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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깨끗한 고향길, 함평군 월야면 추석맞이 환경정화 나서
함께 만드는 깨끗한 고향길, 함평군 월야면 추석맞이 환경정화 나서
[한국Q뉴스] 전남 함평군이 추석을 맞아 귀성객 맞이에 나선다.
함평군은 24일 “월야면 복지기동대가 지난 23일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활동은 월야면의 주요 관문인 정산교차로와 월야교차로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으며 복지기동대원 15여명이 참여해 도로변 사면 및 교차로 주변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성하게 자란 풀을 베는 등 대대적인 정화 작업을 벌였다.
특히 도로변 정화작업의 특성상 안전사고 우려가 커, 월야파출소가 협력해 차량 통행이 적은 시간대에 교통을 일시 통제하는 등 안전을 확보했으며 경찰관들도 함께 쓰레기 수거에 참여해 ‘깨끗한 월야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정정오 월야면 복지기동대장은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쇨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정화 활동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명희 월야면장은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더 청결하고 정돈된 환경에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힘써준 복지기동대와 월야파출소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깨끗한 월야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기동대는 평소에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소규모 정비, 각종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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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광주·전남, ‘호남관광문화주간’ 공동 개최…가을 관광객 유치 나선다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가 손을 잡고 호남권의 매력을 알리는 대규모 관광·문화 공동 프로젝트를 펼친다.
전북·광주·전남은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세 갈래의 길, 하나의 여정’을 슬로건으로 ‘2025 호남관광문화주간’을 공동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서울역에 공동 관광홍보관이 문을 연다.
9월 29일부터 2주간 운영되는 홍보관은 수도권 교통 거점의 강점을 활용해 귀성객과 수도권 여행객을 대상으로 호남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한다.
전북은 임실N치즈축제, 군산 시간여행축제, 김제 지평선축제, 순창 장류축제 등 도내 대표 축제를 집중 홍보하며 쌍화차·추어탕·풍천장어 등 가을철 향토 음식도 선보인다.
또한 세 시도가 하나투어와 손잡고 기획한 1박 2일 특별 여행상품도 출시된다.
광주 ACC와 전일빌딩, 전주 한옥마을, 목포 유달산 등 각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코스와 지역별 미식 체험을 결합해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호남관광문화주간에는 관광객 맞춤 인센티브도 준비됐다.
△KTX 운임 최대 30% 할인과 숙박비 3만원 지원, △내일로 패스 소지자 숙박비 1박 1만5천 원 할인, △7만원 이상 숙박 시 2만원, 5만원 할인 혜택이 마련됐다.
전북은 여기에 ‘전북투어패스 1+1 이벤트’를 더해 개별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유구한 문화유산 등 한국문화의 원형이 가장 잘 보존돼 있는 관광박물관”이라며 “전북과 광주, 전남이 한데 모여 추석 선물 꾸러미를 준비했으며 호남이 한국관광을 이끄는 선두주자로 발돋움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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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톤 청정수소 생산 체계 구축… 전북, 청정수소 시대 선도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자치도가 대한민국 수소경제 전환의 중심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다.
국내 최초 상업용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가 24일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내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청정수소 생산에 들어간다.
이번 생산기지는 탄소 배출 없는 청정에너지 생산 기술을 상업적 규모로 구현한 최초의 사례로 전북은 수소 생산부터 공급, 활용까지 연결하는 수소 생태계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부안군 하서면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수소생산기지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김정기 의원을 비롯해 한국수소연합 이경진 본부장, 한국수력원자력 김형일 본부장, 현대건설 김재영 부사장,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김상민 본부장과 참여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추진됐으며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현대건설, 한국수력원자력,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환경서비스 등 4개 기업이 함께 사업을 수행했다.
기지는 수전해 기술을 기반으로 하루 1톤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전력을 활용해 물을 전기분해함으로써 수소를 추출하며 특히 태양광과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를 활용할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청정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시설이다.
