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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 먹고 건강도 챙기고”… 26일 금천 수육런
“수육 먹고 건강도 챙기고”… 26일 금천 수육런
[한국Q뉴스] 금천구는 오는 26일 안양천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제21회 금천구청장배 건강달리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청장배 건강달리기 대회는 금천구육상연맹회장배 금천사랑 마라톤대회와 함께 금천구를 대표하는 마라톤 대회다.
사전 접수한 참가자들은 모두 수육과 막걸리를 즐길 수 있어 이색적인 마라톤 대회, 일명 ‘수육런’ 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아쉽게 참가하지 못한 이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후기를 공유하며 ‘수육런’의 독보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안양천 다목적광장을 출발해 금천교를 지나 철산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5㎞ 코스와 구일역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10㎞ 코스로 구성됐다.
총 900명의 참가자가 청명한 가을 날씨와 안양천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달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금천구청 개청 30주년을 맞아, 축제 분위기를 물씬 즐길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되고 풍성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민간업체에서 마련한 체험부스 등도 운영돼 마라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안전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수육런’은 금천구의 자랑거리이며 금천구를 홍보하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 대회가 금천구의 아름다운 자연과 활기찬 지역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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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스마트경로당 150곳으로 확대…치매 예방·디지털 격차 해소 앞장
부천시, 스마트경로당 150곳으로 확대…치매 예방·디지털 격차 해소 앞장
[한국Q뉴스] 부천시는 2021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경로당을 올해 말까지 총 150곳으로 확대한다.
최신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내년 3월부터는 치매 예방과 디지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고도화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경로당은 지금까지 19만명 이상의 어르신이 이용했으며 여가 활동, 건강관리, 범죄 예방 교육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는 이용자의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문화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전국 48개 지자체가 벤치마킹해오며 선도적인 복지 모델로 주목받았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스마트 복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부천시는 지난 2021년 45곳으로 시작한 스마트경로당을 올해 말까지 105곳을 추가 설치해 총 150곳으로 확대한다.
단순한 공간의 디지털화를 넘어, 여가·건강·돌봄·소통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복지 플랫폼으로 고도화하는 것이 목표다.
고도화된 스마트경로당에는 스마트TV, 화상회의 장비, 태블릿PC, 헬스케어 기기 등 최신 ICT 장비가 도입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에어로빅, 웃음치료, 노래교실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과 건강 관련 강좌, 실시간 질의응답 등에 더욱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화상 플랫폼에는 노래방 기능이 추가돼 여가 활용의 폭도 더욱 넓어진다.
콘텐츠 제작과 전송을 담당하는 스튜디오는 기존 오정노인복지관 1곳에서 원미·소사노인복지관에 2곳이 추가돼 총 3곳으로 늘어난다.
이로써 더욱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과 고품질 전송이 가능해지며 어르신들의 참여도와 몰입도 향상도 기대된다.
또한, 사물인터넷 기기를 통해 혈압, 혈당, 체중 등 건강 데이터를 측정하면 자동으로 연계·저장되는 시스템이 이미 구축되어 있다.
앞으로는 간호직 공무원이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직접 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현직 의사와의 비대면 개인 상담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확대된다.
한편 스마트경로당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는 ‘부천시 스마트경로당’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공유된다.
경로당 방문이 어려운 요양시설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영상 제작에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에서 교육받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부천시는 치매 인구 증가에 발맞춰 스마트경로당에 AI 기반 음성 분석 기술을 활용한 인지 건강 검사를 도입한다.
문장 따라 말하기, 단어 말하기, 계산 등으로 구성된 이 검사는 반기마다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이를 통해 경도인지장애나 초기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치매안심센터 및 의료기관과 신속한 연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어르신 맞춤형 인지훈련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영양교육, 운동 등 영역별로 구성된 인지 개선 콘텐츠를 기반으로 개인별 훈련은 물론, 스마트TV를 연동한 집단 프로그램도 병행해 보다 효과적인 치매 예방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도 스마트경로당의 주요 과제 중 하나다.
통계에 따르면 70대 이상 고령자의 디지털 활용 능력은 26.6%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부천시는 올해 스마트경로당에 키오스크 55대를 새롭게 설치하고 어르신들이 음식 주문, 교통편 예약, 영화 예매 등 일상 속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경로당 관리사 인력도 기존 37명에서 160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이들은 노인 일자리와 연계돼 스마트폰 사용법, 앱 설치, 전화 발신 등 모바일 기초교육을 1:1 맞춤형으로 진행하며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스마트경로당의 확대와 고도화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소외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고 부천형 스마트경로당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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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랜드에서 나다움을 찾으세요"…강북구, 청년축제 25일 개최
"청년랜드에서 나다움을 찾으세요"…강북구, 청년축제 25일 개최
[한국Q뉴스] 서울 강북구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북서울꿈의숲 일대에서 ‘2025 강북구 청년 축제-청년랜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 쉼과 나다움’을 주제로 청년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새로운 경험을 시도해볼 수 있도록 힐링요가와 다양한 체험, 도전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장은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웰니스존 △챌린지존 △청년약국 △체험존 △네트워크존 △먹거리존으로 구성된다.
