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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제10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시상식 9월 28일 개최
완도군, 제10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시상식 9월 28일 개최
[한국Q뉴스] 완도군은 ‘제10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시상식을 오는 28일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다.
시상식은 ‘21세기 장보고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재외 동포 경제인 가운데 한민족 정체성 함양과 글로벌 경제 공동체 구축에 기여한 인물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장보고 대상’은 스페인에서 원양어업 및 무역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둔 권영호 인터불고 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아울러 국회의장상에 최영철 사나그룹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김종순 JS 홀딩스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 전미자 아카키코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박원규 넥스트트레이딩 회장, 해양수산부 장관상에 하순섭 한파 그룹 회장 등 총 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장보고한상 수상자들의 창업 성공 스토리를 다룬 인공지능 감상문 공모 시상식, 한상-모국기업인 상생 파트너십 대회, 수출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9일에는 ‘제4회 장보고-최경주배 자선 골프 대회’ 가 영암 아크로컨트리클럽에서 열리며 수상자와 지역 인사들이 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예정이다.
한편 장보고한상 어워드는 2016년부터 10년간 총 23개국 5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장한상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특산품 해외 판로 개척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덕룡 이사장은 “장보고한상 어워드는 비즈니스, 문화, 힐링을 아우르는 세계 유일의 재외 동포 경제인의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한민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고 모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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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불금불파 9~10월 프로그램 풍성
강진군, 불금불파 9~10월 프로그램 풍성
[한국Q뉴스] 강진군이 지역 상권을 살리고 군민과 관광객에게 여가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불금불파 행사’ 가 9월과 10월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
‘불금불파’는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의 합성어로 매주 금요일 저녁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불금불파는 거리공연, 플리마켓, 로컬푸드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의 호응을 이끌어왔다.
특히 가성비 높은 불고기와 문화공연은 가족 단위 방문객뿐 아니라 외부 관광객의 발길도 끌어들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번 9월과 10월에도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알찬 혜택이 준비됐다.
우선 오는 9월 26일에는 불고기 반값 행사가 열린다.
강진의 대표 먹거리를 반값에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불금불파 행사장에서 산 불고기 영수증을 제시하면 강진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역민의 부담을 줄이고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 시간 중 비가 내리면 전을 반값에 즐길 수 있는 ‘날씨 이벤트’도 진행된다.
같은 주 생일자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하멜촌 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맥주는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제공된다.
10월에도 불고기 반값 행사는 계속될 예정이다.
특히 4일에는 추석을 맞아 북사면 노래자랑이 열려 병영면·성전면·작천면·옴천면 주민들이 참여하며 명절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같은 기간인 3~4일에는 가족사진 무료 촬영과 인화 서비스가 제공돼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이번 가을철 불금불파를 통해 추석 연휴와 맞물린 귀성객과 관광객을 유치하고 강진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은 강진사랑상품권 환급, 가족 중심 프로그램 운영 등 군의 주요 시책과 불금불파를 연계해 행사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변근영 인구정책과장은 “군민에게는 혜택과 즐거움을, 상인들에게는 매출 향상의 기회를,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는 것이 불금불파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외부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키워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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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으로 행안부 장관상 수상
강진군,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으로 행안부 장관상 수상
[한국Q뉴스] 강진군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 구축 사례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우수 행정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행사이다.
강진군은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이 주축이 되어 디지털 행정혁신을 직접 이끈 성과를 인정받으며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농정행정의 미래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수상작인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은 기존 수기 중심의 쌀 매입 절차를 전자서명, QR코드, 블록체인 등 첨단기술을 통해 디지털화한 시스템이다.
농민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매입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협은 매입량, 등급 등 핵심 데이터를 공유하며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높였다.
이 플랫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국비 10억원을 전액 지원받아 구축된 사업이다.
기술개발은 전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고 작년 11월부터 강진군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에서 전면 적용되며 현장 검증까지 마친 상태이다.
디지털 시스템 도입 이후, 종이 서류에 의존하던 행정처리가 실시간 자동화되면서 농민과 행정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플랫폼 도입 이후 매입 물량 집계의 오류가 사라지고 절차도 간소화되어 업무의 신속성과 투명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식품부 산하 국립농산물풀질관리원에서는 강진군 플랫폼의 확산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전국적인 모델로 발전시키고자 전국 단위 공공비축미 전자매입체계 도입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이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한 행정혁신을 확대해 디지털 농정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 혁신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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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독감 예방접종 실시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한국Q뉴스] 무주군이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8곳에서 국가 필수 예방접종인 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기존에 1회만 접종받은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는 면역력 형성을 위해 2회 접종이 필요해 22일부터 우선 접종하고 있다.
2회 접종 대상을 제외한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접종한다.
무주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보건지소·진료소에서도 10월 15일 보건의료원은 11월 5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미화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장은 “의료기관별로 접종 대상자가 달라서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며 “인플루엔자 유행 전에 면역이 생길 수 있도록 대상자별로 정해진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절기 접종은 세계보건기구의 권고사항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에 따라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전환해 시행한다.
