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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의 명산, 금박산을 아름답게
경산의 명산, 금박산을 아름답게
[한국Q뉴스] 진량읍에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경산시 진량읍 현내리에 소재하고 있는 금박산 일대에 산책과 등반을 즐기는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등산로 제초 작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금박산 등산로 진입로부터 등산로 일대를 예초기 등을 이용해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정리했다.
박승일 진량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이 여가생활로 등산을 이용하고 있어 앞으로 계속 등산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등산로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량읍 현내리에 소재하고 있는 금박산은 경산시와 영천시 경계부에 있으며 해발 432m로 서쪽의 팔공산, 동쪽의 운주산과 함께 경산지역을 아우르는 큰 분지 지형을 둘러싸고 있는 분수계를 형성하고 있다.
예로부터 금학산이라고 불렸는데, 학이 북으로 날아가는 혹은 날개를 펴고 누워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데서 유래해 불리었으며 경산시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찾아오는 명산이다.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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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으로 만나는 정원 산책
강연으로 만나는 정원 산책
[한국Q뉴스] 김천시는 지난 7월 3일 ‘슬기로운 실버탐구생활’프로그램으로 ‘자연이 주는 위로 자연주의 정원’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장훈 정원사는 수목원 전문가로 평강식물원과 천리포수목원을 거쳐 현재는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에서 수원수목원 조성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발생 이후로 정원 가꾸기, 정원 문화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자연과 인간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근거를 제시해준다는 점에서 정원은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시각과 희망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
김장훈 정원사는 생태정원에서 출발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자연주의 정원의 조성 기술과 그 원리를 설명하고 자연과 함께 하는 정원, 자연스러운 식물 배열, 화려한 꽃보다는 식물의 형태 중시, 각기 다른 생명과 공생하는 가드닝을 자연주의 정원의 특징으로 꼽았다.
백선주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자연주의 정원 강연을 통해서 일상 속에서 잠시 잊었던 자연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다시 한 번 깨닫고 교감과 힐링을 통해 우리의 생활공간과 마음이 보다 싱그럽고 화사해지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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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고시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고시
[한국Q뉴스] 국토교통부는 7월 5일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의 국가철도망에 대한 투자계획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이 신규 사업으로 확정·고시 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철도건설법’에 따라 철도 투자를 효율적,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법정계획으로 철도의 중장기 건설 계획, 소요재원의 조달 방안, 환경친화적인 철도 건설방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의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난 4월 22일 공청회를 거치고 6월 29일 철도산업위원을 통해 심의·의결됐으며 7월 5일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1-936호로 확정됐다.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은 총 사업비 2,052억원 정도가 예상되며 경산시 하양역에서 영천시 금호읍까지 약 5㎞ 도시철도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그간 최기문 시장과 관련 부서 직원들은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경마공원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중앙부처, 국회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건의해 당위성과 필요성을 알리며 문을 두드린 결과다.
영천시는 이번 계획 확정으로 새로운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영천시 인구증가는 물론 관광 및 투자유치 최적지로 부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관계 공무원, 영천시의회, 전 시민이 합심해 이끌어낸 노력의 결과다”며 “도시철도 개통까지는 통과해야 할 절차가 많아 영천시의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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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1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
봉화군, 2021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
[한국Q뉴스] 봉화군은 저출산 고령화, 인구 유출 등 지역 인구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인구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주제는 인구감소 및 저출산 관련 인구정책 전반 결혼·임신·출산·육아·교육환경 개선 주거 등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등 인구문제 극복 방안으로 봉화군의 인구늘리기와 관련된 참신한 제안이면 모두 접수 가능하다.
이번 공모는 봉화군 인구정책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방법은 봉화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우편,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능률성, 실현가능성, 적용범위 등 심사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우수 아이디어는 심사점수에 따라 최우수 60만원, 우수 40만원, 장려 2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고 심사결과는 10월 중에 개별통지 및 군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봉화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평소 생각해왔던 인구정책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적극 제안해 주길 바란다”며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검토해서 인구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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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장마철 농작물 관리 요령 안내
안동시청
[한국Q뉴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강풍에 의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관리를 당부했다.
비가 내리기 전에는 병해 예방을 위한 전용약제를 미리 살포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한 침수, 도복 또는 습해 방지를 위한 배수로 정비와 강한 바람과 천둥번개로 인해 파손 되기 쉬운 비닐, 전기시설 사전점검을 해야 한다.
벼는 논두렁에 물꼬를 만들고 비닐 등으로 피복해 붕괴를 방지하고 배수로 잡초제거 및 배수시설을 정비해야 하며 침수 상습지에는 질소질 비료를 줄이고 칼리질 비료를 늘려서 시비해야 한다.
침·관수 된 벼는 서둘러 잎 끝만이라도 물 위에 나올 수 있도록 물을 빼고 물이 빠진 뒤에는 새 물로 걸러대기를 해 뿌리의 활력을 촉진시키며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주어야 한다.
