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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소상공인 50억원 규모 특례보증 지원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한국Q뉴스] 완주군이 전북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과 함께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025년 하반기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례보증이란 완주군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통해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영세 소상공인들이 경영자금을 필요로 할 때, 일반은행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제도다.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완주군이 2억원, 농협은행이 2억원을 출연해 출연금의 12.5배인 5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완주군 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경영하고 있으며 신용등급 7등급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대상자에게는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되며 대출이자의 3%를 3년간 이차보전으로 지원한다.
이번 완주군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사업은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북신용보증재단 완주지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특례보증 사업이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지역경제 회복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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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수상 영예
익산시청사전경(사진=익산시)
[한국Q뉴스] 익산시가 주민자치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익산시가 2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한국자치발전연구원 주최 '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전북 도내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다.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지방자치시대에 맞는 자치분권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지자체를 선정함으로써 자치분권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익산시는 △전국 최초 마을자치연금 시행 및 조례 제정 △신혼부부·청년 주거 안정 패키지 사업 △청년 취·창업 플랫폼 '청년시청' 운영 △전북 최초 '나눔곳간' 복지 플랫폼 도입 △주민이 직접 만드는 문화도시 조성 등 다양한 시책이 주민자치 실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과 시의회, 공직자가 함께 소통하고 열정을 모아 이룬 값진 성과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주민자치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자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는 익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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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년 경제자립 돕는 금융교육 시작
익산시, 청년 경제자립 돕는 금융교육 시작
[한국Q뉴스] 익산시가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익산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 '청년 익테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익테크'는 익산과 재테크를 결합해 만든 명칭으로 익산 청년들이 현명하게 돈을 관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육 과정은 실생활에 밀접한 금융 지식을 중심으로 △월급 관리 기초와 세금 이해 △금융 상품과 경제 시장의 흐름 △노후 준비와 연금 체계 등 3개 강좌로 구성됐다.
교육은 참여자의 수요를 고려해 A·B·C반으로 나눠 반별 3회씩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익산청년시청에서 열린다.
대상은 익산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으로 반별 15명씩 총 4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10월 16일까지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각 강의는 사례 중심으로 진행되며 질의응답과 함께 개인별 월급 관리 피드백도 제공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청년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년 익테크는 단순한 금융 지식 전달을 넘어 청년들이 스스로 경제적 자립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청년이 참여해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18일 '숏폼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과정은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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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년농업인 성장·정착 전방위 지원
익산시, 청년농업인 성장·정착 전방위 지원
[한국Q뉴스] 익산시가 전방위 지원을 펼치며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익산시는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생활·교육·교류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청년농업인의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해 연 1.5% 저금리로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는 후계농 융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영농창업 지원사업으로 △농업기계 자율주행 기술도입 △농업용 드론 △시설하우스 설치 △선진영농 기술 도입 등을 진행해 스마트 기술을 농업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생활 안정 분야에서도 △청년창업농 정책자금 이차보전 △영농기반 임차지원 △농자재 지원 △농가주택 리모델링 △행복주택 입주 지원 등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년후계농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자 지원 사업 예산 8,500만원을 추가 편성했다.
이자 지원 사업은 2020년 이후 선발된 청년후계농이 영농에 필요한 정책자금을 활용할 때 발생하는 금융 이자의 0.5%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연간 최대 250만원까지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초기 창업 단계에서 청년농업인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인대학에 '청년딸기코칭반'을 개설해 재배 전 과정부터 후작물 재배까지 아우르는 전문 교육을 운영하고 세금과 농업정책자금 활용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영농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선배농업인의 생생한 영농 경험을 전수하는 '스마트팜 현장 멘토링'과 현장 밀착형 영농 지도 등도 청년농업인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현장 영농 지도를 통해 지난해 선정된 청년후계농 66명의 농업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 방안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농수산대학교와 2023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재학생 대상 스마트농업 현장 교육을 추진해 미래 농업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청년농업인 간 영농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공감할 수 있는 교류 활동 지원도 활발하다.
특히 자율 소모임 지원사업인 '생생동아리'를 통해 공동 학습, 기술 교류, 친목 활동을 지원하며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결속력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청년농업인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 공동체 안에서 지속 가능한 정착 기반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익산시는 청년농업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류 활동과 워크숍을 통해 현장 소통과 협력 기회를 넓히고 전문가·선배 농업인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을 운영해 작물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년농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애로사항 지원과 후속 지도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정책자금 상환 시기가 도래한 청년후계농 31명에게는 상환 현황과 어려움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상환 유예·연장 제도를 안내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힘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는 단순한 농업 지원을 넘어 청년농업인이 스마트농업의 선도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색 있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청년층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미래 농업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375명의 청년창업농을 선발해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왔으며 청년농업인의 창업·정착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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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2일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협의체 회의 가져
장성군, 22일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협의체 회의 가져
[한국Q뉴스] 장성군이 22일 장성읍에서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지역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응급 상황 대응책을 종합 점검했다.