생산된 수소는 압축 과정을 거쳐 부안 수소충전소와 연구시설에 공급된다.
총사업비는 119억 7천만원이며 이 중 국비 54억 3천만원을 포함해 도비 10억원, 군비 20억원, 민자 35억 4천만원이 투입됐다.
부지 5,426㎡, 건축면적 1,500㎡ 규모로 조성된 이번 기지는 2.5MW급 수전해 설비를 기반으로 수소를 압축해 외부로 반출할 수 있는 출하 설비도 함께 갖췄다.
사업의 핵심 기술 역할 분담도 명확하다.
현대건설은 기본설계, 상세설계 및 시공을 담당했고 한국수력원자력은 수전해 설비의 안전관리와 수익모델 개발을 맡았다.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와 테크로스환경서비스는 수처리와 출하 설비 구축, 시운전 등을 수행했다.
민간기업의 기술과 공공기관의 지원이 결합돼 국내 수소산업의 기반을 실증한 첫 사례가 됐다.
청정수소는 수소승용차 기준 하루 약 200대 분량의 충전이 가능하다.
버스 기준으로는 30kg 충전 시 약 33대를 운행할 수 있는 양이다.
생산된 수소는 부안 수소도시 사업과 연계해 지역 내 수소교통, 에너지 활용, 실증연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향후 공급처 확대도 계획 중이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부안 수소생산기지는 전북이 청정수소 산업의 선두주자로 도약하는 상징적인 첫 발걸음”이라며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생산부터 활용까지 아우르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전북을 글로벌 청정수소 허브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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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북포럼 개최… 전북 생명경제 글로벌 비전 제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생명경제 비전 실현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장인 제2회 ‘전북포럼’ 이 24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을 통해 전북은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농생명·문화관광 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특화 발전 전략을 국내외에 공유하며 생명경제도시로의 도약 기반을 다졌다.
전북자치도와 남원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생명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특화발전’을 주제로 제2회 전북포럼을 공동 주최했다.
전북연구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6개국 대사관 관계자, 도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은 김관영 도지사의 개회사와 최경식 남원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국무총리, 지방시대위원장,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유네스코 남아시아 지역사무소장, FAO 혁신국장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기조연설은 인도의 사라트 다발라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의장이 맡아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와 생명경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무한 성장의 한계를 지적하며 돌봄 중심의 자본주의 전환과 기본소득 실험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전북이 이를 선도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특별연설에서는 중국 국제관광연구학회 우비후 회장이 산악관광 국제협력 전략을, 윤일상 작곡가가 K-POP과 전통음악 융합을 주제로 발표했다.
중국 국제관광연구학회 창립 회장 우비후는 ‘산악관광 국제협력 전략’을 통해 문화적 자산과 자연경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전북의 한옥마을, 홍삼축제, 산악치유 프로그램을 중국 시장과 연결하는 국제 협력 방안도 제안했다.
이어 윤일상 작곡가는 ‘전북 중심 K-POP과 전통음악 융합’을 주제로 발표하며 K-POP의 세계적 성공 요인을 남원 판소리에 접목해 전북만의 글로벌 음악 브랜드로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강조했다.
오후에는 문화관광, 농생명, 국내 연계포럼 세 분야로 나눠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문화관광 세션에서는 K-콘텐츠의 세계화 전략, 판소리 중심 전통예술 산업화, 일본 산악관광 사례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 가능성이 제시됐다.
농생명 세션에서는 농업의 디지털 전환,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남원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추진 방안이 발표됐다.
국내 연계포럼 세션에서는 산악관광 민간투자설명회, 미래농업포럼, 새만금 정책포럼, 물포럼, 전북-강소성 학술대회, 전주 올림픽 유치 전략 토론회가 각각 열렸다.
특히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 전략과 케어푸드 산업 육성 방안 등 전북형 산업전략이 다각도로 논의됐다.