‘웰니스존’은 ‘오늘 하루, 나를 위한 휴식’을 주제로 다양한 요가·명상 강좌로 구성된 웰니스 리추얼·웰니스 가든·웰니스 오라 프로그램이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그 외에도 현장 축제 참여자를 위한 웰니스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챌린지존’은 ‘하루 만에 배우는 나만의 도전’ 이라는 콘셉트로 콜라주 엽서 만들기, 자신감 있게 말하기, 즉석 악기 연주 도전, 퍼스널 컬러 진단, 접시 돌리기 챌린지 등 즉흥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청년들의 현실적 고민을 다루는 ‘청년약국’에는 강북구청년일자리센터, 강북창업지원센터, 서울청년센터 강북, 강북주거복지센터, 강북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강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참여해 취업·주거·심리 상담을 지원한다.
‘체험존’에서는 힐링 타로상담, 천연원석 악세사리 만들기, 마크라메 소원팔찌 만들기, 미니어처 체험, 보드게임 등이 운영돼 청년들이 취향 기반 프로그램을 선택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네트워크존’에서는 사전신청자 대상 ‘산책남녀’ 프로그램과 ‘온기 우편함’ 교류 이벤트, 청년네트워크 부스가 운영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오후 4시부터는 서울시 공연 아티스트와 강북구 청년아티스트, 그리고 초대가수 안희수와 치즈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서로 연결되고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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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계속되는 혜택 ‘용산사랑상품권 페이백 이벤트’ 재개
용산구, 계속되는 혜택 ‘용산사랑상품권 페이백 이벤트’ 재개
[한국Q뉴스] 서울 용산구는 지난 9월 16일부터 진행한 ‘추석맞이 용산사랑상품권 페이백 이벤트’ 가 예산 소진으로 10월 13일 종료됐으나, 구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이벤트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10월 13일 이후 결제분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해 페이백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추석맞이 페이백의 연장선으로 추진되며 11월 30일 이전 결제분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단,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페이백 상품권은 익월 20일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월 16일 총 110억원 규모로 발행된 ‘추석맞이 용산사랑상품권’은 7% 할인과 3% 페이백 혜택에 힘입어 단기간에 완판됐다.
이번 릴레이 페이백 행사 역시 결제 금액의 3%를 돌려주는 혜택을 제공하며 할인율 5% 또는 7%가 적용된 모든 용산사랑상품권 구매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최소 8%에서 최대 10%까지의 실질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 용산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추가 5% 페이백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 기간에는 기존 3% 페이백 혜택을 포함해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해당 페이백은 예산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행사는 종료된다.
구는 이번 릴레이 페이백 행사를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용산사랑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통해 구민 여러분의 생활비 부담이 완화되고 지역 상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같은 다양한 행사와 혜택을 통해 알뜰한 소비문화 확산과 함께 지역 경제 활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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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또’ 가 맺어준 7쌍의 인연…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 3회째 호응
‘마니또’ 가 맺어준 7쌍의 인연…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 3회째 호응
[한국Q뉴스] 종로구는 21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제3회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를 열고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선물했다.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는 어르신들이 새로운 친구를 사귀며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가을 처음 시작해 꾸준한 호응을 얻으며 종로를 대표하는 어르신 교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36명이 참여했다.
‘울루올루우쿨렐레’ 동아리의 공연으로 문을 연 뒤, 참가자들은 ‘아로마오일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신을 소개하고 완성한 오일을 ‘비밀친구’에게 선물했다.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웃음이 이어졌다.
사회는 개그맨 심현섭이 맡아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 결과 7쌍의 이성친구가 탄생했고 올해 처음 마련된 동성친구 프로그램 ‘친구하자’에서는 3쌍의 우정이 이어졌다.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어르신 교류의 폭을 넓힌 의미 있는 자리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나이 들어서도 친구를 만들 수 있다는 게 기쁘다”고 웃었다.
정문헌 구청장은 “백세시대에 오래 사는 것만큼 중요한 건 즐겁게 사는 것”이라며 “어르신들도 마음은 여전히 청춘이다.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즐거운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서울시 전역으로 참가 대상을 확대하고 분기별 정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활발히 소통하며 즐겁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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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로 서초의 오늘과 내일 담아
서초구,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로 서초의 오늘과 내일 담아
[한국Q뉴스] 서울 서초구는 서초4동 명달근린공원에서 지난 주말 열린 ‘제24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가 약 1,000여명의 어린이,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초4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해 ‘우리동네 서초’를 주제로 열렸다.
어린이들은 서초의 일상 풍경과 공동체의 따뜻한 모습을 저마다의 눈높이에서 다채롭고 순수한 색채로 그림에 담았다.
작품들에는 ‘우리동네 서초’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따뜻하게 그려져 행사에 함께한 서초 주민, 가족들에게도 동네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는 그림그리기 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축제로 꾸며졌다.
행사 시작 전 펼쳐진 마술쇼와 버블쇼는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페이스페인팅·대형 윷놀이·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게임부스가 가득 펼쳐졌다.
