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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2026년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모집
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한국Q뉴스] 군포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관내 10개 동의 주민자치회 위원 235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군포시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7조 및 제8조에 따른 것으로 시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주민 중심의 자치 실현’을 위해 추진된다.
군포시는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연령별·성별 안배 기준을 도입해 특정 성별이 전체 위원 수의 60%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고 연령 또한 고르게 구성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임기 시작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 해당 동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 또는 해당 동에 사업장 주소를 두고 군포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종사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피선거권이 없는 자, 지방의회 의원, 군포시 소속 공무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또는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사업장 종사자는 사업자등록증, 재직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선정은 주민자치학교를 수료한 신청자 중 공개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위원 중 연임을 희망하는 경우 1회에 한해 추첨 없이 연임할 수 있으며 현재 위원 정원의 50%를 초과할 경우 공개추첨으로 선발한다.
선정된 위원은 동별 모집 유형에 따라 임기가 다르다.
군포2동, 산본1동, 재궁동, 수리동, 궁내동, 송부동은 3기 신규위원 모집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군포1동, 산본2동, 오금동, 광정동은 3기 추가위원 모집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1년간 활동한다.
모든 위원은 조례 제5조에 따른 협의권·수탁권·주민자치권 등 다양한 권한을 수행한다.
특히 지역문제 해결형 사업 제안, 주민총회 운영, 주민참여예산 연계 등 ‘시민이 만드는 마을정책’ 실현의 중심 역할을 맡는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자치분권과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군포시청 홈페이지 및 행정복지센터 게시판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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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지로에 생긴 1인가구 아지트” 중구, ‘1인가구지원센터’문 열어
“힙지로에 생긴 1인가구 아지트” 중구, ‘1인가구지원센터’문 열어
[한국Q뉴스] 서울 중구가 지난 21일 ‘서울중구1인가구지원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을지누리센터 10층에 자리 잡았다.
약 275㎡ 규모의 공간에는 △공유라운지 △상담실 △커뮤니티실 △프로그램실 △공유주방 △공유스테이션 등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알차게 갖췄다.
탁 트인 통창으로 을지로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라운지’는 중구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휴식공간이다.
‘상담실’에서는 전문가가 1:1 심리상담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커뮤니티실’과 ‘프로그램실’에서는 동아리 모임이나 취미활동 등 관계망 형성과 다양한 1인가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공유주방’에서는 소셜다이닝 쿠킹클래스 등 요리를 매개로 소통하고 ‘공유스테이션’은 공구대여, 공간대관, 친환경 물품 나눔 등 생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공간을 기반으로 센터는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상담 △생활안전 △여가·문화 △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중구의 1인가구 비율은 54%로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다.
이에 구는 센터를 1인가구 지원의 거점으로 삼아, 올해 실시한 1인가구 실태조사 결과와 센터 이용자 피드백, 중구1인가구 정책서포터즈 운영 등을 토대로 중구만의 1인가구 특화 모델을 단계별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복지관과 기업 등 다양한 외부기관과 협력해 자원을 발굴하고 맞춤형 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촘촘히 추진할 방침이다.
개관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주민과 내빈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김 구청장은 행사가 끝난 후, 라운지에서 그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1인가구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공유주방과 시설을 둘러보며 소통했다.
1인가구 주민들은 “탁 트인 전망과 깔끔한 시설이 마음에 든다”, “재밌는 프로그램도 많고 야간에도 운영해 퇴근 후 자주 방문할 예정이다”, “1인가구 전용 아지트가 생겨 재밌는 일상을 보낼 수 있을 거 같다” 등 기대감을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앞으로 1인가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특화된 정책 마련해 체계적인 지원을 펼쳐나겠다”며 “혼자 사는 주민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따뜻한 관계를 맺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밝혔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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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숲으로 물든 초막골, ‘2025 제11회 군포독서대전’ 성황리 개최
책과 숲으로 물든 초막골, ‘2025 제11회 군포독서대전’ 성황리 개최
[한국Q뉴스] 군포시는 지난 10월 18일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 제11회 군포독서대전’ 이 시민 6천여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숲, 책으로 물들이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군포올래 행복축제와 통합 개최되어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감성적 독서문화축제로 진행됐다.
