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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이 먼저 손 내밀었다” 동작구, ‘전세 피해 임차인 지원 사업’ 300건 돌파
“행정이 먼저 손 내밀었다” 동작구, ‘전세 피해 임차인 지원 사업’ 300건 돌파
[한국Q뉴스] 동작구 ‘전세 피해 임차인 지원 사업’ 이 7개월간 300건이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앞서 구는 전세사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소송수행비 실비를 지원해 왔다.
이어 7월에는 ‘주택임차인 보호 및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보증금 반환보증료 △이사비 △월세 △심리치료비 △주거안정비 등을 신설하고 피해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지원책을 펼쳐왔다.
사업 추진 결과, 지난 17일까지 총 342건의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301건에 대한 조치가 이뤄졌다.
‘주거안정비’ 가 186건으로 가장 많았고 소송수행비, 월세, 이사비, 심리치료비가 뒤를 이었다.
전체 지원금 규모는 약 2억원에 육박한다.
구는 이번 사업이 기존의 법률비용 중심 지원을 넘어, 생활 재정착과 정신적 안정까지 포괄하는 종합 회복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현재 사업비 집행률은 96%를 넘어선 상황으로 구는 예산 소진 이후의 신청자에 대해서는 내년도 소급 지급을 검토 중이다.
또한 신규 피해자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SNS 등 온라인 홍보 채널을 활용해 적극적인 안내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전세사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행정이 먼저 손을 내밀었다”며 “앞으로도 피해자의 실질적 회복을 돕고 예방 대책을 지속 추진해 ‘전세사기 걱정 없는 안전한 동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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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라 슬리마니 ‘타인들의 나라’, 제5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선정
레일라 슬리마니 ‘타인들의 나라’, 제5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선정
[한국Q뉴스] 부천시는 11월 14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제5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시상식을 앞두고 수상작으로 레일라 슬리마니 작가의 ‘타인들의 나라’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인 부천시가 제정한 국제문학상으로 문학을 통한 세계 시민의 연대와 환대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 처음 시작됐다.
특히 해마다 전 세계 작품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하나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2025년 문학상에는 총 12편의 작품이 최종후보에 올랐으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정명교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문학평론가, 번역가, 교수 등 국내외 문학 전문가 5인이 참여해 작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타인들의 나라’는 제2차 세계대전 직후, 프랑스 여성 마틸드가 모로코 남성 아민과 결혼해 식민지 모로코로 이주하며 겪는 갈등과 변화의 서사를 다룬다.
특히 주권 없는 땅과 남성 중심 사회 속에서 여성이 겪는 억압과 목소리를 깊이 있게 그려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 부천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1부 시상식 및 축하공연, 2부 작가와의 만남 및 사인회로 구성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 홈페이지 내 새소식 또는 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문학상은 수상 작가에게 5천만원, 수상작의 한국어 번역을 맡은 황선진 번역가에게 1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번역가 시상은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잇는 통로로서의 번역가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정책 과장은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은 부천이 세계 문학창의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는 상징이자, 문학을 통한 다문화 공존의 장이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작가와 시민이 교류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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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알코올 문제 극복 위한 ‘금주의 길’ 프로그램 운영
부천시, 알코올 문제 극복 위한 ‘금주의 길’ 프로그램 운영
[한국Q뉴스] 부천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알코올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3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금주의 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알코올 사용의 위해성과 음주 갈망 조절 방법, 금주의 필요성과 실천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혼자 술을 마시는 ‘혼술’ 문화의 위험성과 금주 지속 방안을 다루는 체험 활동을 통해, 참여자가 금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참여 대상은 알코올 사용장애를 겪는 당사자와 가족, 일반 시민 등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신청은 10월 31일까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음주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금주 실천 방법을 익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교육 외에도 ‘알코올 사용장애 자기척도’를 활용한 평가 상담을 통해 음주 문제 수준을 점검하고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알코올 중독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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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친환경 공공건축물 확대 추진…“지속 가능한 도시 구현”
안양시, 친환경 공공건축물 확대 추진…“지속 가능한 도시 구현”
[한국Q뉴스] 안양시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공공건축물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민 이용이 많은 복지시설과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고효율 설계와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에너지 절감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시는 최근 5년간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 큰샘어린이도서관 등 총 11개의 친환경 공공건축물을 준공했다.
이들 건축물에는 태양광·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스템과 고단열 외장재, 친환경 자재가 적극 활용됐다.
특히 올해 4월 준공한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 동안구 호계동 1001-34번지 일원에 연면적 3,416㎡,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청사 옥상에는 40k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친환경적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또 건물 지하에는 지중 직접 열교환 방식의 지열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해 여름에는 실내 열을 지중으로 방출하고 겨울에는 지중의 열을 실내로 공급해 청사 1~2층 냉난방에 활용한다.
