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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의 뚝심, 대구가 바뀌고 있다.
대구광역시청
[한국Q뉴스] 민선 6기 권영진 대구시장 취임 직후부터 변화와 혁신, 해묵은 과제 해결에 대구시와 시민사회가 손잡고 전력을 다한 결과, 민선 7기 3주년을 지나면서 역대급 성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짧게는 십수년, 길게는 수십년간 해결의 실마리를 보지 못해 3대 숙원사업으로 이름 붙여졌던 신공항, 신청사, 취수원 문제가 모두 ‘해결’이라는 수식어를 달게 됐고 대구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과감히 승부수를 던졌던 첨단산업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공 가도를 달리는 등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의 중추 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산업혁신과 함께 3대 혁신과제로 삼았던 공간혁신과 시정혁신도 대구에 새바람을 일으키며 미래로 도약하는 발판을 충분히 마련했다는 평가다.
먼저, 공간혁신의 대표 격이자 동서균형발전 시대를 열 서대구 KTX역이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고 또 하나의 숙원사업이자 남북 도시철도 사각지대를 해소할 도시철도 엑스코선도 지난 연말 예타를 통과하며 대구 발전을 더욱 앞당길 전망이다.
아울러 20여 년간 영호남이 간절히 염원했던 ‘달빛내륙철도’는 6월 29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마지막 날 극적으로 포함되며 민선 7기 3주년을 더욱 빛냈다.
이 밖에도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을 펼친 결과, 코로나19 위기에서 진가를 발휘하며 시민들의 힘으로 가장 슬기롭고 모범적으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것도 큰 성과다.
민선 7기 3주년을 맞은 권영진 대구시장은 3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우리의 행복한 미래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 해 주신 위대한 대구시민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뚝심과 열정으로 노력한 결과, 수십 년간 해결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던 신공항, 신청사, 취수원의 3대 현안이 해결되고 산업혁신, 공간혁신, 시정혁신과 더불어 도시철도 엑스코선, 달빛내륙철도 등의 굵직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
민선7기 남은 1년 동안 중단없는 혁신으로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권 시장은 지난 7년간의 7대 성과와 향후 대구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멈출 수 없는 7대 과제를 밝혔다.
7대 주요성과로 신공항, 신청사, 취수원의 3대 숙원과제의 해결 5+1 미래신산업의 산업구조 대전환 동서남북 균형발전을 앞당긴 공간구조 혁신 시민이 주인이 되고 시장이 되는 시정혁신 K-방역 중심도시이자 세계적 방역 모범도시로 발돋움 ❻대구·경북을 넘어 영호남으로 상생 영토 확장 ❼위기 속에 더욱 빛나는 新복지 패러다임 창조를 꼽았으며 멈출수 없는 7대 과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및 공항연결철도 건설과 후적지 개발의 차질 없는 추진 사람을 키우는 매력적인 인재도시 시청 신청사 랜드마크로 건립 균형발전과 미래도시 건설 대구경북 통합 완수 ❻친환경 문화도시 비전 수립과 인프라 구축 ❼대한민국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새시대 선도를 제시했다.
1997년부터 논의됐던 대구공항 통합 이전과 신공항 건설 사업은 51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하나 된 염원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지난해 8월 이전 부지 최종 선정이라는 획기적 전기를 마련했다.
특히 전날 발표된 서대구와 신공항을 연결하는 대구경북선 철도건설, 공항후적지의 미래첨단 신도시 건설등 통합신공항은 대구경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역사가 될 것이다.
2004년 신청사 건립 계획을 세운 이후 15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신청사 건립 사업은 2019년 말 전국 최초로 공론화와 숙의 민주주의 방식을 통해 건립 예정지가 결정됨으로써 시민의 손으로 결실을 맺는 쾌거를 이뤘다.
1991년 봄, 낙동강 페놀 유출사고 발생가 발생하면서 안전한 취수원 확보는 오랜 세월 대구 시민의 염원이었다.
