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화순군, ‘혈관튼튼! 고혈압- 당뇨 교실’ 운영
혈관튼튼! 고혈압- 당뇨 교실 운영 사진 (사진제공=화순군)
[한국Q뉴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4일 화순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혈관튼튼!고혈압- 당뇨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건강 교실은 고혈압- 당뇨 질환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식습관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혈관튼튼!고혈압- 당뇨 교실’은 10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보건소, 보건진료소 3개소, 보건지소 7개소를 중심으로 총 13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며 식품영양학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민들이 직접 단호박 샌드위치, 샐러드, 우유 요거트를 만들어보는 실습 및 시식으로 진행된다.박미라 보건소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으로 꾸준한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건강 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식생활을 점검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해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5
-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자원봉사자 교육 시행
구복규 군수의 인사말 모습 (사진제공=화순군)
[한국Q뉴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4일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주제로 사람 숲 컨설팅 양지현 대표의 특강과 축제기획팀장의 가을꽃 축제 운영 현황 안내를 비롯해 여성친화팀장의 자원봉사자 축제장 배치 및 역할 안내 등이 진행됐다.이날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에서 행사 지원 및 운영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구복규 화순군수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바쁜 일정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축제장의 가을 만화()처럼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열정이 축제장에 가득 차 품격 있는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2025-10-15
-
제주교육발전특구, 교육부 성과관리 ‘A등급’ 달성
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한국Q뉴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이 공동 추진하는 ‘제주교육발전특구’ 가 교육부의 ‘2024년도 교육발전특구 성과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A등급)을 달성했다.제주도와 교육청이 공동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에 교육으로 대응하는 첫 혁신의 장으로 교육부가 2024년과 2025년에 걸쳐 총 132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하며 안정적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이번 평가는 △지자체–교육청 협력 거버넌스 구축 △특별교부금 집행관리 △지자체의 지역 교육 혁신 의지 △자체 성과관리 체계 △우수사례 확산 등 5개 주요 성과지표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제주교육발전특구는 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협력 기반과 사업 추진의 모범사례로 꼽혔다.제주교육발전특구는 전국 유일의 도 전역 단위 특구로 2024년 2월 교육부의 시범지역 지정 이후 1년 만에 학교를 변화시키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가시적 성과를 보여줬다.제주형 자율학교를 중심으로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이 자리잡기 시작했고 전국 유일의 글로벌 역량학교는 외국어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소규모 학교 학생 수 증가 등 실질적 성과를 창출했다.또한 기업과 협력하는 협약형 특성화고와 자율형 공립고 2.0이 운영되면서 지역산업·지역기관과 학교 교육의 연계가 강화됐다.돌봄과 안전 분야의 혁신도 주목받고 있다.주말 통합돌봄센터 ‘꿈낭’은 전국 늘봄학교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마을 키움터’는 마을 중심의 돌봄 공동체 모델로 확산되고 있다.또한, 학교안전경찰관제 운영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망 구축의 실질적 효과를 거뒀고 이 사례는 지난 3월‘교육발전특구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전국에서 주목을 받았다.제주도와 교육청은 사업 성과뿐만 아니라 제도적 기반 강화에도 주력했다.이번 평가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 지역 인재 육성, 학교 안전망 강화 등 제주형 혁신 모델의 신뢰성을 입증했다.이번 A등급 달성으로 추가 확보될 10억원의 사업비는 특구사업의 질적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에 전략적으로 투자될 예정이다.오영훈 지사는 “교육이 지역을 살리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입증했다”며 “도정의 정책 역량을 교육발전특구에 집중해 청년이 머무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김광수 교육감도 “이번 A등급은 제주교육이 지자체와 함께 협력해 만든 결실”이라며 “지역협력 기반의 교육혁신을 더욱 발전시켜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
제주, 중국 칭다오와 해양물류 협력 본격화
제주특별자치도 (사진제공=제주도)
