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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복지재단, 지역복지 허브역할 확립을 위한 계획 수립
김포복지재단, 지역복지 허브역할 확립을 위한 계획 수립
[한국Q뉴스] 김포복지재단이 15년을 맞이하면서 김포시 지역 내 급변하는 복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복지 허브역할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전략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31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김포복지재단 2026~2030 복지비전 중장기 발전계획 및 실행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중장기 발전계획은 복지의 미래 비전과 목표를 설계해 김포시민의 특화된 복지발전을 추구하는데 방점을 두고 있으며 용역의 공간적 범위는 14개 읍면동에 걸친 김포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며 2026~2030년 5개년 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김포복지재단은 현재 대내외 환경 분석 및 시사점 도출을 위해 김포시와 김포시의회, 기부자, 복지시설 유관기관, 시민 그룹 등과 소통하며 복지수요 파악 등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김포시의 복지 환경 및 현실을 구체화해 면밀히 진단하고 수요 기반 전략을 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재단은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일반 시민 대상으로 복지수요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이에 대한 종합적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김포시 유관기관, 김포시 등 주요 이해관계자 그룹의 인터뷰 중 주요 전략과제 도출 항목으로 김포시 복지사각지대발굴 및 긴급지원체계를 강화해 김포의 특화된 복지서비스 발굴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길 바란다는 의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디지털·데이터 기반 복지서비스 지원 △김포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을 위한 조사연구 및 프로그램 △각 분야별 돌봄 연계, 편의시설 확충 및 지원체계 구축 △인구정책에 따른 복지비전 제시 필요 등의 의견이 있었다.
그 외 모금 배분 부문에 대한 의견 중 수혜자 수요중심의 맞춤형 지원체계 확립을 중심으로 △재원확보 및 모금체계 다각화 △기부자 예우 및 피드백 강화 △시민참여 기반 나눔문화 확산 △수혜자 욕구 대응 지원체계 강화 △행정절차 간소화 및 활성화 등의 의견이 있었다.
또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및 민·민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 및 소진예방 지원 강화 △김포시민 복지인식 제고 및 사회통합 기반강화 △수탁시설 관리 및 지원체계 고도화 등 의견도 제시됐다.
복지재단 내부에서는 복지현장 중심 연구와 활용강화를 통해 연구 개발을 상시화해야 한다는 의견과 △조직역량강화 및 안정화 △복지 전문인력 확충 △재원운영 투명성 및 책임성 제고 △재단 홍보강화 및 위상 제고 등 의견이 도출됐다.
재단은 이와 관련해 1,2차 설문결과 분석을 통해 △가치체계 적합성 △신규전략과제 도출 및 우선순위, 실행과제 △新전략목표 및 경영목표를 도출, 전략내재화 방안을 마련해 김포시 복지 발전 및 김포복지재단의 조직·인사·재무 등 중장기 발전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조선희 대표이사는 “각계 각층 이해당사자들은 김포시에 필요한 공동 해결과제에 제기된 필요영역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어렵고 복합적 복지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복지체계 전환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핵심과제가 도출된 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변화를 꾸준히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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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소통으로 행정력 높인다
김병수 김포시장, 소통으로 행정력 높인다
[한국Q뉴스] 김병수 김포시장은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자리인 ‘소통으로 통하는 통통데이’를 매달 진행 중이다.
평소 시장과 만남의 기회가 적은 직원들이 직접 시장과 만나 점심을 함께하며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친밀감을 높이는 한편 자유롭게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자리다.
김 시장은 지난 15일 정보통신과 직원 8명과 함께 최근 해킹 등 사이버 재난상황 증가에 따라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관련 업무 추진 과정에서 애로사항이 많았던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AI 디지털시대 전환에 따라 사이버위협 대응방안 및 스마트 행정서비스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하며 의견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함께 대화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특히 AI 전환 시대와 정보보호 대응전략, 미래행정 방향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가 인상 깊었고 정보보안 담당자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솔직한 생각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과정은 우리 시의 행정역량을 높이기 위해 중요한 요소”며 “항상 열린 마음으로 직원들과 눈높이를 맞춘 소통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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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의 가을은 축제로 물든다…특색있는 마을 축제 성료
안양의 가을은 축제로 물든다…특색있는 마을 축제 성료
[한국Q뉴스]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을 맞아 안양시 곳곳에서 주민들의 화합과 즐거움을 위한 다채로운 마을 축제가 열렸다.