대구시는 지난 2019년 정부와 낙동강 유역 자치단체들과 낙동강 물문제 해소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주도적으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방안을 이끌어 내 마침내 지난 6월 24일 정부의 취수원 다변화 방안을 확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권 시장은 “대구시민 모두의 염원인 먹는 물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해결책을 마련에 힘써주신 정부와 낙동강 유역 지자체, 그리고 용기 있는 결단을 해 주신 구미 시장님과 구미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해평 취수원 공동 이용이 KTX 역사 신설 등 구미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대구가 함께 응원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로써 수십 년 동안 대구가 간절히 바라온 3대 숙원과제가 소중한 결실을 맺고 더 큰 미래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대구의 산업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지역의 미래는 없다는 각오로 지난 7년 간 물, 로봇, 미래차, 의료, 에너지, 스마트시티 등 5+1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는데 매진해 왔다.
그 결과, 5대 신산업의 전 분야에서 부가가치 연평균 성장률이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며 5+1 신산업 분야 660여 개 기업의 부가가치 창출액이 3조 5천억원에 다다르고 대구 제조업 전체 부가가치액의 39.5%를 차지 할 만큼 크게 성장헀다.
물산업에 대한 지역 내 이해도가 낮았던 7년 전, 국내 유일의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유치로 시작으로 물기술인증원 설립, 유체성능시험센터 유치 등 물기업에 대한 전 주기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3천 296억원의 투자 유치와 함께 롯데케미컬 등 112개의 물기업이 클러스터에 집적했으며 이들 물기업의 5년간 연평균 생산액 성장률이 8.7%에 이른다.
로봇산업은 지난 2014년 한국로봇산업 진흥원 유치 이후, 2014년 48개에 불과했던 로봇기업이 현재는 현대로보틱스 등 글로벌 로봇기업 5개사를 비롯해 202개의 로봇기업이 소재한 로봇산업의 메카가 됐다.
지역 로봇산업의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은 43.7%의 고속 성장중에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더 큰 도약을 확신할 수 있게 됐다.
운행지구 선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16년부터 미래차 기술개발에 2,067억원을 지원하는 등 미래차 중심 산업 생태계로 전환해 2차 전지 및 충전기 등의 선도기업을 육성해 나가고 있다.
또한, 수성알파시티, 테크노폴리스, 국가산단 등 세부도로 100km 구간에 5G 기반 자율주행 실증플랫폼을 구축했다.
의료산업은 대구경북첨단복합의료단지를 중심으로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 지정, 한국뇌연구원 등 10개의 국책연구기관이 들어서 의료산업의 전 주기를 지원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어, 입주기업의 성장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5년간 첨복단지 입주 기업의 연평균 매출액과 고용인원이 각각 14%, 27% 증가하였을 뿐 아니라, 연간 의료기기 수출액 증가율이 71%로 전국 1위에 도달하는 등 급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에너지산업분야에서 대구의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은 4.91%로 특·광역시 2위 수준으로 높고 전력자립률은 2030년 100% 달성을 목표로 2014년 3.5%에서 2019년 19%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 마이크로그리드 등 전력망의 지능화·고도화로 ‘전기료 없는 산단’이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한 바 있고 최근에는 4차 산업 성장과 맞물려 지역 내 2차 전지 등 에너지 기업의 비약적 성장이 두드러져, 5년 간 총 고용 57% 증가, 매출액 117%가 증가하는 초고속 성장세를 지속 중이다.
한편 한국가스공사와 수소 R&D 캠퍼스 등의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수소 산업을 대구의 미래산업으로 육상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스마트시티분야 역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사업에 뛰어 들어 자가통신망 구축을 기반으로 수성알파시티 시범지역 조성, 정부의 스마트시티 실증도시 선정 등에 힘입어 사업 영역을 빠르게 선점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3회 수상과 국내 최초 다보스 포럼 ‘G20 스마트시티 연합’ 가입 등 세계적 스마트시티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권 시장은 “대구가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산업구조를 계속해서 혁신해 간다면, 현재 큰 성장세를 보이는 대구의 미래신산업이 10년 내로 주력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계속해서 권 시장은 “1981년 대구가 경북에서 분리된 이래 달성군 편입 등 외곽 팽창의 양적 성장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한 도심 낙후와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공간구조 혁신을 통해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서대구 산단과 인근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서대구 KTX역사가 올해 안에 개통해 동서 균형발전의 새로운 축을 마련했다.