[한국Q뉴스] 대한민국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신규 해상항로가 제주경제의 새로운 물류 통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주도 방문단이 칭다오 현지 물류현장을 직접 살피고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제주도는 15일 중국 칭다오시 방문 첫 일정으로 현지 수출기업 간담회와 aT물류유한공사 시찰을 통해 제주-칭다오 정기항로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16일 제주–칭다오 정기항로 취항식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제주도와 경제계, 공공기관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양 지역 간 물류·항만·통상 현장을 살피고 지속가능한 교류 기반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오영훈 지사 주재로 열린 수출입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제주-칭다오 신규항로 개설 배경을 설명하고 직항로 이용과 물동량 확대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이 자리에는 제주도 관계자와 제주상공회의소,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바이오기업협회, 어류양식수협, 양돈농협 등 주요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중국측에서는 김윤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칭다오무역관장, 한승희 칭다오 aT물류유한공사 법인장, 이대우 주칭다오한국총여사관 영사, 오상헌 산둥한국식품기업협회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화물 운송 절차, 통관 제도, 공동 마케팅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코트라를 비롯한 중국측 관계자들은 제주-칭다오 항로가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며 양국 경제 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다는 긍정적 전망을 나타냈다.특히 산둥성 내 한국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물류센터 활용을 통해 제주 기업들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제주 산업계 관계자들은 신규 항로 개설을 통해 농수산물 수출 확대, 물류비 절감, 운송시간 단축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김기춘 제주건설협회장은 “지금까지 베트남에서 들여오던 석재를 칭다오에서 직접 수입하게 되면 시간과 물류비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으며 제주바이오기업협회 김성호 회장은 “냉동·냉장 화물이 가능해지면 몽골과 러시아, 중앙아시아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오상헌 산둥한국식품기업협회 부회장은 “제주에서 오는 직항이 생긴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며 “제주 감귤이나 수산물 같은 특산품과 중국시장을 연결하는 민간 소통 창구가 마련되면 컨테이너를 채우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칭다오 항로 개설은 제주도의 큰 성과”며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수입 가격 인하는 물론 장기적으로 제주 산업 경제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오영훈 지사는 “이번 정기항로 개설로 제주가 동북아 해양물류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제주 출신 기업인과 청년들이 이 기회를 잘 활용해 도전의식을 갖고 시도해보길 바라며 양 지역의 경제 주체들이 상호 이익을 창출하고 교역 규모를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중국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跨境电商·콰징) 시스템에 주목했다.“중국에서는 보세물류에 물건을 넣어놓고 소비자가 원할 때 소량으로 판매하는 방식이 발달했다”며 “아직 수출 능력이 충분하지 않은 중소기업들도 이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물류 길이 확실히 열린다면 칭다오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제주는 옛날 탐라시절 해상왕국이었고 제주 사람들에게는 무역 DNA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방문단은 칭다오 aT물류유한공사를 방문해 현지 물류 인프라와 한국 농수산식품의 중국 내 유통 현황을 점검했다.aT물류유한공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100% 출자한 현지 법인으로 냉동·냉장 1,840팔레트, 상온 3,040팔레트 등 총 4,880팔레트 규모의 복합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팔레트(PLT) 하나는 약 1~1.5톤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어, 이 물류센터는 최대 7,000톤 이상의 제품을 동시에 보관할 수 있는 규모 오영훈 지사는 물류센터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한 뒤, 중국 최대 사회관계망(SNS) 전자상거래 플랫폼 ‘도우인(Douyin, 抖音)’ 내 ‘한국식품관’ 라이브커머스 특별방송에 직접 출연했다.한승희 칭다오 aT물류유한공사 법인장은 “식품에 특화된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 중국 소비자까지 직접 배송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중국 3대 플랫폼에서 한국식품관을 운영하며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고 오프라인 판촉비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날 방송에서 오 지사는 제주 감귤, 한라산 소주, 감귤 초콜릿, 청귤 주스 등 제주 대표 농수산가공품을 직접 소개하며 현지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오 지사는 이날 저녁 런강 칭다오시장과 만나 신규항로 개설을 계기로 양 지역 간 국제교류 협력 네트워크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16일에는 린우 산둥성 서기와 환담하고 제주-칭다오 신규 항로 취항식에 참석할 계획이다.칭다오시는 중국 산둥성 동부 해안에 위치한 인구 1,044만명의 경제 중심지다.가전·자동차·조선해양 산업이 발달했으며 하이얼, 하이센스 등 세계적 기업의 본사가 자리하고 있다.2024년 국내총생산(GDP) 1조 6,720억 위안으로 산둥성 내 1위를 차지했으며 개혁개방 이후 중국 북방의 대외개방 전진기지로 성장했다.칭다오항은 대형 선박 정박에 유리한 자연조건을 갖춘 세계 5대 항만으로 아시아 최초로 무인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연간 3,000만 TEU 처리 능력을 갖춘 중국 내 3위 항만이며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한국 농수산식품의 주요 수출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아울러 칭다오는 한-중 식품 교역의 중요 거점으로 중국 내 유일하게 한국식품기업협회가 소재하고 있다.농심, CJ 등 다수의 한국 식품기업과 aT물류센터가 진출해 있어 제주 농수산품의 중국 수출에도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2025-10-15
