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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친화 보건의료기관 등 지정 업무 위탁 근거 마련
보건복지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보건복지부는 8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은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지원, 장애인 보건관리 체계 확립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법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및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등의 지정·운영과 관련해 지정기준 충족 여부 심사 등 기술지원 업무를 전문기관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장애인건강보건관리사업을 보다 전문적,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9월 10일까지 보건복지부 장애인건강과 또는 국민참여입법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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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의 정성에 ‘행정 전문성’ 더하다
조리의 정성에 ‘행정 전문성’ 더하다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1일 나주시 일원에서 영양교사·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 근무하는 조리사 14명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영양교사와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급식 운영 전문성을 강화하고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 NEIS 급식 시스템의 이해와 활용 △ 우수사례 중심의 학교급식 운영평가 △ 정성을 빚는 도예 이야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조리사들은 실제 급식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실무 지식은 물론, 아울러 조리사 간의 상호 소통과 사례 공유를 통해 급식 업무에 대한 자긍심과 직무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앞으로도 조리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모든 학교의 급식 질 개선과 운영 전문성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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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 8월12일 시행
전라남도교육청전경(사진=전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8월 12일 도내 3개 시험장에서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60명, 중졸 113명, 고졸 730명 등 총 903명이 지원했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지참해 오전 8시 4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이 없는 경우 청소년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여권,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하면 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응시원서에 부착한 것과 같은 사진 1매를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시험 도중 휴대전화 등 전자통신기기를 소지할 경우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부정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시험 당일에는 시험장 안전관리를 위해 응시자와 시험관계자를 제외한 외부인 출입은 전면 통제된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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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특수교육 교직원 ‘마음 돌봄’
전남교육청, 특수교육 교직원 ‘마음 돌봄’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특수교육 교직원의 심신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음돌봄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7월 31일 ~ 8월 1일 8월 7일 ~ 8일 총 2회에 걸쳐 국립나주숲체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기수별로 40명, 총 80명의 특수교육 교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대상은 △ 일반학교 및 특수학교 소속 특수교육실무사 △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강사, 치료사 △ 교권 침해나 직장 내 갈등, 대인관계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직원이다.
연수 프로그램은 ‘숲으로 마음으로 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건강 숲 테라피, 마실 숲 산책, 마크라메 만들기 등 체험 중심의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숲속 자연환경에서 자유롭게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되찾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올해로 3회째 갖는 특수교육 교직원 마음돌봄 연수는 참가자들이 숲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회복의 시간을 가지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 현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 교직원은 학생 지원 과정에서 심리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이번 연수를 통해 내면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더 건강한 교육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수교육 교직원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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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심화 외국어 교과서 4종 개발·승인
전라남도교육청전경(사진=전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심화 과목인 ‘심화 중국어’ 3종과 ‘심화 스페인어’ 1종 총 4종의 교과서를 전라남도교육청 인정도서심의회 심의를 거쳐 31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교과서는 고등학교 제2외국어 선택과목의 학습 심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다양한 언어권에 대한 전문적 이해와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는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글로컬 교육의 일환으로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탐구 활동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교과서 개발에는 교과별 전문 심의위원으로 구성된 4개 심의팀이 참여해, 2024년 11월부터 약 8개월간 △ 기초조사 △ 본심사 △ 견본 검수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심사를 진행했다.
이후 전라남도교육청 인정도서심사관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승인됐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에도 제2외국어 교과서 15종과 수산·해운, 농림 분야 전문교과서 8종을 개발·승인한 바 있다.
올해는 심화 외국어 교과서 개발을 통해 외국어 교육과정의 다양성과 연계성을 한층 강화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교과를 선택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학교교육의 핵심 과제”며 “이번에 개발된 교과서들이 전국 고등학교에서 폭넓게 활용되어 교육과정 다양화와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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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운동부 하계 연수·훈련장 점검 실시
전남교육청, 학교운동부 하계 연수·훈련장 점검 실시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학생선수들의 안전한 훈련 여건 조성을 위해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권역별 학교운동부 연수를 실시하고 오는 8월22일까지 훈련장을 찾아 현장 점검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전국체전 대비 전략을 공유하고 학교운동부의 청렴문화 정착, 혹서기 훈련 안전관리, 학생의 정서·건강 관리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나주, 장성, 강진, 무안, 순천 등 5개 권역에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현장의 다양한 문제점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운동부의 내실화를 위한 실천 가능한 방안을 활발히 논의했다.
특히 관리자와 지도자를 분리한 연수에서는 각자의 입장에서 겪는 고충이 다양하게 제기됐다.
학교장은 학생 안전 책임 부담과 예산 집행의 행정적 어려움을, 지도자는 혹서기 훈련 중 학생 건강관리, 예산 부족 문제, 지도자 처우 개선 등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업무 경감과 지도자 처우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학교운동부 운영 매뉴얼 제공 등 실질적 지원 대책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전남교육청과 각 교육지원청 체육복지팀은 도내 학교운동부 훈련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 혹서기 훈련 중 안전관리 △ 전국체전 상위 입상 지원 방안 협의 △ 지도자의 근무환경 및 애로사항 청취 △ 학생선수의 건강 및 정서 상태 확인 △ 학교운동부 예산의 투명한 집행 등이다.