서대구역과 국가 산단을 연결하는 대구산업선 철도는 전액 국비로 건설하며 특히 서재·세천역과 성서산단역을 추가 설치하는 쾌거를 이뤄 서대구 경제권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1987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40여 년간 숙원이던 4차 순환도로는 올해 말 완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도시철도 엑스코선 예타 통과로 남북 도시철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엑스코로의 접근성을 개선했으며 향후 공항 이전 후적지와 연결되는 도시철도 순환체계를 준비했다.
트램 서대구선을 확정해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110년만의 성매매집결지 폐쇄, 60년만의 캠프워커 부지 일부 이전, 40년 만의 안심연료단지의 뉴타운 개발 등 오랜 시간 도심에 자리 잡아 온전한 도시기능을 방해했던 부적격 시설을 해소하고 그 공간을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일을 해냈다.
뿐만 아니라, 27년 간 숙원이었던 대구대공원 개발을 기점으로 달성토성과 경삼감영을 복원함으로써 도심을 역사문화 공간으로 복원하는 일에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권시장은 “시민이 주인으로 참여하는 시정혁신은 도시 문제 해결과 발전의 근본이다”며 시정혁신의 동기와 성과를 강조했다.
특히 대구시가 중점 추진해 온 시민원탁회의, 주민참여예산제, 현장소통시장실의 3대 참여 시정을 통해 시민이 시정의 주인으로서 정책의 중심에 서는 신호탄을 쏘아올렸고 이를 계기로 전국 최초의 신청사 부지 공론화 결정, 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화 위원회의 시도민 공론화 활동, 코로나19 극복 대구시 범시민대책위원회의 시민참여 방역은 대구시정이 시민에 의해 주도됨을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선정, 신암선열공원 국립묘지 승격 2.28 민주운동 기념일 국가기념일 지정의 4대 현창 사업을 완성함으로써 대구시민 정신을 드높였다.
전례 없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대구는 위대한 시민정신과 시민참여방역으로 K-방역의 중심이 됐다.
지난해 1차 대확산 시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일일 확진자가 최대 741명까지 발생했으나, 53일 만에 일일 확진자 ‘0’ 명을 기록했고 7월 3일부터 8월 15일까지 43일간은 일일 확진자 0명을 유지하는 놀라운 자발적 방역 역량을 보여줬다.
또한, 그 과정에서 세계 최초 드라이브스루, 생활치료센터 등 다양한 방역의 기법이 대구에서 탄생해 전 세계의 모범이 되기도 했다.
경제회복에서도 모범이 됐다.
특히 1인당 재난지원금 49만원으로 전국 최다 지급, 22만 개의 강력한 일자리 지원 등 8조 7천억 규모의 과감한 경제 방역으로 대구의 고용지표 증가율은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경제회복에도 탄력이 붙기 시작했다.
대구의 이러한 창의력과 혁신성은 지난 6월 16일 국내 최초로 美 블룸버그 재단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메이어스 챌린지’의 50개 최종 후보도시로 선정되어 증명되기도 했다.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위원회에서부터 시작된 상생 협력은 민선7기 들어 시도지사와 공무원 간 교환근무, 팔공산 국립공원 추진 등 더욱 폭넓고 실질적으로 추진됐고 이제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실현하는 단계로 발전했다.
특히 대구-광주간 달빛 동맹은 어제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달빛내륙철도가 포함됨으로써 2038년 대구-광주 아시안게임 공동유치와 함께 수도권 일극화에 대응하는 초광역 협력의 전국적 롤 모델이 됐다.
코로나19 등 재난으로 더욱 심해지는 양극화에 대비해, 대구는 위기에 더 강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도 심혈을 기울였다.