비산1동, 호계1동, 호계3동, 안양7동 행정복지센터는 각각 특색있는 행사를 개최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비산1동은 지난 17일 수명어린이공원에서 ‘제12회 수푸루지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수푸루지음악회는 2012년 ‘비산샘골음악회’로 시작된 유서 깊은 축제로 비산1동 마을의 한자 지명인‘임곡’과 연관되어 ‘숲골’숲울’ 수풀’ 수푸르다’ 수푸루지’로 변화한 마을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장구 공연, 태권도 시범단, 안양시립합창단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마을의 역사를 담은 사진전과 부채 글씨 쓰기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안양7동은 18일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아파트 내 물놀이장 일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2025 안양7동 덕천메가축제’를 개최했다.
‘다 같이 놀자, 안양7동’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주민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시민참여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주민과 사회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체험부스 △색과 함께 힐링 △마음을 담은 나만의 편지봉투 △코바늘스마일키링만들기 △안양7동 주민자치 작품전시 등의 20여 종의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 등 풍성한 즐길 거리로 채워져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호계1동은 18일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회 호계1동 마을사랑 한마당축제’를 열었다.
오전에는 아이들의 시선으로 마을을 담아내는 ‘마을그리기 대회’ 가 열려 가족 단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후에는 품바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무대와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어 주민 500여명이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호계3동 역시 1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안양교도소 법무운동장에서 ‘제2회 웃음꽃이 활짝 피는 마을축제’를 열었다.
‘이웃과 함께 피우는 웃음꽃’ 이라는 주제 아래, 주민들이 서로의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주민들은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모루인형 키링 만들기 △나만의 미니화분 만들기 △먹거리 장터 △호계3동 주민자치 작품전시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마을 곳곳에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축제를 준비한 각 동 추진위원장들은“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며 공동체의 화합과 즐거움을 이끌어낸 성공적인 마을축제”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활기찬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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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드론이 무인 출동…안양시, 자율비행 드론시스템으로 하천안전 강화
AI 드론이 무인 출동…안양시, 자율비행 드론시스템으로 하천안전 강화
[한국Q뉴스] 안양시가 자율비행 드론시스템을 활용해 하천 보행자 대상 스마트 계도 방송 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 시 드론 전문 인력이 현장에서 드론을 조종해 시민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도록 유도하는 드론 계도 방송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이후 시는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전문 인력의 조종 없이도 무인으로 드론이 출동·운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시가 적용한 자율비행 드론시스템의 드론은 비행 중 장애물을 스스로 회피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사람을 인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고정형 안내방송 스피커가 닿지 않는 구간에도 드론이 접근해 집중 안내방송을 송출할 수 있게 됐다.
스피커를 탑재한 드론은 “현재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천변 산책로 침수 위험이 있으니, 이용을 삼가주시기 바란다” 등의 음성 안내방송을 할 수 있다.
또 현장 영상은 실시간으로 안양시 재난안전상황실과 드론 통합상황실로 전송돼 사각지대 없이 안전사고 예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됐다.
시는 안양천과 학의천이 합류해 수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쌍개울 구간을 중심으로 운영을 시작하며 향후 대상 구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시는 호우 특보 등으로 하천 범람이 예상될 경우 차단선을 설치해 하천 보행로 출입을 막고 있으나,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율드론을 활용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9월 드론 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드론 통합상황실을 개소하며 드론배송 등 신규 드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율비행 드론시스템을 활용한 하천 안전 관리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 사례”며 “앞으로도 신기술을 행정에 적극 접목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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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청년 통계 ‘건강·사회활동’ 결과 발표
은평구, 청년 통계 ‘건강·사회활동’ 결과 발표
[한국Q뉴스] 서울 은평구는 현황 통계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은평 청년 통계 ‘건강·사회활동’ 편을 공표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그동안 공표된 다양한 통계를 수집하고 분석해 인포그래픽으로 배포해 왔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은평 청년들의 건강 상태, 행복지수, 스트레스 요인, 우리 사회에 대한 인식, 사회적 지원망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정리했다.