특히 △응급환자 대응 및 이송 협력체계 강화 △교통사고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 점검 △응급실 과밀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군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보건기관 진료를 확대 실시하는 등 군민 불편 최소화에 나설 예정이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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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군수와 함께하는 직원 소통·공감의 날 ‘마주 온데이’ 운영
담양군, 군수와 함께하는 직원 소통·공감의 날 ‘마주 온데이’ 운영
[한국Q뉴스] 담양군은 지난 22일 공직자들과의 정기적인 소통으로 조직 내 신뢰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군수와 함께하는 직원 소통·공감의 날 ‘마주 온데이’를 운영했다.
‘마주 온데이’는 매월 군수와 직원이 직접 마주 앉아 애로사항을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9월에는 실과단소의 새내기 직원 20여명과 함께 현장에서 느낀 생각과 건의 사항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여러분은 군 행정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며 “군민을 대할 때는 친절을 기본으로 삼고 적극적인 자세로 행정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새내기 직원들의 신선한 시각과 솔직한 목소리는 군정 혁신의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군정에 잘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담양군은 앞으로도 매월 ‘마주 온데이’를 통해 정기적으로 직급과 부서를 아우르는 소통을 이어가며 정책 개선과 함께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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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5년 3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신안군, 2025년 3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한국Q뉴스] 신안군은 9월 23일 신안군가족센터 교류소통공간실에서 ‘2025년 3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신안군 여성청소년과와 신안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총 13개 관계 기관이 참석해 지역 청소년의 복지 향상과 위기 대응 방안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신안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발굴된 위기 청소년 사례가 공유됐으며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청소년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사례 개입과 현장 반응, 기관 간 전문성 공유를 통해 신안군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필요한 지원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각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내 청소년 관련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개인 및 집단 상담은 물론, 학교폭력·자살·매체 과의존 예방 교육, 부모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24시간 비대면 상담 서비스인 ‘청소년전화 1388’과 ‘신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신속한 지원과 사례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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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군민이 함께 누리는 지속가능한 미래 만든다.
영광군, 군민이 함께 누리는 지속가능한 미래 만든다.
[한국Q뉴스] 영광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8월 착수보고회와 올해 8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보완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현실성 있는 발전 전략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소통과 배려가 있는 희망찬 공동체 영광’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역량 강화 △맞춤형 교육 체계 구축 △자원순환 환경 조성 및 지속가능한 생산·소비 등 17개 목표와 25개 세부목표, 75개 세부사업이 발표됐다.
특히 관광 활성화, 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 자립,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군민 삶과 지역발전에 직결되는 과제들이 중간보고회 이후 한층 보완돼 반영됐다.
최근 정부는 ‘국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발전 기반 확립’을 국정과제로 추진하며 경제·사회·환경의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영광군은 이에 발맞춰 지역 특성에 맞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전략을 수립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은 군민 체감형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영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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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으로 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소규모·영세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되면서 사업주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가 늘었지만,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은 제도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는 무료 현장 컨설팅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개선하고 스스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산업재해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전라북도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를 근거로 올해 도내 5인 이상 사업장 196곳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산업안전·보건 전문가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운영 수준 진단 △유해·위험요인 파악 △사업장 특성에 맞춘 위험요인 제거·개선 방안 △개선 대책 수립 등을 지원한다.
자문단은 고용노동부 지정 컨설턴트 자격 이상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업장 기본정보와 근로자 참여 현황을 파악하고 경영층 면담 등을 통해 현장에 맞는 실질적인 개선 대책을 제시한다.
도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사고 예방으로 인한 생산 중단과 인력 손실을 줄여 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택림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컨설팅은 도내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여 도민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문화가 현장에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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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2026년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사업 최종 선정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진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2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 일원에 조성 중인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에 지열에너지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내용으로 총사업비는 31억4천만원에 이른다.
이 중 70%인 22억원이 국비로 지원되며 지열 천공, 열교환기 등 기반시설 설치가 본격 추진된다.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사업은 집단화된 온실단지에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공동 구축해 농업 분야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에너지 전환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진안군의 해당 사업은 부지 6.9ha, 온실면적 4.5ha 규모로 2028년까지 총 486억원이 투입되는 스마트팜 조성사업의 핵심 기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비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시설 조기 착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전북자치도와 진안군은 7월 공모 신청 이후 현장 실사와 발표 평가를 거쳤으며 농식품부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며 선정에 힘을 쏟았다.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진안군의 임대형 스마트팜이 우리도는 물론 전국 제일의 스마트농업 일번지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이 돌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