전국 최초로 사회서비스원 설립해 대구희망원의 수탁운영을 성공적으로 정상화했으며 나아가 법률제정 단계까지 진행됨으로써 전국에 대구형 복지 성과를 전파하는 중심기관으로 기능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긴급돌봄지원단’를 전국 최초로 운영해 팬데믹에 고통받는 전국의 수혜자들에게 확산·보급됐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국 1위로 5대 영역 70개 사업 6,146억원의 대구형 복지기준의 설립하고 대구형 기초생활보장 지원과 희망가족 돌봄 사업을 통해 정부에서 놓치는 복지사각지대까지 챙기고 있으며 최중증 장애인 24시간 지원, 고위험군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와 아동보호 전담 인력 배치, 치매 대구시 책임제 등 사회 구성원이 차별과 소외 받지 않도록 촘촘한 돌봄을 실현하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대구는 인구의 28.7%인 69만 4천 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하고 지난 2020년 코로나19가 가장 심했던 때에도 대구에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가 전국 최다 증가하는 등 높은 공동체 의식을 지닌 도시이다”며 높은 시민의식에 걸맞은 수준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51조원의 경제효과와 40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구경북 단군 이래 최대 역사로 관련 특별법 제정 등 후속 절차에 만전을 기해, 미주·유럽 등 장거리 노선 운항이 가능한 3,500m 활주로와 연간 26만톤 물류 운송능력, 수용능력 1천만명 규모를 갖춘 경제물류공항으로 건설할 예정이다.
또한, 어제 발표된 대구경북선의 조기 건설과 함께 신공항 중심으로 대구경북의 도로 철도망을 연결하겠다.
2028년에는 세계로 열린 거점공항으로 조기 개항하고 공항이 이전해 간 후적지는 친환경 수변 신도시로 2030년까지 건설되도록 백년대계의 대역사를 착실히 준비해 나간다.
누구나 부러워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인재 혁신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
지금까지 휴스타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해 온 인재양성 시스템을 확대해 산학연정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대학이 지역발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지원하고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대학들이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헤쳐가며 인재양성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로 연합대학원 설립 등 대학 간 협업도 강화해 나가겠다.
아울러 지역이 키워낸 청년 인재들이 정착해서 살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는 데도 열과 성을 다하겠다.
올해 내로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심사를 마치고 내년에는 청사 건립에 대한 국제설계공모를 거쳐 2026년까지 대구의 위상에 걸맞는 대표 랜드마크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올해 서대구 KTX 역사 완공을 필두로 서대구역 광장을 조성하고 하폐수 처리장을 통합 지하화해 2030년까지는 서대구역세권 개발을 완료함으로써 동서 균형발전의 새로운 축을 마련하고 달성토성과 경상감영 복원을 통해 낙후된 도심을 역사문화공간으로 복원하겠다.
여기에 더해 도심 신교통인 ‘트램’ 설치사업도 본격화해, 서대구역~평리네거리~두류역~안지랑역을 경유하는 연장 6.7㎞의 서측 순환선 노선부터 올해 말 시범 개통해 대중교통의 사각지대 해소하겠다.
대구경북통합을 코로나19 재난으로 심화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양극화의 돌파구로 삼아 새로운 활로를 모색한다.
대선 공약 등 국가 정책에 반영을 위한 면밀한 준비를 통해 인구 510만, GRDP 166조 원의 글로벌 공항·항만 2포트를 가진 글로벌 메가시티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대구는 스마트워터시스템 구축과 신천 르네상스 프로젝트·금호강 그랜드 플랜 등으로 친환경 도시기반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왔으며 100개의 도시숲 만들기와 제2수목원 건설, 20개 장기 미집행 공원 전면 매수를 통한 공원일몰대상 도심공원지키기 등으로 청정환경의 기초를 든든히 다졌다.
이제 미래세대를 위한 2030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도시 흐름을 Fast 시티에서 사람중심의 행복하고 편안한 Slow 시티로 전환하고자 한다.
트램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도입하고 도시공원과 녹지공간을 확충해 시민 누구나가 도보 10분 이내에서 풍요로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답고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
아울러 민족문화유산의 보고인 간송미술관을 건립과 함께, 뮤지컬 전용극장의 신축과 국립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통해 문화예술인 복지 제도를 확충해서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나아가겠다.
2003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작된 자치분권운동을 더욱 발전시켜 분권개헌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고 대구경북 통합이 영남권 메가시티로 그리고 남부권 경제공동체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대구가 중심에 서겠다.