노지재배 작물은 지주시설을 설치해 강풍에 의한 쓰러짐 피해를 예방하고 습해를 예방하기 위해 밭고랑과 배수구를 정비하도록 하며 많은 비로 겉흙이 씻겨 내려가 작물의 뿌리가 땅 위로 나왔을 경우에는 신속히 흙을 덮어주고 바로 세워준다.
과수원은 철선 지주를 점검해 선의 당김 상태를 확인하고 가지를 지주시설에 고정하고 부러지거나 찢어진 가지는 깨끗하게 잘라낸 후 적용약제를 발라주며 사과 겹무늬썩음병 등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고 피해가 심할 경우 수세회복을 위해 요소 0.2% 액을 잎에 뿌려주도록 한다.
시설 하우스는 바깥의 물이 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하우스 주변에 물길을 만들고 강풍이 불 때는 비닐하우스를 밀폐하고 끈으로 튼튼히 고정해 골재와 비닐을 밀착시키고 비닐 교체가 예정된 하우스는 미리 비닐을 제거해 집중호우나 강풍에 의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장마철 대비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작물별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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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로 살수장치 및 물안개 분사장치 본격 가동
안동시, 도로 살수장치 및 물안개 분사장치 본격 가동
[한국Q뉴스] 안동시는 폭염 등 기후변화와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시내 일원에 설치된 ‘도로 살수장치 시스템과 물안개 분사장치 시스템’을 오는 8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쿨링&클린로드는 지하수를 도로 중앙분리대에 설치된 살수 노즐을 통해 도로 노면으로 분사해 높아진 노면 온도를 낮추고 도로 재비산 먼지를 제거하는 시스템으로 제비원로 680m 구간, 경동로 530m 구간에 조성되어 있으며 매일 정해진 시간에 노면 온도가 40℃이상이거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일 경우 1일 4회 가동할 예정이다.
쿨링포그는 복주초등학교 앞, 옥동3공원 및 옥동4공원에 설치되어 복주초등학교 학생들의 하교시간에 맞춰 12:30~14:30에 10분 간격으로 10분씩, 옥동3공원 및 옥동4공원은 매일 11:00~오후 5시에 20분 간격으로 10분씩 가동할 예정이다.
쿨링&클린로드 및 쿨링포그 시스템은 자동제어 및 원격으로 운영할 수 있어 폭염 시 초기대응에 효과가 매우 클 뿐만 아니라, 온도, 습도, 미세먼지 농도 등 기상정보를 측정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도 함께 설치돼 기후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쿨링&클린로드 및 쿨링포그 가동으로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대기질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심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클린로드 가동 시 도로노면이 젖어있기 때문에 감속 운전 및 안전운행을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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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보건소, 대면 통합건강증진사업 확대
안동시 보건소, 대면 통합건강증진사업 확대
[한국Q뉴스] 안동시 보건소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7월 1일부터 대면 통합건강 증진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대면으로 확대되는 통합건강증진 업무는 찾아가는 시니어 건강교실, 찾아가는 만성질환 예방교실, 취약계층 방문구강건강관리서비스 등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그 외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해 대부분 예약제로 진행되고 있는 운동처방실·영양교실운영, 인바디검사를 포함한 비만클리닉실 운영, 통합건강증진실 금연 지원 사업, 구강 예방서비스, 영양 플러스 사업, 출산 및 모자보건 지원사업, 암·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은 차질 없이 운영 중이다.
안동시 보건소 관계자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 증가에 맞춰, 대면 업무와 비대면 업무 병행으로 코로나19 상황에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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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안종도 클래식 내레이션 in 안동
피아니스트 안종도 클래식 내레이션 in 안동
[한국Q뉴스] 국내외에서 수준 높은 연주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를 만나보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기획 브런치 콘서트‘뉴아티스트 시리즈’의 마지막 프로그램 ‘피아니스트 안종도 클래식 내레이션 in 안동’ 공연이 오는 7일 오전 1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안종도는 깊은 내면, 힘찬 명료함 속의 부드러운 터치감을 가진 젊은 예술가로 현재 독일 함부르크를 중심으로 피아노, 하프시코디스트, 칼럼니스트 등으로 다방면에 걸쳐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2012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롱 티보 크래스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공동 2위 및 최고 독주상, 최고 현대작품 해석상을 수상하는 등 유럽 각국을 대표하는 음악제에 지속적으로 초청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피아니스트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피아니스트 안종도 클래식 내레이션 in 안동’에서는 관람객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피아니스트 안종도가 유럽에서 활동하면서 마주한 낭만주의 시대의 귀공자‘펠릭스 멘델스존의 무언가, 작품번호 62중 봄노래, 유려한 선율과 풍부한 화성을 바탕으로 드라마틱하고 격정적인 피아노곡인 프레데리크 쇼팽의 발라드 3번 가장조, 작품번호 47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유경과 함께 피아니스트 안종도만이 보여 줄 수 있는 유연성과 지혜가 겸비된 해석으로 진행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기획 브런치 콘서트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11시에 다양한 시리즈 기획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매번 매진 행렬을 하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선호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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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풍천·남후 산불피해지’사방사업 완료
안동시,‘풍천·남후 산불피해지’사방사업 완료
[한국Q뉴스] 안동시는 작년 대형 산불로 황폐화된 산림을 빠른 시일 내 회복하기 위한 응급복구사업을 금년 우기 도래 전 완료했다.