통계에 따르면, 은평구 청년의 75.7%는 자신의 건강상태를 ‘좋다’고 평가했으며 ‘보통’은 20.7%, ‘나쁨’은 3.6%로 나타났다.
특히 20대가 30대보다 주관적 건강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높았다.
행복지수 항목 중에서는 건강상태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가정생활, 사회생활, 재정상태 등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강상태’ 와 ‘가정생활’ 항목은 서울시 청년 평균보다 행복지수가 높았다.
스트레스와 관련해서는 평소 스트레스를 느끼는 편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54.3%였으며 스트레스의 주요 요인으로 △직장·학교 등 사회생활에서 대인관계 △과도한 업무 또는 학습량 △재정상태 등이 꼽혔다.
우리 사회에 대한 인식에서는 10명 중 4명이 ‘우리 사회가 노력에 따른 공정한 대가를 제공한다’는 의견에 동의했으나, ‘40~50대와 비교하면 청년세대가 사회·경제적으로 기회가 더 많다’는 응답은 24.1%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사회적 지원망과 관련해서는 83.4%의 청년이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가족·친척·친구·이웃 또는 직장동료의 수는 평균 3.55명으로 조사됐다.
이번 통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통계를 통해 청년들의 건강과 사회적 관계, 지원체계를 더욱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은평구 청년의 특성과 현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이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청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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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가을 은평 정원으로의 초대 ‘정원주간’ 개막
은평구, 가을 은평 정원으로의 초대 ‘정원주간’ 개막
[한국Q뉴스] 서울 은평구는 오는 27일 은평구청 앞 숲으로가든에서 ‘가을, 은평 정원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정원주간 개막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주간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정원주간’ 이 이어진다.
올해 정원주간은 ‘모두의 정원’ 이라는 주제로 주민이 직접 정원을 가꾸고 즐기며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세대를 잇는 정원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2주간의 정원주간 동안 △유아·청년·어르신 세대별 주민참여형 정원 5개소 조성 △세대별 정원지기 위촉 △세대별 가드닝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각 세대에 맞춘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세대별 주민참여형 정원은 △6~7세 유아와 함께하는 ‘상상의 정원’ △보호연장·자립준비 청년, 은평청년네트워크와 함께하는 ‘내일의 정원’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르신 동행정원’ 3개를 포함해 총 5개의 정원이 세대별 특성과 공간을 반영해 조성된다.
정원주간 기간에는 은평구청 앞 숲으로가든에서 △가을빛 포토존 △팝업 가드닝 클래스 △ㅍ가든 및 마을정원사 활동 사진전 등이 진행돼 은평 구석구석의 정원을 소개하고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팝업 가드닝클래스’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매주 평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와 ‘정원을 여행하는 돌 그리기’ 프로그램은 월·화·수·금 하루에 30명씩 현장 접수로 진행한다.
목요일에는 ‘허브를 활용한 디퓨저 만들기’ 프로그램을 하루에 25명씩 현장 접수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세대별 정원지기를 위촉해 주민이 정원 조성부터 유지관리까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각 정원 인근 기관과 연계해 조성 후에도 지속가능한 유지관리 체계를 갖추고 정원주간이 끝난 뒤에도 주민이 꾸준히 정원을 가꾸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정원주간은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려 가꾸는 ‘모두의 정원’을 통해 은평 구석구석의 정원문화를 널리 알리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원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가꾸는 정원도시 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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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아이들이 지역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도록 교육공동체 확립할 것”
박승원 광명시장 “아이들이 지역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도록 교육공동체 확립할 것”
[한국Q뉴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아이들이 지역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열린 ‘2025년 광명시 교육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김명순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관내 초·중·고 학부모 100여명과 소통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교육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학교에서만 이뤄져서는 안 된다”며 “아이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사회가 교육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또한 학부모·학생·학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창구도 다양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학부모들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안정적인 예산 지원 △초등학교 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 △통학로 정비, 초등학생 방과후 안전 확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오늘 제안한 학부모 의견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소통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학부모·학생·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교육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입학축하금, 체육복·교복, 생리용품 등 보편적 교육복지 △학교환경개선사업, 학생주도 학교공간혁신, 학생 통학버스 등 교육환경 조성 △학교복합시설, 학교 다목적체육관 등 지역사회 연계 사업 △일대일 진학상담, 대학생 장학금 등 청소년 학습지원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혁신교육센터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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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지방소득세·주민세 사전 안내 서비스’ 전국 첫 시행