6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지역 작가, 문인협회, 관내 중고등학교 등이 참여해 시민 참여형 복합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2회 독서골든벨’에서는 △골든벨상 김선우 △최우수상 김시윤 △우수상 손민서 김수아 △장려상 안혜주, 허하은, 김현서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독서대전은 시민의 아이디어로 기획된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포시는 지난 8월 QR코드 설문을 통해 ‘2025 군포독서대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공모에는 250여명이 참여했으며 시민들은 플리마켓, 독서퀴즈대회, 북토크, 야외도서관, 독서체험 프로그램, 책 전시회, 스탬프 챌린지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 결과가 올해 독서대전 프로그램 구성에 적극 반영되어 시민이 직접 만든 축제로 완성됐다.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도 “앞으로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 “자연 속에서 책을 만나 행복했다” “가을 분위기와 책이 어울려 행복한 축제였다”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의미 있었다” 등 대부분이 ‘매우 만족’ 으로 응답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이 함께 기획한 군포독서대전이 책을 통해 군포의 문화적 품격과 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초막골생태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책과 사람이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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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어르신 인형극단, 이순신 장군의 지혜와 용기 전한다
중구 어르신 인형극단, 이순신 장군의 지혜와 용기 전한다
[한국Q뉴스] 서울 중구는 어르신들로 구성된 ‘청춘스타인형극단’ 이 창작 인형극 ‘민족의 영웅 이순신–바다를 지켜라 거북선 출동’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025 이순신 축제’를 앞두고 중구 전역에서 진행 중인‘이순신 WEEK’의 일환이다.
‘청춘스타인형극단’은 서울중구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단으로 현재 20명의 어르신 단원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들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찾아가 손인형극으로 따뜻한 이야기와 정서를 전하며 세대 간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사랑이의 꿈 △아기돼지 삼형제 △도깨비와 혹부리영감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인형극을 무대에 올려왔다.
지난해에는 13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올해는 23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신작 ‘민족의 영웅 이순신–바다를 지켜라 거북선 출동’은 이순신 장군이 왜군에 맞서 조국의 바다를 지키는 이야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냈다.
생동감 넘치는 인형 연기와 흥미로운 대사, 그리고 거북선의 출항 장면과 해전 장면을 통해 용기와 지혜의 상징인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작품은 10명의 어르신 단원이 중심이 되어 수개월간 대본 연습과 무대 리허설을 반복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어르신들은 3개월간 직접 역사 자료를 찾아 대본을 구성하고 배역을 분담해 열정적으로 연습했다.
조명 등 세세한 연출까지 직접 손을 보태며 지난 6월부터 꾸준히 준비해왔다.
지난 21일 흥인초등학교 돌봄센터에서 첫 공연이 열렸다.
어린이들은 공연 내내 집중하고 “책으로 읽은 이순신 장군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보니 훨씬 재밌다”,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으로 적군을 물리치는 장면이 정말 멋있다”, “친구랑 같이 한 번 더 보고싶다”등 소감을 남기며 호응했다.
이어 22일에는 동화키움센터 어린이들이 중구시니어클럽에 방문해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5일 열리는 ‘2025 이순신 축제’에서도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은 오후 1시, 3시, 5시 세 차례 공연을 펼치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인형극 소감 한 줄 쓰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시니어클럽 일자리 사업단이 제작한 수세미, 커피 방향제 등 정성 어린 기념품이 증정된다.
구 관계자는 “이순신 장군이 보여준 불굴의 정신은 시대를 넘어 오늘날 우리가 새겨야 할 가치”며 “이순신 축제에서 진행될 청춘스타인형극단의 공연이 어린이들과 관람객에게 그 용기와 지혜를 전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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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소년, 중국 덕주서 우정 다져… 한중일 청소년 홈스테이 진행
시흥시 청소년, 중국 덕주서 우정 다져… 한중일 청소년 홈스테이 진행
[한국Q뉴스] 시흥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산둥성 덕주시에서 ‘2025년 한·중·일 청소년 홈스테이’ 중국 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류에는 시흥시와 덕주시 청소년 각 10명씩 총 20명이 참여했다.
지난달 일본 홈스테이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했던 시흥시 청소년들이 이번에는 직접 중국을 방문해 현지 청소년과 일대일로 짝을 이뤄 홈스테이를 경험했다.
첫날 환영식에서는 덕주시 청소년들이 악기 연주와 전통무용 공연으로 시흥시 청소년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시흥시 청소년들은 합창곡 ‘아름다운 나라’를 선보인 뒤 시흥시의 주요 명소를 소개하며 문화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시흥시 청소년들은 덕주시 제5중학교를 방문해 교과 수업과 전통문화 체험에 참여했으며 실내체육관에서 한·중 청소년이 함께 탁구 연습을 진행했다.
또한 종이공예 체험과 박물관 견학을 통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가정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서로의 일상과 문화를 공유했다.
시흥시 청소년들은 “지난달 일본 홈스테이에 이어 중국에서도 서로의 문화를 배우며 진심으로 친구가 된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두 나라의 교류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고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청소년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청소년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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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동, 시민의 날 맞아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매화동, 시민의 날 맞아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한국Q뉴스] 시흥시 매화동은 지난 10월 19일 매화중학교 운동장에서 ‘제37회 시민의 날 기념 매화동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화동 체육회가 주관하고 매화동 주민과 내외빈, 관계단체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족구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축구, 다트, 애드벌룬 굴리기 등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이어졌다.
