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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미술도서관, ‘귀신 선생님 시리즈’ 남동윤 작가와 만나는 시민컬렉션 연계 강연회 개최
의정부미술도서관, ‘귀신 선생님 시리즈’ 남동윤 작가와 만나는 시민컬렉션 연계 강연회 개최
[한국Q뉴스] 의정부음악도서관은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3층 프로그램 존에서 ‘귀신 선생님 시리즈’의 남동윤 작가를 초청해 시민컬렉션 연계 저자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저자 강연회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시민이 추천한 도서로 컬렉션을 운영한 미술도서관 독서 프로그램 ‘시민컬렉션’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했다.
시민 추천 도서는 10월 1일부터 미술도서관에 전시 중이다.
남동윤 작가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로 엉뚱하고 유쾌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만화와 그림책을 선보여 왔다.
2014년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을 시작으로 ‘귀신 선생님과 또 다른 세계’ 등 시리즈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은 작가와의 만남을 넘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시리즈 속 캐릭터 퀴즈를 풀고 함께 귀신 캐릭터를 그려보는 체험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2014년생부터 2016년생까지의 어린이 30명이며 신청은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미술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궁금한 사항은 미술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미술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선택한 도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회는 시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 주도의 독서 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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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가을을 달린다…‘2025 의정부시 하천 마라톤 전국대회’ 개최
자연과 가을을 달린다…‘2025 의정부시 하천 마라톤 전국대회’ 개최
[한국Q뉴스] 의정부시는 10월 25일 가을 정취가 가득한 부용천과 중랑천을 따라 달리는 ‘2025 의정부시 하천 마라톤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체육행사로 마련했다.
대회는 참가자의 수준에 맞춰 △하프 △10km △5km 세 개의 코스에서 진행된다.
특히 의정부의 대표 하천인 부용천과 중랑천을 따라 조성된 코스를 활용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달릴 수 있다.
푸른 물길과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달리며 경쟁보다 참여와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완주를 목표로 하는 초보 러너부터 기록 단축에 도전하는 마라토너까지, 모든 참가자들이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달리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5km 코스는 가족 단위 신청자가 많아, 가족과 함께 건강한 여가를 즐기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날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같은 날 오후 3시부터는 인근 동오마을에서 ‘동오마실페스타’ 가 열려, 참가자들은 제공된 상품권을 활용해 축제 현장에서 주말의 즐거움을 이어갈 수 있다.
시는 이번 대회가 2천여명이 참가하는 전국 단위 행사인 만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계획 단계부터 수차례의 사전 답사를 통해 반환점을 비롯한 안전요원 배치 지점과 주요 구간을 점검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도로 인접 구간과 통제 구간에 대해서도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마쳤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하천 마라톤 전국대회는 의정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생활체육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도시의 모습을 보여주는 행사”며 “앞으로도 체육과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도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도심 속 자연환경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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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청년 전세사기 예방교육 ‘레비오사 보드ON’ 참여자 모집
의정부시, 청년 전세사기 예방교육 ‘레비오사 보드ON’ 참여자 모집
[한국Q뉴스] 의정부시는 11월 8일 운영 예정인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용 보드게임 프로그램 ‘레비오사 보드ON’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부동산원과 인천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보드게임을 활용해 진행한다.
청년들이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부동산 계약 상황을 체험하고 실습 중심으로 거래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부동산 계약 골든벨 퀴즈’를 통해 학습 내용을 점검하고 청년들이 전·월세 계약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의정부시 청년 60명을 대상으로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의정부시 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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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어린이 식습관 인형극 ‘출동, 건강한 응가맨’ 성료
의정부시, 어린이 식습관 인형극 ‘출동, 건강한 응가맨’ 성료
[한국Q뉴스] 의정부시가 운영하는 의정부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출동 건강한 응가맨’ 공연을 진행, 관내 66개 기관의 1~2세 어린이 총 780여명이 관람했다고 밝혔다.
‘출동 건강한 응가맨’은 △손씻기 △골고루 먹기 △채소·과일 먹기 등이 담긴 어린이 소규모 인형극으로 흥미로운 노래와 함께 아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가장 흥미를 느낄 만한 주제로 구성된 식습관 인형극을 관람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위생·안전 관련 순회 방문교육 및 급식 관리 등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요청 사항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관련 문의는 의정부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급식2팀으로 하면 된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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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국가데이터처와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의정부시, 국가데이터처와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한국Q뉴스] 의정부시는 국가데이터처와 함께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의 국가 지정 통계조사다.