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한국Q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사후 정정’ 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납세자 보호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구는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총 757건 32억원 규모의 ‘지방소득세·주민세 사전 안내 및 신고 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
그동안 지방소득세·주민세는 납세자가 직접 신고한 뒤, 착오나 누락이 발견되면 수정신고를 통해 다시 정정해야 하는 사후적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이 과정에서 오류를 늦게 발견하면 가산세 부담 등 불이익이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이에 강남구는 ‘지방세법’ 등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공공기관의 행정자료를 활용해, 전국 최초로 사전 안내형 세정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납세지, 안분, 세액 공제 등 착오가 잦은 항목을 중심으로 공공 데이터를 분석해 오류 가능성이 높은 신고 건을 미리 점검하고 납세자에게 안내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납세자가 신고 후 오류를 발견해 가산세를 부담하는 불이익을 사전에 막고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는 선제적 행정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세청 통보자료, 타 지자체 자료, 자체 신고 자료 등 공공 데이터를 교차 분석해 대상자를 선별하고 서면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후 납세자가 제출한 급여대장,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사업소별 명세서 등을 검토해 오류나 누락이 확인되면 사전 안내를 통해 정정 기회를 제공했다.
납세지 오류가 확인된 경우에는 지자체 간 세입 경정을 실시하거나 신고 안내를 했으며 과다 납부된 세액은 즉시 환급 안내를 해 납세자의 부담을 줄였다.
서비스를 경험한 한 관내 법인 관계자는 “세금 신고 과정에서 법령을 몰라 실수한 적이 있었는데, 구청 안내 덕분에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었다”며 “가산세 부담도 줄고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서비스는 공공데이터와 세목 간 연관성을 적극 활용해 신뢰할 수 있는 세무 행정을 구현한 모범 사례”며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세무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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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공유학교 공헌기관과 함께하는 교사 리더십 아카데미 성공적 운영
용인교육지원청, 공유학교 공헌기관과 함께하는 교사 리더십 아카데미 성공적 운영
[한국Q뉴스] 용인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과 21일 서플러스글로벌과 협력해 ‘2025 디지털교육혁신 공유학교 공헌기관과 함께하는 교사 리더십 아카데미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을 선도할 교사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초·중등 교사 60여명이 참여해 혁신 현장을 체험하고 교육혁신 전략을 모색했다.
연수는 반도체 장비 기업 서플러스글로벌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스마트 제조 시설 탐방과 디지털 혁신 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027년 개교 예정인 ‘용인반도체고등학교’ 마이스터고 지정을 위한 체험처 탐방과 연계되어 반도체 산업 교육과정 개발 및 실습환경 구축을 위한 자문도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는 지역사회와 산업을 연결하는 창의적 교육 리더십을 모색하는 자리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맞물려 학교와 교사의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
참가 교사들은 “현장 중심 연수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교사들이 디지털 교육혁신의 방향을 현장에서 체득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며 “이번 연수가 학생 중심 미래교육 설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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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14회 전국병아리동요제 성황리 개최
이천시, 제14회 전국병아리동요제 성황리 개최
[한국Q뉴스]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시청소년재단 동요역사관이 주관한 ‘제14회 전국병아리동요제’ 가 2025년 10월 17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 마무리됐다.
전국병아리동요제는 전국 미취학 아동들이 참여하는 국내 대표 동요경연대회로 이번 대회는 그동안 동요제를 통해 창작된 동요를 가창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80여 팀이 예선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본선에 진출한 20팀이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쳤다.
참가 어린이들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전국병아리동요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어린이 동요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우주 탐험가’를 부른 남부유치원이 영예의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이천시장상인 금상은 ‘다 나온다’를 부른 이천씽씽이, ‘바나나미소’를 부른 JOY합창단이 각각 차지했다.
행사를 주관한 동요역사관 관계자는 “아이들의 동요는 단순한 노래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종근 이천시 부시장은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꿈을 향해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천시는 앞으로도 어린이 문화예술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