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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차 점검회의 실시
고흥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차 점검회의 실시 (사진제공=고흥군)
[한국Q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3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차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훈련 전반에 대한 추진계획과 점검 사항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오는 21일 실시 예정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내실 있는 준비와 고흥군 부서 간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흥군 훈련 관련 부서장을 비롯한 담당 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훈련 기본계획 및 일정 공유 ▲상황별 대응 논의 및 예행연습 ▲역할분담 및 협업체계 구축 ▲훈련 홍보 및 군민 참여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고흥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훈련 추진 과정에서의 미비점을 사전에 보완하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이 가능한 실전형 훈련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21일 오후 2시, 고흥종합문화회관에서 지진으로 인한 복합재난을 가정해 실시될 예정이며 고흥군을 비롯해 소방- 경찰- 군 등 관계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부서 간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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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6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출범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의및 위촉식 (사진제공=무안군)
[한국Q뉴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4일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제6기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제6기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사업 운영 방안 협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제6기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박상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 부위원장에는 박성남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선출됐으며, 사회보장 분야의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총 15명의 위원이 대표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됐다.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지역사회보장 증진과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 계획 및 조사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김산 군수는 “제6기 대표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무안군 복지정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민관 협력을 통해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무안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6기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협의체 30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관이 함께 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및 지역복지 강화를 위한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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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중요농업유산 크라우드 펀딩 기념 ‘담양 대나무밭 팜파티’ 성황리 개최
담양군청사전경 (사진제공=담양군)
[한국Q뉴스]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세계중요농업유산 크라우드 펀딩 성과를 기념하는 ‘담양 대나무밭 팜파티’ 가 지난 11일 담양읍 내다마을 대나무밭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이번 팜파티는 후원자와 주민이 함께 성과를 나누고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후원자 30여명이 초청돼 지역민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행사에서는 대나무밭 산책, 죽로차 시음, 대나무 화분 만들기 체험, 생금밭(대밭) 속 보물찾기, 담양 식재료로 구성된 ‘대밭 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대나무의 가치와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담양의 대나무밭은 지역 주민이 오랜 세월 가꿔온 전통 농업 시스템으로 2020년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로부터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지정되며 그 역사성과 지속가능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그러나 최근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관리 인력이 줄어들면서 체계적인 보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지역민과 도시민이 함께 대나무밭 보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된 크라우드 펀딩은 목표액의 156%를 달성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행사에 참여한 한 후원자는 “담양의 대나무밭을 직접 걸으며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니 대나무의 소중함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대단한 담양대밭’의 윤재휘 대표는 “이번 팜파티를 통해 도시민과 함께 대나무밭을 지켜나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대나무밭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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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산업을 잇다! 2025년 글로벌 문화콘텐츠 산업전 in 순천 개최!
순천시 지역 대표 농산물 참다래 본격 출하 (사진제공=순천시)