한 운동부 지도자는 “청렴 정책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교육청과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갈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밝혔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와 현장 방문은 단순한 점검이 아니라 학교운동부 운영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학생선수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훈련에 임해 전국체전에서 전남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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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특수교육 교육공무직원 배움자리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8월 1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도내 특수교육 교육공무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함께 걷는 느린 발걸음, 그 곁을 지켜주는 따뜻한 당신’ 이라는 주제로 2025 특수교육 교육공무직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특수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특수교육실무원, 통학차량지도원, 방과후학교운영실무원 등을 대상으로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특히 중도·중복장애 학생의 맞춤형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으로 구성했다.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 오영석 연구관은 ‘장애학생의 교육적 요구와 지원 방향’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나사렛새꿈학교 장보미 교감은 ‘중도중복장애학생 지원 사례’를 중심으로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장애당사자로 구성된 얼쑤사회적협동조합의 난타 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참석자들이 예술을 통한 포용의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교육국장은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장애학생을 지원해 온 교육공무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학생 개별 맞춤 지원 역량을 높이고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특수교육 현장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지속적으로 특수교육 지원 인력의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장애학생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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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식생활부터 세계음식문화 반영 “학교급식 질 높인다”
저탄소 식생활부터 세계음식문화 반영 “학교급식 질 높인다”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순천대학교에서 저탄소·저나트륨 식단 실천과 세계 음식문화 이해 등 학교급식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2025. 급식관계자 조리아카데미 위탁 연수’에는 도내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 학교급식 관계자 150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 저탄소·저나트륨 학교급식 이론 교육과 조리 실습 △ 저염급식 적용 사례 공유 및 현장 적용 방안 모색 △ 세계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와 조리 실습 등 급식 품질 향상과 식생활 변화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각 분야 전문 강사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환경을 고려한 식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급식 현장에 구체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익혔다.
특히 세계 음식문화 조리 실습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식재료와 조리법을 체험하며 글로벌 급식 트렌드에 대한 감각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형 급식모델을 구상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조리 기술과 급식 품질을 한층 높이고 지속가능한 급식환경 조성 및 학생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가 단순한 조리기술 교육을 넘어 급식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실천적 교육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맞춤형 연수로 현장 적용력을 높여, 전남형 건강급식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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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여름방학 영화창작 지도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 운영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학생 영화제작 지도 전문성 신장을 위해 홍북중학교와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2025 여름방학 영화창작 지도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도내 각급 학교의 교사 21명을 대상으로 7월 19일 8월 1일에서 3일까지 총 4일에 걸쳐 진행된다.
7월 19일에는 프리 프로덕션 지도 강의와 토의·토론 기반의 시나리오 제작 실습이 이루어졌다.
8월 1일부터 8월 3일에는 시나리오 리딩과 연기의 실제, 촬영 기법과 촬영의 실제, 편집 기법과 편집의 실제, 평가회 순서로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교사들이 직접 단편 영화를 기획·제작하고 마지막 날에는 자체 상영회를 통해 작품을 공유하는 과정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숙박형 집중 연수를 통해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 학생 영화교육에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는 평이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교사 중심의 영화교육 활성화는 학생들에게 보다 풍부하고 창의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기반이 된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영화 활용 교육활동 전문성 신장과 학생 중심 영화창작동아리 정착을 위한 현장 밀착형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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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원 독도탐사단 운영으로 독도 교육 콘텐츠 개발 박차
경북교육청, 교원 독도탐사단 운영으로 독도 교육 콘텐츠 개발 박차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5박 6일간 ‘경상북도교육청 교원 독도탐사단’을 구성해 울릉도와 독도 현지에서 자료 조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사는 독도에 대한 다양한 자료 조사와 촬영을 통해 그 가치를 기록으로 남기고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역사적·지리적 인식을 강화하며 올바른 애국심과 영토 수호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는 일선 교사들이 울릉도와 독도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보고 조사하고 기록으로 남겼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사업은 1947년 조선산악회가 주도한 민관 합동 독도 조사 활동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조선산악회는 한국산악회의 전신으로 광복 이후인 1947년, 1952년, 1953년 세 차례에 걸쳐 울릉도·독도 학술 조사를 통해 자연환경과 생태를 과학적으로 조사했으며 이는 독도 영유권 수호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한 역사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탐사단은 사진과 영상, 드론 촬영, 다큐멘터리 구성 등에 전문성과 소질을 갖춘 도내 교사 7명으로 구성됐으며 울릉군청과 독도관리사무소, 경상북도경찰청 독도경비대, 국가문화유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협조 아래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탐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사들은 실감형·체험형 독도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 자료실에 탑재할 계획이다.
제작된 콘텐츠는 경상북도를 넘어 전국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독도 교육자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독도 탐사 활동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도 수호 정신을 계승하고 학생들에게 생생한 독도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독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영유권 수호의 교육적 역할을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1