끝으로 권영진 시장은 “남은 1년 중단 없는 혁신으로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히며 시민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동참을 호소했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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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간판개선사업 성공적 마무리
칠곡군, 간판개선사업 성공적 마무리
[한국Q뉴스] 칠곡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판개선사업을 군민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칠곡군은 2019년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 간판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실효성 없고 획일적인 간판정비사업의 실패 사례를 철저히 분석해 대안을 마련하고 전국 공모를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획일적인 간판디자인을 업종과 거리특성에 맞는 세련미와 다양성을 갖춘 디자인으로 차별성을 두었고 원색적이고 지저분한 창문 썬팅은 모두 제거해 세련되고 개방감 있게 재 디자인 했다.
또 위험에 노출된 거대한 돌출간판과 지주이용간판에 대해 철거한 후 보행자 중심의 예쁜 간판으로 변모했다.
간판만 달면 된다는 기존 방식의 탈피하고 민원 응대 등 어느 때보다 세심하게 사업을 추진해 기존에 간판정비사업에 불만이었던 업주와 주민들의 칭찬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소상공인 문명숙씨는 “획일적인 간판정비사업, 처음엔 많이 반대했다 주민설명회에서 칠곡군과 용역사의 설명을 듣고 반신반의 했는데 정말 도시를 다시 만든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지금의 변화된 간판에 만족하시는 상인들의 모습을 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마음의 위안을 삼는다”며“21년도 추가사업구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중앙로가 우리 군을 대표하는 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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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 청년CEO 운영업체 방문
최기문 영천시장, 청년CEO 운영업체 방문
[한국Q뉴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29일 청년 CEO가 운영하는 ‘카페 비다’와 ‘와이식당’을 방문해 해당 업체 대표와 창업과 경영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카페비다&와이식당을 운영하는 30대 청년CEO는 직접 발로 뛰며 전국 유명 맛집 여행을 다닌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요리 연구를 해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참신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카페비다는 사장님 특별 레시피로 만들어진 수제 젤라또가 유명하다.
특히 수제 젤라또는 설탕 대신 꿀을, 색소 대신 천연재료를, 유화제 대신 무항상제 계란을 사용해 어린아이들과 임산부도 믿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재료들로 만들어진다.
또한 와이식당의 대표 메뉴는 파스타와 스테이크 그리고 “소맥꿀캔”을 곁들이는 것. “소맥꿀캔”은 소주와 맥주를 가장 적합한 비율로 섞어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카페비다&와이식당처럼 참신한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청년 창업가들이 많아져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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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지난 3년, 시민과 함께 이룬 영천의 발전
민선7기 지난 3년, 시민과 함께 이룬 영천의 발전
[한국Q뉴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 ‘시민 행복’과 ‘영천 발전’에 전력을 다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시민께 감사드리고 이 모든 것은 모두가 함께 이룬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남은 임기 동안 시민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시행한 2021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약속을 잘 지키는 시장’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며 작은 불편 사항부터 크고 굵직한 지역 난제들을 척척 해결해 나가고 있다.
영천시는 민선7기 시정목표를 ‘시민을 행복하게, 영천을 위대하게’로 정하고 8개 분야, 54개 사업에 대한 공약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밝히며 그동안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경부고속도로 금호대창 하이패스 IC설치 확정, 금호~하양 간 6차로 확장 사업 선정, 대구-경산-영천 광역교통 무료환승 시행, 버스승강장 환경개선, 영천-인천공항 간 직통버스 운영, 교통오지마을 마을버스, 행복택시 운행, 금호~청통~신녕 간 시내버스 노선 신설 등 교통복지가 획기적으로 개선됐으며 특히 버스승강장의 온열의자와 바람막이, 에어커튼 설치로 더위와 추위에 대비한 시민 체감형 시책추진으로 소소하지만 일상에 스며들어, 시민 피부에 가장 와 닿았던 정책 중 하나로 꼽힌다.
평생학습도시 선정,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개교, 유치원, 초중고무상급식 실시, 분만산부인과 개원,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개소, 군복무장병 상해보험 지원 등 신규전입시책 발굴, 출산양육지원금 확대 등 인구증가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달려온 결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거듭나 지난 4월 기준 10년만 최대 인구 달성의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나, 최기문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동분서주 뛰어다닌 결과 지난해까지 총 99건, 2,765억원을 확보, 연 1천억이 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19년의 경우 언하공업지구 활성화 시범사업, 성내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등 한 해 동안에만 총47건 1,465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지역의 오랜 난제들이 하나둘씩 해결된 것은 최기문 시장의 인적네트워크와 국회 및 중앙부처를 직접 발로 뛴 결과로 평가된다.