대한민국 영토 내 거주하는 인구와 주택의 규모 및 특성을 파악해, 국가 정책 수립과 평가, 학술연구, 기업 경영 등에 활용할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는 2025년 11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대한민국 영토 내에 상주하는 내외국인 중 20% 표본으로 추출된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의정부시는 총 3만9천323가구와 사회·기숙시설 97개소가 조사 대상이다.
조사 항목은 △성명 △직업 △점유 형태 △거주 기간 △자전거 보유 여부 등 42개 항목과 행정자료 등으로 대체되는 13개 항목을 포함해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조사 효율성과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22일부터 인터넷, 모바일 전화 등 비대면 조사가 우선 시행된다.
표본 가구에 발송된 조사안내문의 QR코드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고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전용 콜센터를 통한 참여도 가능하다.
10월 31일까지 비대면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원활한 조사 수행을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방문조사를 담당할 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 지침 및 절차 이해 △태블릿PC를 활용한 조사 실습 △응답자 응대 요령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방법 등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는 인구주택총조사 시행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며 “하나하나의 응답이 대한민국에 좋은 답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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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와 경계를 넘어 누구나 주인공 되는 마포구 ‘가을문화예술제’ 개최
장애와 경계를 넘어 누구나 주인공 되는 마포구 ‘가을문화예술제’ 개최
[한국Q뉴스] 마포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로 함께 어우러지는 2025년 마포구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제2회 누구나 함께 누리는 가을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포구의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장애인 예술인들의 성과를 주민과 함께 나누고 예술로 하나 되는 포용적 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가을문화예술제는 10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열리는 ‘장애인 예술작품 전시회’로 시작된다.
전시회에서는 장애인 예술인 156명이 각자의 삶과 이야기를 담아 완성한 그림, 유화, 공예, 사진 등 218점의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10월 24일 오후 3시에는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누구나 함께하는 장애인가을문화예술 공연발표회’를 개최한다.
공연발표회에는 발달, 시각, 지체 등 9개 시설과 단체 소속 장애인 177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과 개성을 담은 난타, 수어 노래, 연극, 창작 무용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풍성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애인 당사자가 중심이 되는 이번 축제를 위해 마포구는 장애인 단체와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지난 7월 민관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추진단을 구성해 축제 장소와 일정, 공연기획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정기적으로 논의했다.
추진단의 노력으로 이번 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과 공감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누구나 함께 누리는 가을문화예술제는 장애 예술인과 지역 주민이 예술을 통해 서로의 세계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장애인이 차별과 소외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누구나 문화창작소를 비롯해 누구나 운동센터, 누구나 카페 등 예술과 문화, 돌봄, 건강,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복지 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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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책박물관서 10월 책문화 강연 …유튜버 작가에게 듣는 ‘책 읽는 기쁨’
송파책박물관서 10월 책문화 강연 …유튜버 작가에게 듣는 ‘책 읽는 기쁨’
[한국Q뉴스]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서울 송파구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송파책박물관에서 ‘북튜버’ 김겨울 작가를 초청한 책문화 강연을 개최한다.
송파책박물관은 지난 2019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공립 책 박물관이다.
이곳에서 구는 다양한 전시와 교육, 강연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구민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개관부터 이어져 온 ‘책문화 강연’은 독서의 가치를 전하는 박물관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오는 10월 강연에서는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에 걸맞은 ‘독서의 기쁨’을 주제로 2시간여 동안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MBC라디오 프로그램 ‘북클럽 김겨울이다’의 DJ이자 30만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을 운영 중인 김겨울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독서의 기쁨’,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 ‘유튜브로 책 권하는 법’ 등 많은 저서를 집필하며 대중과 친숙해진 작가이기도 하다.
강연 주제는 ‘멀리 갔다 되돌아오기: 책 읽기의 무한 순환’ 이다.
책 읽기가 선사하는 기쁨과 함께, 꾸준한 독서를 통해 만들어지는 독서의 가치를 작가만의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에 참석하려면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하면 되고 잔여석 한정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책 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더 자세한 내용은 송파책박물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계기로 책읽는 의미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마음의 양식 독서를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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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노을 아래 서울의 멋과 맛이 한가득…서울바비큐페스타 개최
가을 노을 아래 서울의 멋과 맛이 한가득…서울바비큐페스타 개최
[한국Q뉴스] 서울시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서울 노을공원 캠핑장 일대에서 한국 대표 미식 문화인 K-바비큐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미식 관광 축제 ‘서울바비큐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도심 속 자연에서 즐기는 K-바비큐를 주제로 ‘올인원 셀프 바비큐존’, ‘서울 고깃집 3대장’, ‘서울 바비큐 로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안동·춘천·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엄선한 한돈과 한우를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해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올인원 셀프 바비큐존’ 이 주목된다.
