, 갯벌 동화 세상, 나의 선셋 그리기, 빅피쉬 만들기 등 바다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평소에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작가들의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어,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며 접수가 조기 마감되는 등 축제 최고의 인기 체험으로 자리잡아 이번 축제의 백미가 됐다.
아울러 ‘사운드워킹 체험’은 갯벌과 바다의 소리를 세밀하게 들을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힐링 경험을 선사했고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감성 갯크닉존’과 갯벌탐방로를 달리는 ‘갯길 꼬마기차 체험’, 연날리기 명장이 직접 선보인 ‘대형 연 퍼포먼스’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볼거리를 제공하며 이번 무안황토갯벌축제의 격을 한층 더 높였다.
또한, 갯벌체험장에서는 장어잡기 체험, 농게 관찰체험, 읍면 씨름대회 등 이색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으며 주무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 버블쇼, 뮤랑극단, 파두 등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의 흥을 돋우며 열기를 더했다.
낙지광장에서 상시로 운영되는 에어바운스 물놀이장과 대형 미끄럼틀, 비눗방울 놀이존, 특히 DJ와 함께 댄스타임을 즐기며 물총놀이를 할 수 있는 ‘컬러풀 스플래쉬’ 이벤트에서는 연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20일에는 전국 청소년 사생대회, 운저리 낚시체험으로 재미를 선사하는 한편 구독자 143만명을 보유한 인기 생태 유튜버 정브르의 강연 및 OX퀴즈대회에 5백여명이 참여하는 등 갯벌과 함께 예술, 생태 체험, 교육이 함께 어우러지며 세상에 없던 신비한 놀이터를 만들어냈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푸드트럭 등 먹거리 판매가 이루어져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볼거리에 이어 먹거리까지 만족시키며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김산 군수는 “올해 축제는 해적 테마와 갯벌체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무안의 청정갯벌을 활용한 자연 생태 프로그램들로 전국적인 관광축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장은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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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 위문 추진
신안군청사전경(사진=신안군)
[한국Q뉴스] 다가오는 추석 명절, 신안군이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 풍요롭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한 위문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위문은 과일 한과, 건어물, 생활선물세트 등의 위문품을 준비해 오는 22일부터 4,000여 세대의 사회취약계층과 415개소의 경로당, 19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홀로 사는 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보훈가족 등 지역 곳곳의 소외된 이웃은 물론, 먼 섬에 거주하는 낙도 주민들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더불어, 최일선에서 애쓰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마음도 잊지 않았다.
총 417명의 종사자들에게는 1인당 10만원씩, 총 4천1백7십만원 상당의 ‘1004섬 신안상품권’을 명절 지원금으로 지급해 그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 명절 위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우리 군민 모두가 함께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꼼꼼히 살피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신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신안군복지재단 또한 저소득층 521세대와 복지시설 19개소에 총 2,5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감동을 더하고 있다.
민·관이 함께하는 이번 나눔은 신안군을 더욱 밝고 희망찬 곳으로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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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5 청년의 날 및 JOB 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나주시, ‘2025 청년의 날 및 JOB 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년의 날과 JOB 페스티벌을 연계한 특별한 청년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나주시는 지난 20일 빛가람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나주시 청년의 날 및 JOB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지역 청년 등 1천여 여명과 9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청년의 날을 축하하고 다양한 채용 정보를 나눴다.
‘나주의 내일 청년을 잡아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나주시 최초로 청년의 날과 취업 지원 행사인 JOB 페스티벌을 연계해 개최했다.
㈜인터테크, ㈜엔씨코리아, ㈜해미로 빛가람종합병원 등 역 우수기업과 공공기관들이 참여해 구직자들과 1:1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온라인 참여 기업까지 포함하면 총 73개 기업이 130여명의 지역 인재 발굴에 나섰고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정책 참여와 취업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 운영된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적성검사 체험 부스에는 청년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청년 창업가 플리마켓, 청년 버스킹 공연 등이 함께 마련돼 일자리와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행사장에서는 식전 공연과 청년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초청공연, 청년정책 골든벨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나주시 청년정책을 소개하는 정책 홍보 부스, 청년 공동체 활동 홍보 부스가 운영돼 청년들 간 소통과 힐링의 장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구직 청년들을 위해 기업 현장 면접, 1:1 취업 컨설팅 등 맞춤형 채용 정보와 컨설팅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청년의 날 및 JOB 페스티벌은 청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직장을 탐색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만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나주의 미래인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인재가 필요한 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잡페스티벌 온라인 채용관’을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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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과 청년, 시민이 함께 만든 미래 모빌리티 페스티벌
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한국Q뉴스] 김제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김제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제3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 가 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김제가 특장차 산업의 글로벌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주관함으로써 행사의 전문성과 시민 참여를 동시에 강화했다.