또한 영천경마공원 실시계획 승인, 한방마늘 특구지정, 지난해 동부권에 이어 올 8월 북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조성 예정으로 동서남북권 농기계임대사업소 구축,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농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 착공, 과일포장재와 별빛한우브랜드 개발로 부자농촌 만들기에 힘써왔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범시민기업투자유치위원회 출범과 중소기업 운전자금지원, 투자진흥기금 설치 및 지원 등 다각적으로 기업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취임 후 3년 연속 고용률 도내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가 100% 분양되며 기업이 몰리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와 영천금호일반산업단지 공영개발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자양면 지방상수도 공급,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보급,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보현산댐 인도교 착수, 말문화체험관 개장, 망정 우로지 생태공원 조성으로 도심 속 여가공간 확충과, 공영주차장 확대, 완산 상점가 주차환경 개선 사업 실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등으로 시민의 전반적인 생활여건 개선과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에도 집중해 왔다.
한편 코로나19 위기에서도 시민의 기부행렬, 민관군 합동 방역단 가동, 방역지침 준수 등 시민의 적극적 협조와 얼어붙은 소비심리 극복을 위해 두 차례에 걸친 전 시민 재난지원금 지급 등 최기문 시장의 신속한 위기 관리 능력이 더해져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는 영천시는 백신 접종을 통해 조기 집단 면역 달성에 힘쓰고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여행지에 적합한 보현산권 관광벨트 조성, 온오프라인 축제를 추진 중에 있으며 각종 비대면 민원 서비스 운영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기업 지원, 고용 정책 등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더욱이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국토부의 사전타당성 조사,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등 남은 절차도 꼼꼼히 추진해 도시철도의 조기개통에 주력할 것이다.
또한 영천경마공원, 금호읍 신월리 2,000세대 아파트 조성 등 금호 인근 신시가지 조성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영천 전 지역에 도시철도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관련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행복과 영천발전을 위해 시민과의 약속을 차근차근 지켜왔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같이 가면 멀리 간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항상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영천의 10년, 100년을 내다보며 발전하는 방향으로 함께 나아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사업들도 착실히 진행해 영천의 지도가 바뀌는 발전적인 미래를 그리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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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선진고 축구부 전국 고등축구리그 경북 권역 우승
글로벌선진고 축구부 전국 고등축구리그 경북 권역 우승
[한국Q뉴스]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 고등부가 ‘2021 전국 고등축구 리그’ 경북 권역에서 당당히 우승을 거머쥐며 다시 한번 파란을 일으켰다.
또한, 제59회 경북도민체전 고등부 축구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문경시 종합 우승에 기여했다.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엘리트 학생 선수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는 스페인 레알마드리드 축구 프로그램을 통한 유럽 선진 축구기술 접목을 위해 감독, 코치진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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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환 성주군수, 우기대비 재해복구사업 현장점검
이병환 성주군수, 우기대비 재해복구사업 현장점검
[한국Q뉴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 29일 벽진면 자산리~수촌리 일원의 운곡소하천 재해복구사업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여름철 우기전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수해지역 재피해방지 및 건실한 사업추진으로 조기에 공사를 마무리 해 우기대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방문으로 운곡소하천 내 호안정비 및 교량개체 구간을 예찰했다.
운곡소하천 재해복구사업은 2019년 제18호 태풍 ‘미탁’ 내습시 2억8천여만원의 태풍피해를 입었던 현장으로 개선복구 사업지구로 선정됐으며 사업비 91억원을 확보해 운곡소하천 호안 및 제방축조 3.25km, 교량 3개소, 하상보호공 5개소 등을 개선복구 중인 사업현장으로 지난해 6월 공사를 착공해 올해 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현장을 둘러보고 “7월 초부터 장마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우기전 주요공정을 마무리하고 신속히 개선복구사업을 추진해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재해로부터 인근 농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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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여농 군위군연합회 취미교실 운영
2021 한여농 군위군연합회 취미교실 운영
[한국Q뉴스] 군위군은 희망차고 살기 좋은 농촌 건설과 농업인 여가 선용을 위해 한국여성농업인 군위군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취미교실 ‘원목 정리함 만들기’를 실시해 노동으로 지친 여성 농업인의 체험기회를 높이고 여성 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 및 삶의 활력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취미교실은 29일 오후 2시부터 농산물유통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여성 농업인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용도 원목 정리함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취미교실은 부계·산성면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읍·면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취미교실에 참여한 여성 농업인들은 “목공 체험을 통해 농사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옥 한여농 군위군연합회장은 “농촌여성의 잠재적인 능력개발과 취미활동을 통해 정서함양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제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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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잇다, 사람을 잇다
강을 잇다, 사람을 잇다
[한국Q뉴스] 경북 봉화군 봉화읍의 시가지 지도가 확 바뀔 전망이다.