1·2차 사전 예약이 각각 30분, 2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으며 행사 당일엔 일부 현장 예약 이용 좌석도 운영된다.
서울을 대표하는 고깃집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서울 고깃집 3대장’도 열린다.
줄 서서 먹는 맛집 ‘남영돈’, 흑백요리사 출신 오준탁 셰프의 맛집 ‘탉’, 성시경이 추천한 한우 맛집 ‘해봉정육’ 이 참여하며 이번 축제를 위해 개발한 한정 신메뉴를 특별히 선보일 예정이다.
‘남영돈’의 숯불화로구이, ‘탉’의 장작더미 전시, 해봉정육 육부장의 한우갈비 정형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까지 준비되어 있다.
‘서울 바비큐 로드’에서는 ‘뭉텅’, ‘양인환대’, ‘합정합계’, ‘찢은고기’, ‘양촌떡갈비’ 등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맛집들이 참여해 각양각색의 K-바비큐를 업장가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전통 바비큐 전시·체험 프로그램 ‘조선 바비큐 체험’ 이나 바비큐와 함께 한강 라면을 즐기는 특별 공간 ‘해피냠냠 라면가게’도 운영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K-미식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노을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노을 콘서트’, ‘가을 힐링&축제 트레킹’, ‘노을 야외 도서관’ 등 다양한 감성 프로그램이 펼쳐져 남녀노소 누구나 멋과 맛이 어우러진 서울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25일에는 민경훈과 신예영이, 26일에 닐로 전상근, 정호빈 출연해 가을 감성을 전한다.
25일~26일 오전 9시 30분, 오후 1시 30분 2회 진행되며 월드컵경기장 3번 출구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약 3.5km의 가을 단풍길을 따라 축제장에 도착하는 코스이다.
돗자리, 접이식 캠핑 의자, 도서 담요 등으로 구성된 ‘팝업 북키트’를 현장에서 대여해 가을 햇살 아래 여유로운 독서를 즐길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는 대형 아트벌룬 ‘해치와 소울 프렌즈 포토존’, ‘카카오 프렌즈 포토존’ 이 마련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며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 카페 in 바비큐’도 운영된다.
시는 노을공원 일대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행사장까지는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출발하는 유료 셔틀버스나 노을공원 맹꽁이 열차를 이용하면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셔틀버스는 퀸즈스마일 앱에서 사전 예약 가능하며 요금은 1일권 기준 3,000원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가을 정취 속에서 서울의 멋과 K-바비큐의 맛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바비큐페스타’에 방문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만의 매력적인 미식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글로벌 미식 문화를 선도하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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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EBS, 청각장애 학생 학습권 보장 위해 수어 학습콘텐츠 제작 나서
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한국Q뉴스] 서울시가 청각장애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전문채널 EBS와 손을 맞잡고 맞춤형 학습콘텐츠 제작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EBS와 함께 초등 1학년 문해력 과정 강의에 수어 영상·자막 영상을 추가하는 ‘청각장애 학생 맞춤형 학습콘텐츠 시범 제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콘텐츠 제작에 들어가 EBS 장애인 누리집에 올해 말 영상을 게시, 서비스할 예정이다.
시는 청각장애인은 장애 특성상 언어습득에 제약이 있어 비장애인을 기준으로 진행되는 수업에는 참여하기가 어려운 데다 기존엔 자막을 지원하는 콘텐츠만 있을 뿐, 수어 영상은 거의 제공되지 않아 청각장애 학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가 필요하다 보고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와 EBS 외에도 콘텐츠 제작에는 서울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소리샘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청음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서울농아인협회 등 청각장애인 유관기관의 참여 및 기획재정부 복권기금 재정지원으로 이뤄진다.
수어 영상 제작은 서울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가, 해설 자막은 청음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가 맡게 되며 서울농아인협회는 농인·청인 수어통역사 섭외 지원으로 힘을 보태기로 했다.