또, 서초구보건소 마음건강센터의 마음건강 스트레스·맥파측정,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장난감 수리,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의 ‘우리가족 캐리커처 그리기’ 등 지역 내 여러 기관이 함께해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의 인사말을 어린이 목소리로 변환하는 이벤트가 마련돼, 참여자들 모두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안기며 행사의 가족적인 면모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마술쇼도 재미있었고 그림그리기도 즐거웠어요”고 말했고 함께한 학부모도 “아이와 함께 그림을 그리며 서초의 풍경을 다시 바라볼 수 있어 정말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향후, 출품된 그림들은 한국미술협회 서초지부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서초4동 주민센터 로비에서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예술적 가치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우리 아이들이 서초의 모습을 마음껏 표현하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온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축제를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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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행궁동 행복마을관리소, ‘2025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우수사례 발표회’ 최우수상
행궁동 행복마을관리소가 경기도 행복마을관리소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Q뉴스] 수원특례시 행궁동 행복마을관리소가 ‘비료제조 및 나눔 사업’ 으로 ‘2025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우수 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행궁동 행복마을관리소는 관광객과 카페가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커피 찌꺼기와 티백으로 친환경 비료를 만들어 주민에게 나누는 자원 순환형 사업을 추진했다.
제작한 비료는 수원새빛 손바닥정원과 마을 화단, 공터 등에서 사용하고 분기별로 주민에게 배포했다.
폐기물 자원화로 화학비료 사용과 탄소배출을 줄였다.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데도 도움이 됐다.
‘비료제조 및 나눔 사업’은 외부 전문가 심사와 청중 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사례로 선정됐고 “다른 지역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행궁동 행복마을관리소의 자원순환형 사업은 생활폐기물을 줄이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마을 관리의 좋은 사례”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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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JOB자’ 2025 수원시 일자리박람회 개최… 50개 기업 참가해 300명 채용한다
2025 수원시 일자리박람회 홍보물.
[한국Q뉴스] 수원특례시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10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AI로 JOB자-2025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일자리박람회에는 50개 기업이 참여해 일대일 현장 면접을 거쳐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를 찾는 수원 시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일자리박람회는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한다.
신성장산업·지역산업 등 산업별 채용관, 취업배려계층 맞춤형 채용관에서 현장면접을 한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16개 일자리 관련 기관은 취업정보관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 △AI 채용지원서비스 △면접 메이크업 컨설팅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촬영 △JOB스토리24 등을 운영한다.
오후 3시에는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 101~102호에서 ‘AI 시대의 채용트렌드’를 주제로 한 취업특강이 열린다.
삼성물산 이현아 상무가 강연한다.
참여 기업 목록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산업별·계층별 맞춤형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AI 취업 지원 서비스로 구직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많은 시민이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해 구직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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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감사관, 계약심사·설계변경 모니터링으로 예산 14억 4400만원 절감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한국Q뉴스] 수원특례시 감사관이 계약심사·설계변경 모니터링으로 올해 3분기까지 예산 14억 4400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는 시·구청, 사업소, 공공기관의 발주 사업 중 246건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해 14억 2000만원을 절감했다.
또 소규모 공사 설계변경 28건을 모니터링 해 2400만원을 절감했다.
계약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의 입찰·계약을 위한 기초금액·예정가격, 설계변경 금액 적정성 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발주부서에서 제시한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검토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수원시는 시·구청, 사업소 등이 발주하는 사업 중 2억원 이상 공사, 7000만원 이상 용역, 2000만원 이상 물품 구매를 계약심사 의무 대상으로 하고 1억원 이상 공사의 계약심사를 권장한다.
소규모 공사의 설계변경도 모니터링 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계약 심사를 하겠다”며 “건전하게 재정을 운영하며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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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 서비스’ 수원시 전지역으로 확대 운영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한국Q뉴스] 수원특례시는 10개 동에서 시범 운영했던 ‘수원새빛돌봄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 서비스’를 11월 3일부터 12월 24일까지 수원시 모든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수원시는 시범 운영에서 시민 만족도와 안전성을 확인했고 최근 초등학교 주변에서 발생한 아동 유인 시도 사건 등으로 인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초등 저학년 동행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동행돌봄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으로 자녀 등하교가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등 1~2학년 자녀를 둔 가정이 대상이다.
맞벌이 가정이나 기존 돌봄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가정도 포함된다.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 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되며 그 외 가구는 본인 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연간 최대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1만 6900원이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기존보다 이용 편의성이 개선됐다.
학교 중심이던 이동 지원 범위가 돌봄기관과 교육기관까지 확대됐고 1일 이용 횟수 제한이 폐지됐다.
또 운영시간이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연장됐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빛돌보미’는 해당 동에 거주하는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된다.
제공 인력에 대한 신원조회, 안전교육을 진행했고 산재보험과 전문직업배상책임보험에도 가입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수원시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해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앞으로 아동 교통안전, 응급처치, 개인정보 보호 등 관련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지역이 함께 돌보는 체계를 마련했다”며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오가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