내성천 경관전망 인도교가 지난 5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봉화읍 내성천을 잇는 길이 116m의 인도교와, 전국 최초로 하천 한가운데 세워지는 높이 66m의 전망타워는 봉화읍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봉화 미래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봉화군은 급속한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지방소멸의 위기에 처한 봉화군의 미래 발전 모습을 스웨덴 말뫼의 ‘눈물’과 ‘변화’에서 찾고 있다.
말뫼는 스웨덴 제3의 도시이자 조선업을 중심으로 성장한 항구도시였으나, 1970년대 이후 한국과 일본의 조선업에 밀려 쇠퇴한 도시가 됐다.
당시 말뫼에 있는 세계적 조선업체 코쿰스가 문을 닫으며 세계 최대의 인양 능력을 가진 골리앗 크레인을 내놓았다.
2002년 현대중공업은 이 크레인을 단돈 1달러에 사들여 울산에 설치했고 크레인이 해체되어 운송선에 실려 가는 날, 수많은 말뫼 시민들이 이 장면을 눈물로 지켜보면서 ‘말뫼의 눈물’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이는 조선 산업으로 흥한 말뫼의 쇠락을 상징하는 대표적 사건이 됐다.
그로부터 20여년이 지난 현재의 말뫼는 어떤 모습일까? 신 산업정책으로의 과감한 대전환, 강도 높은 연금·복지제도의 개혁 등을 통해 현재 말뫼 인구는 당시보다 5만여명이 더 증가했으며 북유럽 도시 중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히며 유럽을 대표하는 친환경 에코시티로 탈바꿈됐다.
무엇보다 이러한 대변화의 중심에는 대형 크레인이 위치하던 자리에 당시 크레인의 높이를 훌쩍 뛰어넘는 북유럽 최고 높이와 독특한 모양의 ‘터닝 토르소’가 말뫼의 랜드마크로 우뚝 위치하고 있다.
봉화군은 말뫼의 랜드마크인 ‘터닝 토르소’에 주목해 한국의 말뫼를 꿈꾸며 현재봉화군의 청사진을 치열하게 그려나가고 있다.
봉화읍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내성천은 물야면 선달산에서 발원해 영주시와 예천군을 거쳐 문경시에서 낙동강에 합류되는 길이 110km의 낙동강 지류로써 봉화군민의 삶을 지탱해준 생명줄이자 전국 한여름 대표축제인 은어축제의 주장소이기도 하다.
이곳 내성천에 봉화군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인 내성천경관전망인도교가 들어선다.
사업비 87억원을 들여 내성천 노인복지관과 산림조합을 잇는 길이 116m, 폭 10m의 인도교를 설치하고 그 중앙에 봉화의 대표 특산물인 송이모형의 높이 66m 경관타워 조성에 착수했으며 2022년 7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과 서울리츠칼튼호텔 등을 설계한 한국 건축의 거장 류춘수 건축사의 랜드마크 시설 기본구상을 시작으로 내성천 기본계획 변경, 실시설계, 하천점용허가,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공개경쟁 입찰을 통한 시공사가 선정돼 지난 5월부터 건립공사가 착공됐다.
내성천경관전망인도교 조성사업은 하천 한가운데 세워지는 전국 최초의 사례인 만큼 현장여건에 적합한 신기술과 구조적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한 다양한 공법으로 시공된다.
청량산 육육봉과 봉화송이의 콘셉트로 설계된 경관타워는 하이퍼볼로이드 구조와 강관 돔구조를 연결해 구조적 아름다음을 표현했으며 지진과 풍하중에 대비, 인도교와 타워를 지진하중 7등급으로 분리 설계했다.