산림청 산불피해조사 복구추진단의 조사결과 응급복구지로 확정된 남후면 검암리·고하리·하아리 일원 총 4개소에 대해 사방댐 및 계류보전사업을 실시했고 소요된 총 사업비는 9억7천만원으로 국·도비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이와 더불어,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서도 금년 상반기 사업에 산불피해지의 항구적 복구를 위해 남후면 검암리·단호리·하아리 일원에 대해 사방댐 및 계류보전사업을 실시했다.
향후 계획으로는 금년 2월 임동면에 발생된 산불피해지에 대해 7억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연내 사업완료를 목표로 응급복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 소유자 동의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불피해로 황폐화된 산림을 보호하고 여름철 산림재해로부터 2차 피해 방지에 주력해 지역주민의 인명·재산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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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세계최초로 플라즈마를 활용한 매립가스 수소전환 도전
대구시, 세계최초로 플라즈마를 활용한 매립가스 수소전환 도전
[한국Q뉴스] 대구시는 매립가스를 고부가가치 원료인 메탄올로 전환하는 실증연구를 지난 6월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곧이어 세계최초로 플라즈마를 활용한 LFG 수소전환 실증연구에 참여한다.
이는,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주관하는 ‘그린벤처프로그램사업화&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와 방천리 위생매립장 LFG 메탄올 전환 실증연구를 추진해오던 인투코어테크놀로지가 참여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LFG 기반 고순도 수소정제 시스템’ 개발 실증연구에 대구시가 LFG 제공, 플랜트 설치 및 각종 행정지원 등 실증연구를 서포트 하는 형태로 참여하게 되는 것으로수소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탄소와 달리 CO₂ 배출이 전혀 없고 부산물이 깨끗한 물뿐인 친환경에너지로 정부는 2040년까지 43조원의 부가가치와, 42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혁신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현재 수소를 생산하는 방법에는 부생부소, 천연가스 개질, 수전해 등이 있고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산업공정에서 발생하는 혼합가스에서 수소를 분리하는 부생수소로 연간 190만톤 정도가 생산되고 있으며 대부분 수요처에서 생산되어 활용되기 때문에 외부로 공급되는 양은 많지 않다.
이마저도 부생수소의 특성상 철강, 석유화학산업공정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수소혼합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기 때문에 임의로 수소생산량을 조절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대구시는 ‘LFG 기반 고순도 수소정제 시스템’ 개발 실증연구가 성공하면 수소생산분야의 다양화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2040년 연간 수소 공급량 달성에 기여하고 도심지 인근에 있는 매립지에서 수소를 생산할 경우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수소차충전소 보급 등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수소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대구시는 쓰레기 매립으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포집·정제해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에 보일러용 중질연료로 공급하는 매립가스 자원화사업을 2006년부터 추진, 매립장 악취피해를 최소화하고 연간 5천만㎥의 매립가스를 연료화해 15만 배럴의 원유를 대체하고 있으며 2007년 지자체 최초로 매립가스 자원화사업을 UN의 CDM사업으로 등록해 현재까지 280만톤의 탄소배출권 확보하고 그 중 190만톤을 판매, 407억원의 수입을 올린바 있다.
대구시는 이처럼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매립가스 자원화사업을 폐자원 에너지화 및 탄소배출권 확보에서 그치지 않고 인투코어테크놀로지, 한국화학연구원, 대구시 매립가스 자원화사업 기관인 대성환경에너지와 ‘매립지 가스를 메탄올 등의 고부가가치 액체화합물로 변환하는 매립지가스의 액체화합물 전환기술의 실증화 개발’에 2018년 9월부터 참여, 지난 6월 완료했으며 시간당 16㎥의 매립가스를 플라즈마 리포밍 기술로 분해·재합성해 일일 메탄올 50kg을 생산할 수 있는 플랜트를 300시간 연속운전 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지금까지 매립가스를 단순히 소각처리하거나 발전 내지 보일러 연료로 활용하는 차원을 벗어나 차량용 연료, 폐수처리, 각종 화학물질의 원료로 보관 및 이송이 용이한 고부가가치 액체화합물인 메탄올로 전환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매립가스 자원화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
대구시는 대표적인 지구온난화 물질인 이산화탄소보다 지구온난화 기여도가 24배 더 높은 매립가스의 활용처를 다양화하고 고부가가치 물질로 전환함으로써 시 수입증대와 더불어 전 세계적 이슈인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비록 소규모 플랜트를 통한 실증연구 단계지만 대표적인 지구온난화 물질인 매립가스를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로 전환하는 데 성공한다면 매립가스 고부가가치화와 더불어 국제적 탄소배출저감 캠페인인 ‘Race to Zero’와 ‘2050 탄소중립’에 대구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비췄다.
2021-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