주민들은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돼 소통하고 웃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경기 이후에는 주민 노래자랑과 각종 공연이 펼쳐져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김기세 매화동장은 “오랜만에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매우 뜻깊다”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체육회와 관계단체,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엄정호 매화동 체육회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매화동 주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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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동 새마을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효 나눔 행사로 온정 전해
연성동 새마을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효 나눔 행사로 온정 전해
[한국Q뉴스] 시흥시 연성동 새마을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19일 하상공원에서 관내 어르신 약 250명을 모시고 효를 실천하는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께 국수와 다과를 대접하고 문화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먼 거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직접 차량으로 모시는 등 연성동 전역이 함께하는 따뜻한 효 잔치의 장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올해 100세를 맞은 한 어르신께 장수의 상징인 청려장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병성 연성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지역사회를 이끌어 온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효와 나눔의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를 준비해 주신 새마을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움을 주신 관계단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항상 지역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살피는 따뜻한 동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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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미얀마 교민과 함께한 ‘따띤쭉’ 행사 열어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미얀마 교민과 함께한 ‘따띤쭉’ 행사 열어
[한국Q뉴스] 시흥시는 지난 10월 19일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와 함께 미얀마 교민회가 주관한 전통 명절 ‘따띤쭉’ 행사를 개최했다.
‘따띤쭉’은 미얀마의 대표적인 명절로 한국의 추석과 유사한 의미를 지니며 ‘불꽃 축제’로도 불린다.
이날은 대문이나 집안 곳곳에 밤새도록 불을 밝히고 근심과 액운을 없애기 위해 오색 연등을 날리며 소원을 비는 전통이 있다.
행사에는 80여명의 미얀마 교민회 회원들이 참여해 전통음악과 놀이를 즐기며 고향의 정취를 나눴다.
또한, 미얀마 대표 음식인 국수요리, 따꾸, 짝인쪄 등 다양한 전통음식을 함께 나누며 타국에서의 외로움을 달래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미얀마 사찰의 스님도 행사를 축하하며 참석자들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지난 2022년 시흥으로 이주해 온 재정착 난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해 이번 행사에서 자녀들이 직접 사회를 맡아 자연스럽게 한국어로 진행하는 모습은 눈길을 끌었다.
이는 시흥시가 꾸준히 추진해 온 외국인 주민의 정착 지원과 자녀 세대의 사회참여 확대 노력이 결실을 본 사례로 평가된다.
박결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이번 따띤쭉 행사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함께 어울리고 성장할 수 있는 다문화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도 “이번 행사를 통해 고국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들이 조금이라도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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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운영
[한국Q뉴스] 시흥시는 지난 10월 21일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서울국립현대미술관을 방문해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활동 기회가 제한된 치매환자에게 자연환경과 예술적 자극을 제공함으로써 인지기능 향상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높이고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돌봄 부담 완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대한치매학회와 국립현대미술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치매환자 가족 힐링프로그램’에 참여해 치매안심센터 등록 환자와 보호자 등 27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과 함께 △한국현대미술 하이라이트 전 △미술관 소장품 전시 관람 △‘기억의 산책’ 체험 등을 진행하며 예술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야외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돌봄 관계가 형성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환경조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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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 실천교육으로 에너지 전환 주도 앞장
‘RE100’ 실천교육으로 에너지 전환 주도 앞장
[한국Q뉴스] 시흥시는 지난 10월 20일 시청 늠내홀에서 ‘에너지 전환의 시작, 모두가 함께하는 2025년 시흥시 RE100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다양한 주체가 함께 재생에너지 전환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공무원·관계기관·시민 등 총 180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김혜애 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재생에너지 전환의 필요성과 시민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김 원장은 “RE100은 기업과 지자체, 시민이 함께 전력 사용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국제적 약속”이라며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에너지 전환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교육은 재생에너지의 개념부터 시작해 ‘왜 지금 RE100이 중요한가’에 대한 이해, 시흥시가 나아갈 수 있는 시민 중심의 실천 방안까지 폭넓게 다뤘다.
또한 경기도의 RE100 추진 비전과 공공기관 100% 재생에너지 전환 계획을 공유하며 시흥시가 도 정책과 발맞춰 지역 단위의 에너지 전환을 실질적으로 확산해 나가는 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생에너지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시의 정책 비전인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전환도시’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양순필 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연이 아니라, 시가 지향하는 시민참여형 RE100 실천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 시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과 지역 RE100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