또한, 경관타워 상층부에는 홍보관과 전망대, 경관 조명 등도 설치한다.
전망대는 냉난방 시설을 갖추고 외부 풍광을 감상 할 수 있도록 복층유리를 설치한다.
유리 외측에는 열반사 필름을 부착해 태양열 유입을 차단하고 타워 유지보수를 위한 옥탑층에 야외 출입로와 실외기 통풍로를 확보해 비상 시 대피를 위한 타워 계단도 설치한다.
인도교는 스페이스 프레임의 입체트러스를 아치형으로 설계해 심미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양쪽 인도에서 진입할 수 있는 승강기와 진입계단을 설치하고 관광객과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인도교 상부에 그늘막을 설치해 상시적으로 버스킹 공연 등 각종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내성천을 경계로 봉화읍 시가지는 신·구 시가지가 둘로 나눠져 생활권과 상권이 분리되어 있다.
길이 116m의 인도교 조성을 통해 단순히 내성천을 잇는 역할을 넘어 내성천을 경계로 분리된 신·구시장 상권을 연결하고 무엇보다 사람을 잇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성천을 가로지르는 신·구시장이 내성천 전망 인도교로 연결될 경우 내성천 주변의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형태의 봉화 관광·레저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의 구체적 사례로 본 사업과 연계한 호골산 관광명소화 사업이 현재 추진 중에 있다.
호골산 관광명소화 사업은 총사업비 33억원의 도심 관광 인프라 사업으로 호골산 정상에서 내성천 앞 제방도로변을 잇는 840m 길이의 짚와이어 전망대, 탐방로 경관조명 등을 2023년 상반기까지 설치해 은어·송이 축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내성천을 명품화한다는 방침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내성천 경관전망 인도교 조성사업은 내성천 110km를 대표하는 명물로 지역경기 활성화는 물론 경관타워를 찾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의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성천 일대의 관광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확충을 통해 내성천 新르네상스 시대를 향한 도약을 준비 중인 봉화군이 ‘말뫼의 눈물’을 넘어 ‘봉화의 터닝’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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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대 정진환 상주시 부시장 취임
제24대 정진환 상주시 부시장 취임
[한국Q뉴스] 정진환 전 경상북도 자치행정과장이 오는 7월 1일 제24대 상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한다.
정진환 부시장은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건설을 위해 강영석 시장님과 함께 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고 다른 한편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늘 시민들과 함께 한다는 자세로 상주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 김천 출신인 정 부시장은 지난 1982년 12월 김천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경북도 투자유치실 근무에 이어 독도정책과장, 자치행정과장을 지내는 등 경북도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이번 인사에서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상주시 부시장에 임명됐다.
그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지도력을 겸비한 행정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부시장은 이날 정례조회 때 간단한 취임 인사를 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하고 시청 각 부서를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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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형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귀농·귀촌형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한국Q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검중학교 폐교 부지에 건립 중인 귀농·귀촌형 공공임대주택의 입주 희망자를 7월 12일부터 모집한다.
상주시와 LH는 귀농·귀촌인 유치 및 지역 균형 발전, 인구 증가를 위해 공검중학교 폐교 부지에 공공주택사업을 지난해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6월 30일부터 LH청약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7월 7일 오후 2시 상주서울농장에서 상주시민과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입주 청약은 7월 12일부터 7월 21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하며 당첨자 발표 및 계약체결은 10월, 입주는 12월로 예정돼 있다.
공공임대주택 규모는 단층형 16세대, 복층형4세대로 거실 겸 주방, 방, 욕실, 다용도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대별로 200㎡의 면적에 잔디 마당, 텃밭, 주차장 등이 제공된다.
완공 후 LH에서 소유 및 임대·관리를 맡게 된다.
시와 LH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경작지를 제공하며 농업 창업을 목적으로 귀농하는 청년들을 위한 창업형 사무실 겸 주거 복합공간을 마련하고자 폐교의 본관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귀농·귀촌 1번지인 상주에 전국에서 최초로 귀농·귀촌형 공공임대주택을 보급함으로써 청년 농업인의 영농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활성화와 외부 인구 유입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