[한국Q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정원워케이션, 어울림도서관을 중심으로 ‘2025년 글로벌 문화콘텐츠 산업전 in 순천(이하 산업전)’을 개최한다.‘생태 속의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제2회 올텐가와 연계되어 개최되는 이번 산업전은 순천시에 이전하는 웹툰-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바이어- 투자사까지 총 71개사 75명이 참가한다.특히 프랑스, 일본, 미국, 인도 등 11개국 해외 바이어 21명이 참여해 순천이 아시아 콘텐츠 비즈니스의 허브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먼저 16일부터 17일까지 정원워케이션 캐빈하우스를 중심으로 1:1 비즈니스 상담회가 개최된다.순천 이전기업과 국내외 바이어- 투자사가 참가하며 각 기업들의 콘텐츠 IP, 제작 기술, 유통 전략 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계약 및 협업 기회를 도모한다.17일 어울림도서관 어울마당에서는 순천시 콘텐츠산업 생태계와 문화콘텐츠 전략 펀드를 소개하는 투자유치 설명회가 개최된다.순천시 콘텐츠 산업의 환경과 기업지원 제도 및 문화콘텐츠 전략펀드 분야에 관한 내용을 기업과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소개한다.이후 워케이션 센터에서는 IP 경연대회를 개최한다.콘텐츠 기업이 자사 IP를 직접 소개하고 투자사로부터 평가와 피드백을 받는 공개 IR 피칭 행사로 창작 기업이 스스로 시장성과 성장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투자 유치 기회를 확보하는 비즈니스 프로그램이다.같은 날 저녁 워케이션 센터에서는 정원을 배경으로 네트워킹 데이가 열린다.산업전에 참가한 기업, 바이어 투자사들이 모여 교류하는 시간으로 상담회를 통해 형성된 인연을 바탕으로 협업과 투자에 관한 논의를 이어가며 기업 간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18일 마지막 날에는 기업과 해외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클러스터 투어를 진행한다.글로벌웹툰허브센터, 남문터광장, 국가정원 등 애니- 웹툰 클러스터 일원을 탐방하며 순천의 문화- 산업 인프라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이어 오후에는 순천에 이전한 웹툰 앵커기업 케나즈를 중심으로 원도심 비즈니스 파티가 글로벌웹툰허브센터에서 개최된다.기업 간 교류하는 B2B 프로그램 외에도 콘텐츠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한 연사 초청 토크콘서트가 17일 오후 5시, 18일 오후 2시 어울림도서관 어울마당에서 각각 김풍 작가와 애니메이션 ‘룩 백’의 감독 오시야마 키요타카 감독을 모시고 개최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산업전을 통해 순천이 산업적 성장력을 가진 콘텐츠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순천을 문화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 허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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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6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국내 개최 후보지 선정 기념행사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14일 진남문예회관에서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Climate Week)’ 국내 개최 후보지 선정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유치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사진제공=여수시)
[한국Q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4일 진남문예회관에서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Climate Week)’ 국내 개최 후보지 선정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유치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기후주간 국내 개최 후보지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최종 유치 및 2028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여수시장과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시- 도의원,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여수선언실천위원회, 동서포럼,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여수YMCA, 탄소사냥꾼연합회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행사는 ▲시민단체 대표의 성공개최 다짐 결의문 낭독 ▲전남도립국악단과 어린이 탄소중립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공연 ▲퍼포먼스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결의문에는 ▲기후주간 유치 및 성공 개최 노력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 실천 ▲COP33 유치를 위한 지역 공동체 연대 다짐 등의 내용이 담겼다.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은 당사국총회(COP) 개최 전 전 세계 198개국과 국제기구, NGO 등 5,000여명이 참여해 고위급 회의, 이행 포럼, 의제별 세션을 진행하는 국제행사다.각국의 기후 의제를 COP 공식 안건에 반영하는 중요한 사전 논의의 장이다.앞서 여수시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등 국제행사 유치 경험, 2008년부터 국내 최초 기후보호주간 개최 등 선도적 기후행동 도시로서 시민참여형 기후 정책 추진 역량을 인정받아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기후주간 유치가 바로 COP33 유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전략적인 디딤돌이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도 연계되는 아주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여수를 중심으로 전 세계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야기하고 기후위기 앞에 행동하는 리더 도시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여수시는 앞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전라남도, 시민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기후주간 유치를 위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COP33 유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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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창작오페라 ‘침묵 1948’, 여수 무대 오른다
창작오페라 ‘침묵 1948’ 포스터; 지난 12일 광주 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된 첫 공연 (사진제공=여수시)
[한국Q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여순사건의 아픔과 상처를 예술로 승화한 창작오페라 ‘침묵 1948’ 이 오는 10월 18일(토) 오후 5시, 10월 19일(일) 오후 7시,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여수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고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하며 전라남도 등이 후원하는 대규모 창작오페라다.지난 12일 광주 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여수에서 두 차례 공연이 이어진다.창작오페라 ‘침묵 1948’은 1948년 10월 여수에서 발생한 여순사건을 소재로 민간인 희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비극의 역사 속에서 인간의 존엄과 평화의 메시지를 음악과 무대예술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이번 작품은 여순사건 77주년을 맞아 과거의 상처를 되새기고 화해와 평화의 가치를 예술로 표현함으로써 여수시가 지향하는 ‘평화와 인권의 도시 여수’의 비전을 담아낸 공연으로 평가받고 있다.정기명 여수시장은 “‘침묵 1948’은 수많은 무고한 이들의 삶을 앗아가며 씻을 수 없는 깊은 상처를 남겼던 77년 전 여수의 비극을 창작오페라로 표현한 작품”이라며 “평화와 인권이 가득한 세상으로 한 걸음 나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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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해양치유 어싱대회 성료…자연 속에서 건강 회복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4일 만성리해수욕장에서 열린 ‘해양치유 어싱대회’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여수시)