3가 백신은 기존 4가 백신에서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야마가타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이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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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청년 인재은행’ 운영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한국Q뉴스] 무주군이 청년들의 군정 참여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청년 정책 수립 및 활성화를 위해 '무주군 청년온 인재은행'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8월 시행에 들어간 ‘청년 인재은행’은 무주군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49세까지 청년들의 인재 정보를 확보해 신뢰성 있는 정책 기초자료를 구축·운영하는 것으로 청년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 및 집행, 청년들에게 공공 목적의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토대로 삼는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또한 청년 기본계획 및 실행계획 수립 시 중요한 근거 자료가 되며 각종 위원회 구성 시 위원회 특성에 맞는 청년 인재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발굴하는 데 유용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연령, 학력, 거주 기간, 취업 상태, 정책 관심 분야 등의 인재 등록은 무주군 누리집 내에 '무주청년 인재은행' 메뉴에서 가능하며 인재은행에 등록된 정보는 다양한 기준으로 분류돼 자료 저장소에서 안전하게 관리된다.
김성옥 무주군청 인구정책과 인구활력과장은 "무주군 청년온 인재은행은 청년과 행정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무주발전을 도모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인재 등록을 본격화한 만큼 분기별로 현황을 분석해 효율적인 청년 행정서비스 기반으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무주군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무주에서 더 나은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무주군의 청년 예산은 1백2억 3천여만원 규모로 '청년온 인재은행' 운영 외에도 지역 내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2025년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7대 분야에 걸친 청년 정책이 대표적이다.
또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센터’ 건립과 ‘청년마을’ 조성 사업 등도 진행한다.
청년센터는 지역 내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 문화·교육 등 청년 정책 정보 제공 및 소통을 위한 청년 거점 공간으로 오는 2026년까지 공유사무실과 교육장, 공동주방, 다목적 체육시설 등이 조성된다.
청년마을 조성 사업은 지역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청년들의 창업, 문화, 주거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하는 것으로 오는 2027년까지 무주형 청년 정착 모델 구축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게 된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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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진안군수, 제12기 찾아가는 주천면 노인대학 특강 진행
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한국Q뉴스] 전춘성 진안군수는 23일 주천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 부설 찾아가는 주천면 노인대학 어르신 41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노인대학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진안’ 이라는 군정 비전 아래 민선 8기 군정 방향과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소개하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전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 발전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전춘성 군수는 “인생의 지혜와 경험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적 역할을 수행하시는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노년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과 더불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접근성이 취약한 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2개 면을 순회하며 건강 프로그램, 교양강좌 등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천면 노인대학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 30시간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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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하반기 공직자 반부패·청렴 및 갑질교육 실시
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한국Q뉴스] 진안군은 23일 군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하반기 공직자 반부패·청렴 및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한유나 강사의 강연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및 갑질 등에 관한 내용을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해 참석자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크게 높였다.
군은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 향상을 위해 올해 청렴 관련 교육 진행 횟수를 확대하고 청렴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청렴 진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공직자들은 “공직 생활 중에 겪게 될 다양한 부패 및 갑질 상황에 관한 내용을 사례를 통해 배우게 되어 이해가 쉬웠고 유익했다.
앞으로 공직자로서 더욱 책임감을 느끼며 청렴한 공직 생활을 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군은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반부패 및 갑질 근절에 앞장서 나갈 것이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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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한국Q뉴스] 완주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본격 시작했다.
첫 행사는 23일 삼례시장에서 열렸으며 유희태 완주군수가 직접 참여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군민들과 함께 장보기에 나섰다.
유 군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일일이 찾아 격려하며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고 준비한 장바구니를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전달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했다.
장보기 행사는 29일 고산미소시장, 30일 봉동생강골시장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완주군의회,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완주지부, 시장 상인회, 유관단체,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완주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과 연계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명절 준비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오늘 삼례시장에서 군민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으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지역 경제에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리고 완주군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년 완주군 경제살리기본부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군민들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족과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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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찾아가는 소비자 권익증진 행사’ 개최
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한국Q뉴스] 진안군은 23일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군민의 권익을 증진하고 사회배려 계층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한국소비자원,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함께 참여해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 이동 상담을 비롯해 자동차 및 가전제품 무상점검 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실내 행사는 진안 복합노인복지타운에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피해 예방 교육, 장수사진 촬영, 건강진단 및 의료기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지역 주민을 위해 소비자피해 상담을 비롯해 소형가전 무상점검, 소형 폐가전 수거 등의 서비스도 제공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실외 행사는 마이산 북부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군민들의 안전한 자동차 운행을 돕기 위해 기아, 현대 등 국내 주요 자동차 브랜드 5개사와 함께 차량 무상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삼성전자, LG전자, 쿠쿠, 쿠첸, 캐리어,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등 국내 주요 가전·보일러 7개사가 참여해 휴대폰·밥솥 등 생활밀착형 소형 가전 제품과 다중이용시설 내 에어컨·보일러 등에 대한 무상점검과 수리를 지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행사가 진안군민의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고 나아가 소비자의 권익증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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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심폐소생술·하임리히법 교육 ‘영유아 안전 강화’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한국Q뉴스] 완주군이 최근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자 및 양육자 등 50여 가구가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 보호자를 중심으로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완주군보건소가 주최하고 완주소방서의 협조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필수 응급처치 방법이다.
하임리히법은 음식물이나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긴급처치법으로 조기 시행 시 생존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본격적으로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이론 교육과 함께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실습이 병행되어 참가자들이 실제 상황에서 필요한 응급처치 기술을 익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이번 교육으로 위급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배워 자신감이 생겼고 가족과 이웃의 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교육을 통해 대상자들의 응급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가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플러스사업은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상태 개선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영양교육과 영양 상담, 식품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2025-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