이번 전북포럼은 국제기구, 대사관, 국내외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전북의 정책 방향과 국제협력 가능성을 공유한 자리로 전북형 국제행사의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도는 행사 결과를 정책에 반영해 생명경제와 특화산업 중심의 미래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포럼은 전북이 생명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국제 전략을 가다듬고 도정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제안들을 도정에 충실히 반영해 전북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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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벽천미술관 대문 활~짝
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한국Q뉴스] 김제시벽골제아리랑사업소는 24일과 오는 10월 22일에 운영하는 매월 넷째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의 운영시간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벽골제아리랑사업소는 국가유산 김제벽골제 일원에서 열리는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전후해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및 벽천미술관 방문객의 증가로 당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던 일정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문화가 있는 날에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은 민화 부채·강강술래· 팽이·비석치기 만들기 놀이와 벽천미술관의 패브릭 민화 파우치· 지평선축제 캐릭터 싸리콩이 에코백 그리기, 민화 컵받침· 거울 등 10여종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9월 30일부터 김제벽골제 관광지 입장료 무료화 추진과 함께 무료 양산 대여를 추진하고 있으며 공공문화시설인 박물관·미술관의 김제 시민 문화 향유층 확보와 문화자치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컨텐츠를 늘려 나감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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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맞춤형 악취저감사업으로 악취 농도 67%·민원 40% 감소 성과
전북자치도, 맞춤형 악취저감사업으로 악취 농도 67%·민원 40% 감소 성과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맟춤형 악취저감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 생활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최근 3년간 축사와 퇴·액비 제조시설 등 339개소에 총 85억원의 사업비를 집중 투자했다.
그 결과 악취 농도는 평균 67% 줄고 관련 민원은 40% 감소했다.
이는 시설별 특성에 맞춘 저감 대책과 악취저감시설 설치 이후에도 미생물제 등 약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방지시설 효율을 높인 덕분으로 분석된다올해도 총 16억 4,800만원을 투입해 축사와 퇴·액비 제도시설 등 악취 민원 다발 지역에 미생물제 보급 162개소, 탈취탑 설치 3개소, 악취시료 자동채취장치 설치 7개소를 지원하고 있다.
9월 현재 63개소 완료, 109개소가 추진중이며 연내 마무리되면 주민이 체감하는 악취 저감 성과는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는 지난 5월 완주군 비봉면 퇴비화시설 등 5개소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사업장은 6개월 내 방지계획을 세우고 1년 내 악취저감 방지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배출허용기준도 한층 강화된다.
악취농도는 기존 부지경계 기준 15배, 배출구 기준 500배였지만, 악취관리지역은 각각 10배, 300배로 적용된다.
그로 인해 일부 사업장에서 설치비 부담을 이유로 반발했으나, 도는 환경부 악취저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억원을 확보해 규제와 지원 정책을 병행하며 주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혁신도시에서 반복되는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5월 민·관 합동 “혁신도시 악취저감 상설협의체”를 출범시켰다.