-
전북소방, 중증환자 소방헬기 이송 훈련으로 골든타임 확보 강화
전북소방, 중증환자 소방헬기 이송 훈련으로 골든타임 확보 강화 (사진제공=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중증환자 발생에 대비해 소방헬기 이송 노하우를 일반 구급대와 공유하고 현장-헬기 간 유기적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구급대원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전북특별자치도는 산악과 해안 등 지형적 특성이 많아 일반 구급차 접근이 제한되는 경우가 잦다.이에 소방헬기를 활용한 신속한 항공이송체계가 환자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히고 있다.이번 훈련은 지난 15일 도내 소방서 구급대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훈련 과정에서는 응급의료서비스 소방헬기 운용 절차, 현장-헬기 간 환자 인계 방법, 산악- 수난사고 시 항공구조 절차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구급대원들은 실제 산악사고 현장을 가정해 들것 고정, 헬기 착륙지점 확보, 환자 인계 절차를 반복 숙달하며 실전 대응능력을 높였다.전북특별자치도 소방헬기를 통한 중증환자 이송은 2023년부터 2025년 9월 말까지 총 169건이 이뤄졌다.올해만 해도 25건이 소방헬기를 통해 이송됐으며 이는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높이는 데 기여했다.특히 헬기 운용자와 구급대원 간의 긴밀한 협력은 골든타임 확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이번 훈련을 통해 구급대원의 현장 판단력과 기술을 강화하는 동시에, 도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항공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경승 119특수대응단장은 “중증환자 이송은 현장에서 병원 인계까지 전문성과 속도를 동시에 요구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유형과 변화하는 환경에 맞춘 현장 실전형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0-15
-
윤병태 나주시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점검
윤병태 시장(왼쪽 두 번째)이 15일 반남면 덕산리 일대 피해 논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 2. 윤병태 시장(가운데)이 직접 벼 깨씨무늬병 상태를 살피고 있다. 3. 벼 깨씨무늬병은 잎과 벼알에 암갈색 반점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제공=나주시)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벼 깨씨무늬병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농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과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지시했다.최근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로 벼 깨씨무늬병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정부는 이를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4일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확정하고 피해 조사를 거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벼 깨씨무늬병은 잎과 벼알에 암갈색 반점이 생기며 품질 저하를 유발하는 병해로 나주시의 경우 특히 반남면, 노안면 등 저지대 친환경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피해가 집중됐다.윤병태 시장은 10월 15일 반남면 덕산리 일대 피해 논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농협 관계자들과 함께 병해 확산 원인을 살폈다.윤 시장은 “정부의 재해 인정에 따라 피해 농가가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대응을 강화하겠다”며 “토양 및 품종별 원인 분석을 통해 재발 방지 대책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나주시는 현재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재해보험 신청과 피해 벼 수매 희망 물량 조사를 진행 중이며 복구비와 생계안정자금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친환경 재배단지는 농약 사용이 제한되어 피해가 더 컸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기술지도와 예방 중심의 병해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병해 저항성 품종 확대, 재배환경 개선, 병해 예찰체계 보완 등 ‘사전예방형 농업재해 대응모델’ 구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2025-10-15
-
무안군청년플랫폼, ‘청년과 함께하는 야구관람’네트워킹데이 성료
야구 경기 관람 (사진제공=무안군)