올해 박람회에는 26개 특장기업과 11개 연구기관·단체가 참여해 특장차·친환경 차량·자율주행 기술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성과를 선보였으며 정책 세미나와 수출상담회, 채용 상담 등 산·학·연 교류의 장이 마련되어 기업과 연구기관 모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2025 김제청년축제’ 와 함께 진행돼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행사로 발전하면서 청년 버스킹·체험존·특장차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 단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특장산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고소작업차 탑승, △전기굴착기 조종, △스피드 드론 및 드론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체험 프로그램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들로 긴 줄이 이어졌고 현장은 웃음과 호기심으로 활기를 띠었다.
아이들과 청소년들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미래 첨단 산업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모색하고 특장산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특장차 박람회는 백구특장차단지에서 산업 관계자 중심으로 개최됐으나, 올해 처음으로 도심에서 시민과 청년이 함께할 수 있도록 열린 행사로 전환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윤홍식 한국특장차협회 회장은 “행사가 시내에서 열리니 시민 참여가 크게 늘었고 기업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가 되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특장차 산업 발전을 위한 기업과 연구기관의 적극적인 동참, 그리고 시민과 청년들의 활발한 참여가 더해져 김제시가 가진 산업적 잠재력과 지역의 활력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김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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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전북현대와 손잡고 우승향해 함께 달린다
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한국Q뉴스] 정성주 김제시장이 전북현대와 손잡고 ‘김제파트너데이’를 통해 지평선축제와 김제쌀을 홍보했다.
22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상무와 전북현대 30라운드 경기에 참가해 ‘김제파트너데이’를 진행했다.
시는 이날 홍보부스를 마련해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김제지평선축제’를 알리고 이와 함께 ‘김제지평선쌀’, ‘쌀 마스크팩’, ‘지평선축제 체험권’ 등을 팬들에게 선물했다.
홍보부스에서 김제지평선축제 SNS 구독 이벤트와 김제시 SNS 구독이벤트, 고향사랑기부로 이날 경기를 찾은 2만여 관중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시는 20kg 쌀 20포를 전북현대 선수단에 기부했으며 전북현대는 기증받은 쌀 20포를 김제 지역 노인의료복지시설에 다시 기증했다.
정 시장은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전북현대가 김제시와 함께 김제파트너데이를 진행하게돼 김제에서 열리는 김제지평선축제 역시 전북도민과 전국민에게 사랑을 받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김제지평선축제가 추석시기에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광객과 도민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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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벽골제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입장료 무료화’ 시행
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한국Q뉴스] 김제시가 오는 30일부터 벽골제 관광지 입장료를 전면 무료화한다.
시는 사적 111호인 벽골제관광지를 지난 2018년 4월부터 관외 거주 입장객에 대해 시설관리를 위해 성인 3,0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12세 이하 어린이 1,000원의 입장료를 받아 왔다.
시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25일까지 관내 및 관외 거주 시민 1,749명을 대상으로 입장료 무료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9%가 입장료 폐지에 찬성해 폐지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입장료를 폐지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시의회 의견수렴, 시민들을 대상으로 입장료 폐지안에 대한 입법예고 절차를 완료했으며 지난 18일 김제시의회에서 ‘김제시 벽골제 관광지 입장료 징수 조례 폐지안’ 이 의결돼 오는 30일부터 입장료 무료화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벽골제 관광지 입장료는 폐지되고 관광지 내 체험시설은 기존대로 유료화로 운영된다.
또한, 입장료 무료화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관람객 집계를 위한 무인 계측시스템 설치와 환경 관리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벽골제 관광지 입장료 무료화를 통해 체험시설, 상가 등 이용이 활성화되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단지 내 시설물을 정비하겠다”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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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임실전통시장‘맛잇길 음식상가’준공
임실군, 임실전통시장‘맛잇길 음식상가’준공
[한국Q뉴스] 임실군이 지난 19일 임실전통시장 맛잇길 음식상가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양주영 군의회 부의장 및 의원, 박정규 도의원, 지역사회단체장, 임실시장 상인회원,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음식상가는 국비 및 도비 등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임실읍 이도리 233-4번지 일원에 연면적 796㎡의 지상 1층 규모로 음식점 6개소, 공영화장실, 옥상주차장 15면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치즈테마파크나 옥정호 등 임실군을 내방하는 관광객의 증가나 35사단 군 장병들의 일몰 휴가제로 소비 성향이 변화함에 따라 다양한 먹거리 필요성이 대두됐다.
2021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됐으며 2023년 11월 착공해 올해 6월 공사를 완료했다.
입점 품목으로는 임실 대표 상품인 치즈와 돼지고기를 이용한 요거트 숙성 숯불구이, 운암면에 있는 붕어섬을 형상화한 임실치즈 붕어빵, 간편하게 데워먹을 수 있는 치즈스모크 바베큐, 흑염소탕, 한우 시래기육개장, 임실치즈 만두 총 6개이다.
현재 5곳 음식상가는 7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대표 메뉴들을 제공해 방문객들을 이끌고 있으며 임실시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1곳도 준공식 이후 내부 리모델링을 마무리해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음식상가 조성이 임실시장 및 인근 상점가와의 상생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임실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특색있고 경쟁력 있는 먹거리와 편의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임실시장을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시장, 머물고 싶은 특성화 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