[한국Q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4일 만성리해수욕장에서 열린 ‘해양치유 어싱대회’ 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여수만 르네상스’의 일환으로 해양자원을 활용한 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확산하고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신발을 벗고 자연 그대로의 모래와 바닷물에 발을 맞대는 ‘어싱(earthing)’ 체험을 통해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걷기에 앞서 맨발협회 여수지부의 스트레칭 및 걷기 기본동작 시연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만성리해수욕장 검은모래 해변길을 따라 맨발로 걸으며 해양치유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또한 행사장에는 건강 체험 부스와 완보 인증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정기명 시장은 “해양치유 어싱은 단순한 걷기가 아니라 자연의 기운을 직접 체험하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건강문화 운동”이라며 “시민들이 해양환경을 활용한 건강도시 여수의 장점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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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자원봉사 아카데미’ 개최…국제행사 맞이 준비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4일 여수문화홀에서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채워지는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여수시)
[한국Q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4일 여수문화홀에서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채워지는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이번 아카데미는 ‘마음 따뜻하게 하는 소통’ 이라는 주제로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대비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 아카데미는 ▲봉사활동의 가치와 나눔 정신 ▲공동체 의식 함양 및 동기부여 ▲고객 만족과 친절 서비스 등 국제행사 자원봉사자가 갖춰야 할 역량에 대해 교육하고 나아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 참여와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섬박람회를 앞두고 자원봉사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를 다시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적극 실천해 섬박람회에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정기명 시장은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내년 1월부터 3월 사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함께할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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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미술협회 창립 60주년 기념전 ‘Art 여수 & 섬’ 개최
‘여수미술협회 창립 60주년 기념 기획전 <Art 여수 & 섬>’ 포스터 (사진제공=여수시)
[한국Q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오는 10월 17부터 23일까지 7일간 GS칼텍스 예울마루 전시실에서 ‘여수미술협회 창립 60주년 기념 기획전 ‘Art 여수 & 섬’’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한국미술협회 여수지부(지부장 정여춘) 주관으로 1965년 창립 이후 지역 미술 발전의 중심에서 활동해온 여수미술협회의 60년 역사를 기념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여수의 섬과 예술을 주제로 한 이번 기념전에는 여수미술협회 회원 80여명이 참여해 섬의 자연과 정서를 예술의 언어로 표현한 다채로운 회화작품을 선보인다.협회 회원들은 금오도, 개도, 낭도 등 7개 섬을 직접 탐방하며 현장 스케치와 작품 제작을 진행했으며 바다와 섬, 그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을 화폭에 담아 여수의 문화적 감성과 섬의 생명력을 예술적으로 풀어냈다.특히 이번 전시에는 여수 화가들의 대표 연작인 ‘영혼을 담은 여수’ 시리즈도 함께 선보여 섬과 도시가 예술로 이어지는 특별한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관람객들은 섬이 지닌 자연미와 여수 화가들의 창의적인 시각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또한 전시 작품이 담긴 엽서용 종이 3,000여 부를 제작해 관내 공공기관 등에 비치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정여춘 한국미술협회 여수지부장은 “이번 전시는 여수미술협회 6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동시에 우리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열정이 여수의 섬과 함께 숨 쉬는 현장”이라며 “섬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기록함으로써 여수의 정체성을 예술적으로 확장하고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시 관계자는 “여수미술협회는 지난 60년 동안 지역 미술 문화의 뿌리를 지켜온 대표 예술단체로 이번 전시는 그 역사와 전통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며 “섬과 예술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여수의 문화도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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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역 대표 농산물 참다래 본격 출하
순천시청사전경 (사진제공=순천시)
[한국Q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5일부터 지역 대표 농산물인 참다래 20톤이 본격 첫 출하 된다고 밝혔다.순천 참다래는 풍부한 일조량과 온화한 기후 조건에서 재배되어 과육이 부드럽고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약 50헥타르(ha)의 재배 면적을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약 637톤 이상 출하할 예정이다.수확한 참다래는 엄격한 품질 관리와 선별 작업을 거친 후, 자연 후숙 과정을 통해 당도와 풍미를 극대화해 최상의 상태로 출하된다.출하된 참다래는 관내 농협과 수도권 대형마트를 통해 전국 각지로 유통되어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을 제공한다.또한 올해 출하 물량 중 110톤은 일본으로 수출되며 시는 수출 물류비 지원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농가 소득 안정과 수출 확대를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순천 참다래는 농가의 노력과 시의 지원이 어우러져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참다래 육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품질 관리와 유통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