EBS 누리집에 콘텐츠가 게시되면 서울뿐 아니라 전국의 청각장애 학생들도 학습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영상 외에도 청각장애인 보조교재도 제작·배포해 수업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시는 이번 학습콘텐츠 제작으로 학령기 청각장애 학생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한편 문해력 향상을 도와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사회참여 기회 확대, 청각장애인 정보 접근성 강화 등 포용적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서울시는 문해력 과정뿐 아니라 수학·영어 등 교과로도 맞춤형 콘텐츠 제작을 확대하는 등 청각장애 학생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부·보건복지부 등 중앙정부에도 제도 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청각장애 학생의 학습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교육콘텐츠 무료 사용과 장애인 학습콘텐츠 누리집 게재에 협력해 준 EBS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장애 유형에 관계없이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중심으로 교육환경을 다각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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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에 진심인 시민들 여의도로 모여라…서울시, '9988 서울체력장' 개최
체력에 진심인 시민들 여의도로 모여라…서울시, '9988 서울체력장' 개최
[한국Q뉴스] 가을바람이 선선한 주말, 운동으로 하나 된 시민들의 열기가 여의도 일대를 가득 채운다.
서울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이 직접 체력을 점검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다질 수 있는 ‘9988 서울체력장’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달 건강도시 서울 종합계획 ‘더 건강한 서울 9988-3·3·3·3’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계획은 365일 운동하는 도시 건강한 먹거리 도시 어르신 건강노화 도시 건강도시 디자인 4대 과제를 통해 2030년까지 운동 실천율을 3%p 높이고 시민체력등급을 3등급 더 올려서 시민 건강수명을 3세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는 건강을 생활 속으로 확산하기 위한 시민 체력장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 페스티벌 형식으로 꾸며진다.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평소 운동과 건강한 일상을 실천하는 인플루언서들도 참석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현장에는 체력존 식품존 건강존 등 다양한 테마의 참여형 부스가 마련되며 건강 전문가의 토크콘서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체력존에서는 학창 시절 체력장 프로그램을 재현해 윗몸일으키기, 멀리뛰기 등 6개 분야 체력 측정이 진행된다.
모든 항목을 완료한 시민은 체력 등급 통지표와 ‘손목닥터9988’ 1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 10일 진행된 ‘한가위 확.찐.살. 확빼기 챌린지’에 참여했던 시민들의 중간 점검도 함께 진행된다.
체력 등급은 측정 결과에 따라 1~6등급으로 분류되며 당일 사전 문진 결과에 따라 체력 측정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체력존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의 협업으로 국민체력100과 동일한 장비·기준으로 운영된다.
단체 훌라후프와 푸쉬업 경기 등 체력 대전도 펼쳐지며 오래 매달리기와 턱걸이 종목으로 구성된 근력 챌린지도 시민들의 승부욕을 자극한다.
최종 우승자 등 우수한 체력을 선보인 시민에게는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마이베네핏의 AI 헬스케어 시스템 버추얼메이트를 활용한 자세 측정, 관절 가동 범위 평가 등 신체의 문제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친구, 가족과 스쿼트 대결을 펼치는 스쿼트 챌린지도 진행된다.
식품존에서는 시민이 직접 건강식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열린다.
잡곡밥 시식과 ‘통쾌한 한끼’ 잡곡 주먹밥 만들기,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간식 속 당 함량을 눈으로 확인해보는 ‘덜 달달 실험실’ 등 즐겁고 유익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특히 어린이 참여자를 위한 기념품도 풍성하게 마련되며 ‘덜달달 원정대’로 활동 중인 어린이도 현장에 함께하며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건강한 식습관을 놀이처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덜달달 원정대’는 전국 최초로 모바일을 활용해 어린이의 당류 섭취 실태를 점검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발대식 이후 참여자 3만명과 가족들은 주어진 기간 90일 동안 ‘손목닥터 9988’ 앱을 통해 본격적인 저당 식습관을 실천 중이다.
건강존에서는 치매 위험도·혈관 건강도 셀프 체크, 식품 알레르기 퀴즈, 올바른 칫솔질 체험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건강 미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시 광역치매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등 전문 운영기관이 직접 현장에 부스로 참여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치과병원 이동진료버스에서는 구강검진도 진행한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손목닥터 9988’의 참여자 250만명 달성을 축하하고 새로운 비전을 담아 ‘손목닥터 9988 2.0’ 으로 개편을 선포한다.
지난 7일 누적 참여자 250만명을 돌파한 ‘손목닥터 9988’은 11월 중 서울체력 9988, 대사증후군 맞춤형 관리, 치매 관리, 금연 클리닉 등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건강 플랫폼 ‘손목닥터 9988 2.0’ 으로 시민들에게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배종은 서울시 스마트건강과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시민 한 분, 한 분이 자신의 체력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건강생활 목표를 세워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운동을 늘 생활화하고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건강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