이러한 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통해 연간 약 7만7천kWh의 전력을 자체 생산하고 연간 약 9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오는 11월 개관을 앞둔 석수체육관은 제로에너지 건축물 4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옥상에는 110.4kW 용량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14만kWh의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연간 1,900만원 가량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은 한국에너지공단이 건물의 에너지 자립 수준을 평가해 1등급부터 5등급으로 부여하는 제도로 4등급은 에너지 자립률 40% 이상 건물에 부여된다.
석수체육관의 에너지 자립률은 41.5% 수준으로 동급 공공시설 대비 높은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갖췄다.
아울러 시는 큰샘어린이도서관·박달복합청사 등 기존 건물에 건물일체형태양광을 적용했으며 앞으로 신축되는 건물에도 이를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태양광 패널을 외벽이나 창호 등에 일체형으로 설치해 건물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고효율 시스템으로 공간 효율성과 미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시는 현재 평촌도서관·치매전문요양원 등 7개의 공공건축물을 설계 또는 시공 중이며 모두 에너지 자립률이 높은 친환경 건축물로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녹색건축 인증과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지속 확보하며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도시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립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공건축물 건립 시 에너지 절약형 구조와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더욱 강화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공공부문부터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공건축물의 친환경 전환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가장 실질적인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인 친환경 건축을 적극 확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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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동 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에 사랑 담은 밑반찬 전달
소요동 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에 사랑 담은 밑반찬 전달
[한국Q뉴스] 동두천시 소요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 26가구에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닭도리탕, 김치볶음, 고구마줄기볶음, 콩자반, 미역줄기볶음 등 정성스러운 반찬을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결식 우려가 있는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전송덕 회장은 “준비한 음식을 드시면서 이웃분들이 건강을 챙기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승호 소요동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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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밑반찬 나눔
동두천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밑반찬 나눔
[한국Q뉴스] 동두천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제육볶음, 겉절이 김치, 미역줄기무침 등 정성 가득한 반찬을 직접 만들고 중앙동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양웅식 중앙동장은 “항상 지역 이웃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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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시흥시 한의약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간담회 개최
시흥시의회, ‘시흥시 한의약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간담회 개최
[한국Q뉴스] 경기 시흥시의회는 박소영 의원이 지난 20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시흥시 한의약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실효성 있는 한의약 육성 및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례 발의 의원인 박소영 의원과 시흥시 건강증진과 관계자, 최준혁 시흥시 한의사회 회장을 비롯한 한의사회 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이번 조례안은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의 수립·시행 △한의약 건강증진 및 치료 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한의약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소영 의원은 “‘시흥시 한의약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한의약과 관련한 건강사업의 연속성을 견고히 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며 “시흥시 지역 실정에 맞는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시의회는 앞으로도 국가적 시책과 시흥시 특성에 맞는 한의약 육성 및 지원 방안을 고민하고 관련 정책과 제도를 정비해 시흥시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의정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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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 뮤직센터, 가을밤 밴드 공연으로 특별한 음악 선물
두드림 뮤직센터, 가을밤 밴드 공연으로 특별한 음악 선물
[한국Q뉴스] 동두천시는 오는 10월 25일 두드림 뮤직센터 공연장에서 시민을 위한 10월 상설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에는 고양시 관현악단장 성구현을 중심으로 결성된 ‘성구현 밴드’ 가 출연해, 수준 높은 색소폰 연주와 감미로운 밴드 사운드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더할 감성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드림 뮤직센터 상설공연’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정기 문화 프로그램으로 매회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색소폰의 따뜻한 음색과 밴드의 풍성한 하모니가 어우러져, 가을밤 감성을 한층 더 짙게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힐링하고 문화로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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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빛도서관,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한국 현대사’ 운영
오르빛도서관,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한국 현대사’ 운영
[한국Q뉴스]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오르빛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현대사를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한국 현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텔링형 읽기 교재를 활용해 한국 현대사의 주요 흐름을 이해하고 역사 지도에 스티커를 붙이며 내용을 정리하는 체험 중심의 역사 교육 과정이다.
운영 기간은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4주간이며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동두천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오르빛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어렵게 느끼는 현대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롭고 교육적인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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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병 및 월남전 참전 61주년 기념식 개최
해외파병 및 월남전 참전 61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Q뉴스] 월남전참전자회 동두천시지회는 21일 소요산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내 베트남참전기념탑에서 ‘해외파병 및 월남전 참전 6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훈무용예술협회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보훈유공자 표창, 기념사·축사, 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정순길 지회장은 “전쟁의 상처가 채 아물기 전, 머나먼 이국에서 조국과 세계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이 자랑스럽다”며 “항상 참전유공자 예우를 위해 힘써주시는 시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월남 참전은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세계 평화 유지를 위한 의지의 표현이었다”며 “앞으로도 참전용사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에서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보훈 복지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