[한국Q뉴스] 무안군청년플랫폼(센터장 김상준)은 지난 9월 20일(토)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야구관람’ 네트워킹데이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무안 청년 25명이 함께해 응원과 교류 속에 즐거운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네트워킹데이’는 지역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일회성 만남을 넘어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 구축을 목표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무안군청년플랫폼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서로 연결되고 관계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이번 야구관람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관계를 형성했다.이날 경기는 KIA 타이거즈가 5대 4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청년들은 하나가 되어 응원하며 경기 후 짧은 소감 나눔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각자의 감동과 에너지를 공유했다.한 참여자는“새로운 사람들과 처음 자리할 때 다가가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는데, 야구라는 스포츠문화를 통해 처음 본 사람들과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상준 센터장은 “이번 야구관람 네트워킹데이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를 알아가고 마음껏 즐길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지역에 애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오는 10월 18일(토)‘청년 삼겹살 요리데이 셰프를 찾아라!프로그램을 이어서 진행할 예정이며 청년들이 함께 요리하며 소통하는 또 다른 네트워킹의 장을 준비하고 있다.
2025-10-15
-
신안군 비금면 이장협의회 해양정화 활동 전개
(사진제공=신안군)
[한국Q뉴스] 신안군 비금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성수)는 지난 10월 14일 비금도 원평해변 일원에서 해양정화 활동을 펼쳐 바다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환경 인식 제고에 앞장섰다.이날 봉사활동에는 비금면 이장단, 사회단체, 면사무소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비금면 원평해변은 세계적 작가 안토니 곰리의 예술섬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엘리멘탈’ 작품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김성수 비금면 이장협의회장은 “바쁜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이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에 함께 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바다 정화 활동에 많은 주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문영윤 비금면장은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특히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인 신안갯벌은 단순한 해양환경이 아니라 지역 경제와도 직결되는 중요한 자산이다”며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2025-10-15
-
나주소방서, 데이터센터 및 ESS 화재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사진제공=나주시)
[한국Q뉴스]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는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를 계기로데이터센터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위치한 한국전력 본사를 방문해 데이터센터에 대한 화재 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대규모 전산 설비가 밀집된 데이터센터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현장점검에서는 전기설비, UPS(무정전 전원장치), 냉각장치 등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요 설비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초기 화재 대응요령과 비상대피 체계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나주소방서 관계자는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정보통신 및 에너지 설비가 밀집된 시설로서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15
-
무안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교육 실시
14, 15일 진행된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교육 (사진제공=무안군)
[한국Q뉴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0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현장조사를 수행할 조사원 및 예비 조사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조사원 50명, 예비조사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사 항목과 절차, 태블릿PC(모바일 패드) 사용 방법, 사례 기반 실습, 현장 조사 안전 매뉴얼 등으로 구성되어 조사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시행되는 주요 국가 통계조사로 인구, 가구, 주택 현황을 파악하는 것으로 국가 정책 및 지역발전 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인터넷, 전화조사는 10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현장조사가 이뤄진다.군 조사 대상은 무안군 내 20% 표본 조사구에 거주하는 모든 내, 외국인과 이들이 거주하는 거처이며 거주기간, 결혼 계획, 의향, 가족돌봄시간 등 총 42개의 조사항목이 포함된다.김산 군수는“인구주택총조사는 군의 주요 정책 수립과 국가 통계의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사”며, “정확한 통계는 지역정책 수립의 밑거름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조사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