협의체는 전주·익산·김제·완주 4개 시군과 전문가, 유관기관으로 구성됐으며 축사 매입, 계사 정비, 퇴·액비 제조시설 관리 등 6대 핵심과제를 점검하고 자문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오는 10월에 열리는 2차 상설협의체에서는 김제 용지면 일대 악취관리지역 지정 여부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도는 용지면 일대가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잔여 축사 매입이 가속화되고 혁신도시 악취 저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금현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악취 저감사업은 주민 불편을 직접 해소하는 생활밀착형 정책“이라며 ”규제와 지원을 함께 묶어 현장 체감도를 높였고 앞으로도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위해 연속성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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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한국Q뉴스] 김제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정성주 시장 주재로‘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2025년 주요 사업들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내년도 주요사업 사전검토를 통해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신규 업무 계획으로 △국정과제 연계 김제형 미래 신성장 사업 지원체계 구축 △인구활력 프로젝트 2.0 : 체류·관계형 인구 늘리기 △지방재정분석 평가지표 관리 △지역상권과 상생하는 공공배달앱 도입 운영 △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 사업 △김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기후위기 극복 지속가능한 농업전략 및 대응 방안과 같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고 미래 김제 발전을 위한 산업·경제·도시성장·농생명·인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새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신규 국가예산·시책·현안 등을 발굴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한 사업 고도화 등 이재명 정부 3~4년차 사업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보고회에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수정·보완을 거쳐 주요 핵심사업들을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2026년은 민선 8기 결실의 해로 그간 추진해 온 사업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시 한번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은 보완책을 마련하는 등 시민과의 약속을 차질없이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행복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칸막이 없는 협업 행정과, 열린 마음의 자세로 각종 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로 연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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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식품·자동차산업 고용플랫폼 간담회 개최
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한국Q뉴스] 김제시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식품·자동차산업의 고용창출과 맞춤형 일자리 연계를 위한 고용플랫폼 2차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식품·자동차 관련 기업 26개소와 일자리 유관기관인 자동차융합기술원 김제분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한국폴리텍대학 등 40여명이 참석해 관련 산업의 고용환경 변화 등에 대한 정보 공유와 고용 거버넌스 확장을 위한 소통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산업 전반에 AI 기술 도입으로 인한 미래 인재 양성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지며 맞춤형 인력 개발 필요성에 공감하는 자리였다.
주요내용은 △2025년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주요 추진사업 운영 현황, △1차 고용플랫폼 간담회 결과에 대한 피드백, △관내 식품·자동차산업 관련 기업 동향, △참여기관별 사업 추진 현황 공유 등 다양한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이번 자리를 통해 관련 산업의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기업의 인재상을 발굴·연계할 수 있는 실질적 일자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그동안 고용거버넌스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고용지원협의체, 지평선일자리창출단 등을 운영해왔으며 올해 4월부터 우리시 주력산업인 식품과 자동차 2개 분야 고용플랫폼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식품·자동차산업 관련기업들과 유관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용플랫폼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일자리 생태계를 만들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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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독서문화진흥 유공’ 문체부 장관상 수상
완도군, ‘독서문화진흥 유공’ 문체부 장관상 수상
[한국Q뉴스] 완도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제31회 독서 문화상 기관 부문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독서 문화상은 매년 독서 문화 진흥 활동과 독서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군은 1읍면 1작은 도서관 조성 사업과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작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독서 공간을 확대하고 문화 소외 지역에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민들이 독서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군은 2014년 신지햇살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금당, 소안, 생일 약산, 넙도, 군외, 보길, 고금, 완도읍 등 10개 도서관을 조성했고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 소외 지역 주민들의 독서 환경 개선과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이 수상으로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다양한 계층의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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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전통예술체험마을, 추석 명절맞이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고창군청사전경(사진=고창군)
[한국Q뉴스]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전통예술체험마을에서 10월초까지 추석 명절맞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25일에는 고창에 거주하는 초보 주부 15명을 대상으로 전통 보자기 매듭 공예를 배우고 작품을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통문화와 일상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 주민 간 따뜻한 소통을 돕는 문화살롱 ‘함께하는 이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어 10월 3~5일 추석 연휴를 맞아 '추석 전통놀이 프로그램'이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또 윷놀이, 제기차기, 양궁활쏘기, 버나오래돌리기 등 전통놀이 현대화 체험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향을 찾은 방문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전통예술체험마을에선 지난 14일에 흥겨운 전통 농악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우리 전통 음악의 흥겨움과 멋을 선사했다.
전날에는 ‘테라리움 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천연비누를 만들며 제로웨이스트 실천과 친환경 소재 사용의 중요성을 느꼈다.
조창환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가족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특히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전통놀이를 즐기며 세대를 잇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